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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랑, DG와 전속 계약
중국 태생의 신예 피아니스트 랑랑(郎朗.20.사진)이 최근 세계 굴지의 클래식 음반사인 도이체 그라모폰(DG)과 5년간 전속계약을 했다. 오는 7월 출시될 첫 앨범엔 다니엘 바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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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기타의 '황태자'가 온다
클래식 기타의 왕가(王家)로 불리는 '로스 로메로스'(로메로 패밀리)의 둘째 아들 페페 로메로(58.사진)가 오는 2월 9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선다. 지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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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클래식]문화생활 갈증 야,겨울방학이다! 실컷 풀어보자
◇국악=국립국악원의'토요국악 상설공연'(1월 4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은 20년째를 맞는 장수 프로그램. 악·가·무(樂歌舞)를 망라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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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교향악단 정기연주회
12월 5일 KBS홀, 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KBS교향악단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상임지휘자 드미트리 키타옌코가 지휘봉을 잡고,지휘자 겸 피아니스트 블라디미르 아슈케나지의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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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정기연주회
14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서울시향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피아노음악 창간 20주년 기념 음악회를 겸한 무대로 '거인의 발자국'이라는 타이틀을 내걸었다. 음악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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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음악인 초청 무대
2002 한민족 문화제전의 일환으로 재외동포 저명음악인 초청공연이 29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장윤성 지휘의 서울시향의 반주로 테너 김영철(중국)·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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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미 피아노 '로망스'
피아니스트 이경미(경남대 교수)씨가 쇼팽·그리그 등의 피아노 협주곡 중 여섯 개의 느린 악장을 엮은 음반'로망스'를 소니 클래시컬 레이블로 냈다.문화콘텐츠 진흥원이 공모한 현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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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피아니스트 안스네스 19일 공연
노르웨이가 낳은 차세대 피아니스트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32·사진)의 세번째 내한공연이 19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1996년 오슬로 필하모닉과 쇼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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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무반주' 가을을 부른다
바흐의 '무반주 첼로를 위한 모음곡'과'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파르티타'는 첼리스트나 바이올리니스트들이 매일 아침 몸과 마음을 추스르는'거울 같은'곡들이다. 원래 연습곡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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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 파워" 거장이 큰다 : 데뷔 앨범 낸 피아니스트 임동혁
2000년 9월 1일 이탈리아 언론들은 볼자노에서 열린 제 51회 부조니 콩쿠르 본선 소식을 대서 특필했다.'부조니 쇼크''최대 유망주 결선 탈락' 등의 제목을 달면서 심사가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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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음악서 풍기는 '낭만에 대하여…'
클래식 음악은 즐겨 들으면서도 현대음악 하면 고개를 내젓는 사람들이 많다. 너무 어렵고 지루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현대음악이라고 해서 다 어려운 것은 아니다.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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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향 亞 교향악단과 기량 겨룬다
부천시향(음악감독 임헌정)이 첫 해외 나들이에 나선다. 오는 9월 25일~10월 1일 도쿄(東京)오페라시티 콘서트홀(1천6백32석)에서 열리는 '제1회 아시아 오케스트라 주간(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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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 마주르의 자신만만한 피날레
뉴욕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8년 만에 서울 무대(1~2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 선 마에스트로 쿠르트 마주르의 모습을 보면서 "노병은 죽지 않고 사라질 뿐이다"라는 맥아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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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첼로 소나타 5곡 '풀 코스'감상의 밤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에 이어 이번엔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곡 연주다. 오는 7월 23일 호암아트홀 무대에 서는 네덜란드 출신의 첼리스트 피터 비스펠베이(40·사진)의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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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필 4회 정기연주회
김포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제4회 정기연주회가 9일 오후 7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유종의 객원지휘, 피아니스트 로저 로드(캐나다 몬턴대 교수)·오르가니스트 오자경(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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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필 마주어 한국팬'이별무대'
마주어와 뉴욕필은 링컨센터 시즌을 마무리한 뒤 6월 6일부터 한 달간 독일과 아시아 순회공연을 떠난다. 순회공연의 마지막 무대는 7월 1~2일 서울 공연. 마주어와 뉴욕필이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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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피아노협주곡의 밤
러시아 출신 지휘자와 피아니스트가 만나 러시아 작곡가의 피아노 협주곡 명곡 3곡을 하루 저녁에 연주한다. 마르크 에름레르(70) 지휘의 서울시향과 피아니스트 데니스 마추예프(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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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피아니스트 '동갑 라이벌'
중국에서 피아노를 마음놓고 배울 수 없었던 시절이 있었다. 문화혁명 동안 음악가들은 집단농장으로 끌려가 악기 대신 낫을 집어들었고 음악학교는 굳게 문을 닫았다. 그런 와중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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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계소식
▶문예진흥원은 유아를 위한 '연극놀이 교실'(30일부터 매주 토 오전)을 개설한다. 또 문예진흥원 아트하우스에선 성인 대상으로 '수요일의 연극이야기'(4월 3일부터 매주 수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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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르 트리오 멤버 김영욱씨 활동 중단
재미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54)씨가 목디스크 악화로 보자르 트리오 멤버로서의 활동을 잠시 접기로 했다. 언제쯤 복귀할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 보자르 트리오의 매니저인 뉴욕 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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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누비는 축제의 선율 서울 무대에
런던에 있는 교향악단 중 유일하게 자기 소유의 무대와 연습실, 녹음 스튜디오를 확보하고 있는 오케스트라는? 정답은 런던 페스티벌 오케스트라(LFO) 다. 뿐만 아니다. 88 서울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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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
런던에 있는 교향악단 중 유일하게 자기 소유의 무대와 연습실, 녹음 스튜디오를 확보하고 있는 오케스트라는? 정답은 런던 페스티벌 오케스트라(LFO)다. 뿐만 아니다. 88 서울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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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계 단신] 한미오페라단 外
◇ 한미오페라단(단장 강윤수) 이 내년 5월 9~1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창작오페라'아-하멜'을 초연한다.월드컵 문화행사 공식 참가작품이다.'하멜 표류기'를 바탕으로 하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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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계 단신] 한미오페라단 外
◇ 한미오페라단(단장 강윤수)이 내년 5월 9~1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창작오페라'아-하멜'을 초연한다.월드컵 문화행사 공식 참가작품이다.'하멜 표류기'를 바탕으로 하멜과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