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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유산] 좋아하는 일을 찾아라, 그리고 그걸 나눠라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 가족김영세 대표가 지난 2일 아들 김윤민(MYK·솔튼페이퍼)씨의 공연을 보기 위해 부산의 공연장을 찾았다.(사진 위) 그는 아내와 함께 아들의 공연장을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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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찬 조각 전시회 ‘행복한 가족’…"인간의 행복과 존재가치에 대해"
조각가 김시찬대한민국 현대미술 초대작가 김시찬 서영대학교 교수의 조각전시회가 6월 9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KBS 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행복한 가족’이라는 제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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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네] ‘아트 파라다이스’ 특별전 外
◆입체 판화 기법으로 이름난 여동헌 작가의 ‘아트 파라다이스’ 특별전이 17일까지 서울 삼청로 아트파크에서 열린다. 색색 꽃과 나무와 동물이 어우러진 환상적 그림을 아트 컬러링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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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명계남 ‘게릴라 무대’에 세워 개판된 연극계에 깽판으로 맞짱”
이윤택 예술감독이 직접 디자인해 동아연극상 무대미술상을 받은 ‘방바닥 긁는 남자’ 세트. 밀양에서 주워 온 폐자재로 만들어 바닥 까는 비용 10만원 외에는 한 푼도 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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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집게 만평 43년, 풍자는 해도 모욕은 피하는게 원칙
캐나다의 만평가 테리 모셔와 그의 작품을 모은 책들. 미술을 전공하고 43년째 정치 만평을 그린 그는 “아주 어릴 때부터 만평가가 되고 싶었다. 그 안의 유머 때문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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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樂] 크레머의 바이올린엔 ‘차가운 열기’ 가득
미국의 현대음악 작곡가 필립 글래스(78). 미니멀리즘 작품을 주로 시도했다. Raymond Meier 세상의 모든 사물들 사이에는 궁합이 있다. 서로를 살리는 관계가 있는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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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브리티가 무조건 명가(名家)일 수는 없다
[월간중앙] 재벌 관련 소식은 한국의 신문·방송에 등장하는 주된 뉴스원이 된 지 오래다. 재벌 총수의 사법처리에서부터 외국 방문, 재벌 딸의 출산과 심지어 군입대와 같은 소식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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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을 독점하지 않고 풍경 거스르지도 않는 주민 쉼터 겸 지식창고
도서관 상부와 하부 사이의 비워져 있는 공간이 프레임이 돼 하늘과 강을 하나의 풍경으로 엮어준다. 사진 임여진 극성맞은 비바람을 뚫고 비아나 두 카스텔로(Viana do C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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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은 한 달에 한 번 영화가 5000원
대전시민들은 앞으로 영화·공연·전시 등을 즐기는 데 무료 또는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대전시가 29일을 시작으로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시민들에게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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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아트'로 소비자 눈길 끄는 기업들
서울 강남역 엠스테이지 광장에 설치된 미디어 아트 ‘브릴리언트 큐브’.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연세대 목진요 교수의 작품이다. [사진 이노션·롯데자산개발] 올 10월 2일,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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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금나라 '신하'로 전락 … 묘청의 난 불씨 되다
고려 문벌귀족의 생활을 그린 ‘아집도(雅集圖)’. 고려 후기 제작. [호암미술관 소장] 역사 속에서 권력은 언제나 현실주의자의 몫이었다. 이상주의자에게 권력은 아침 햇살 앞의 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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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금나라 ‘신하’로 전락 … 묘청의 난 불씨 되다
고려 문벌귀족의 생활을 그린 ‘아집도(雅集圖)’. 고려 후기 제작. [호암미술관 소장] 역사 속에서 권력은 언제나 현실주의자의 몫이었다. 이상주의자에게 권력은 아침 햇살 앞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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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미술 통한 소통으로 나눔 캠페인에 기여"
공공미술프리즘 유다희 대표 지난 2003년, 미술대학 졸업생들이 모여 예술가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고민했다. 그들은 갤러리와 예술인들이 예술을 넘어 사회, 공간, 관계와 소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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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사내 MBA과정 개설
한국남부발전은 우수 사례 중심으로 수업하는 사내MBA과정(KAM)을 비롯해 다양한 인재 육성 정책을 시행해 내부에서 경영자가 배출되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남부발전이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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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다리에서, 길위에서 … 춤추는 50인 '서울댄스프로젝트'
춤단이 서울 광화문의 분수대에 섰다. 왼쪽부터 진세영·김윤진 감독, 고근영·고원지·배상욱·이승훈·고길성씨. 고길성·진세영씨와 근영양은 가족이다. 고길성씨는 “간혹 냉랭한 사람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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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한·중 정상, 문·사·철로 통하라
정용환베이징 특파원 지난주 이임식을 치른 이규형 전 주중대사가 자작 시집을 냈다. 재임 시절 직무와 일상 언저리에서 떠오른 단상을 시 형식에 담은 글이다. 서문은 리자오싱(李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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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근영의 그림 속 얼굴] 일본의 전쟁화
아이다 마코토, 전쟁화 리턴즈: 뉴욕 공습도, 1996, 169×378㎝, 6짝 패널에 혼합 매체. 권근영문화스포츠부문 기자도쿄 국립근대미술관은 일본의 국립미술관 1호다. 이곳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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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추상화 큰별 이두식 홍익대 교수 별세
고 이두식 홍익대 교수가 타계 전날인 22일 오후 자신의 정년 퇴임 기념전에 참석해 대표작 ‘잔칫날’ 앞에 섰다. 그의 마지막 모습이었다. [사진 홍익대 현대미술관]‘잔칫날’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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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모두 아티스트 내 안에 잠자고 있는 ‘예술가’를 깨워라
통섭인재양성소 ‘타작마당’ 개관 기념 전시작아진 아이 옷을 다른 아이의 것과 바꿔 입히는 것은 예술일까 아닐까? 모바일 앱을 통해 집단 따돌림 문제의 심각성을 체험하는 일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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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지을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1. 이것은 건축에 대한 영화다. 건물이란 게 그곳에 사는 사람들과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에 대한 영화다. 다큐멘터리 ‘말하는 건축가’(감독 정재은)에서 건축가 정기용(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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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헌법재판소 外
◆헌법재판소▶이미래 ◆문화체육관광부▶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장 김종율▶문화예술국장 방선규▶문화정책관 김성일▶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장 문영호▶체육국장 노태강▶대한민국예술원 사무국장 강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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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발레리나” … 재능기부에 활짝 핀 동심
8일 오후 대전시 동구 가양동 흥룡초등학교 강당에서 이 학교 학생들이 제이발레아카데미 임수경(가운데) 강사로부터 발레강습을 받고 있다. [김성태 프리랜서] 8일 오후 1시쯤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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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밖 미술관 (1) 설치미술관이 된 재래시장
비닐장갑에 쏙쏙 들어간 오징어·무·호박이 손님을 끄는 반찬나라 입구. 색종이에 반찬가게 필수품인 비닐장갑, 이렇게 별 것 아닌 일상의 재료가 일상을 바꾸는 예술이 됐다. 이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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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더라도 변하는 게 낫다 … ‘변화 문맹’들의 생존 교과서
스펜서 존슨은 의사 출신이다. 아일랜드에 있는 왕립외과대학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우리는 변화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변화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기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