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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현역 의원 ‘지지율 5%P’ 비상
이해봉한나라당이 당 지지율보다 5%포인트 이상 낮은 개인 지지율을 보이는 현역 의원을 공천에서 탈락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올 4월 총선을 앞두고 실세·중진 의원 자진 용퇴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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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설(世說)] 공약 이행하지 않으면 바꿔라
이기선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경희대 객원교수 현역 의원을 공천하지 않는 것을 물갈이라고 한다. 물갈이는 정당이 지난 정치를 반성하며, 앞으로 더 나은 정치, 새로운 정치를 하겠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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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략공천 30% 확대”
홍준표(左), 나경원(右)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가 내년 총선에서 당 지도부가 ‘전략공천’(후보자 공모나 경선절차 없이 지도부가 공천하는 것)할 수 있는 비율을 20%(당 공천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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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장이 아름다운 정치인을 보고 싶다
들어가기보다 나가기가 어려운 곳이 있다. 여의도 정치판이다. 미국과 비교하면 한국은 정치권 진입 장벽이 높지 않다. 적당한 경력으로 당 지도부와 관계만 생기면 공천을 받고,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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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90% “무소속 출마” 엄포 … 한나라 ‘구청장 물갈이’ 고민
여권이 6·2 지방선거에서 시장·군수·구청장 등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을 놓고 딜레마에 빠졌다. 현장에서 경고음은 들리는데 공천을 통한 현역 물갈이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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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로 이동하는 의회권력 시대의 터닝포인트 될 것
이번 주에는 두 가지 빅 뉴스가 예정돼 있습니다. 8일 한국 최초 우주인 탄생과 9일 총선입니다.이소연씨가 지구를 떠나는 시간은 오후 8시18분(한국시간)입니다. SBS가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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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 정’ 총선 빅 매치 급부상
통합민주당이 손학규 대표,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의 투톱을 각각 서울 종로와 동작을에 내세우기로 결정하자 한나라당은 곧바로 5선의 정몽준(울산 동) 의원을 동작을로 끌어올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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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핵심 이혜훈 탈락 땐 박근혜 대응수위 달라질 듯
이제 남은 건 서울 강남 벨트다. 한나라당은 14일 오전 최고위원회에서 영남권 공천 내정자를 포함해 110곳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다. 이로써 이미 확정된 106곳을 포함해 모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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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3선 이상 무더기 탈락 … 친이도 친박도 ‘피의 13일’
경남 남해에서 5선을 한 한나라당 박희태 의원은 지난해 경선 때 이명박 캠프의 선대위원장이었다. 이명박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조언한 ‘6인회의’ 멤버였다. 한나라당 내에선 18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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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박근혜 측도 이해할 결과”
이명박 대통령은 13일 한나라당의 영남권 2차 공천 심사 결과에 대해 침묵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이날 저녁 삼청동의 한 식당에서 공천 결과를 보고받은 뒤 한동안 말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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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공천 심사 막바지 … 뚜껑 열린‘영남 화약고’
영남은 한나라당의 근거지다. 2000년과 2004년 총선에서 한나라당은 영남 지역구를 사실상 싹쓸이했다. 지금도 지역구 68곳 중 62곳의 현역 의원은 한나라당 소속이다. 영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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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빼든 박재승 ‘공천 특검’ “호남 의원 30% 탈락시킬 것”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박재승 위원장)는 26일 “호남지역 현역 의원 30%를 1차 공천심사에서 탈락시키겠다”고 밝혔다. 공심위는 25, 26일 양일간의 릴레이 회의 끝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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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총선 관전포인트 … ‘공천 괴담’ 떠도는 한나라
4월 총선을 앞두고 한나라당의 공천 물갈이 폭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8대 국회 의석 배분을 결정할 최대 변수이기 때문이다. 일단 안강민 공천심사위원장은 25일 임명장을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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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총선 관전포인트 … 대통합민주신당은 ‘호남 물갈이’ 폭탄
대통합민주신당 손학규 대표가 27일 18대 총선에서 ‘호남 물갈이’를 거론, 당내 파장을 예고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KBS1-TV에 출연해 “호남에서 (먼저) 당의 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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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절반은 확 바꿔보라는 게 국민 요구”
한나라당에서 ‘공천 전쟁’의 서막이 올랐다. 다툼의 핵심은 공천 시기와 물갈이 폭이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측은 시기를 늦추되, 현역 의원과 당협위원장(옛 지구당위원장)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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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총선서 한나라 ‘공천 개혁’ 주도한 김문수 경기지사
신동연 기자 관련기사 [Inside] 김문수 지사의 공천 ‘훈수’ 한나라당에서 ‘공천 전쟁’의 서막이 올랐다. 다툼의 핵심은 공천 시기와 물갈이 폭이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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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첫 용인술 왼팔·오른팔 누굴까 촉각
'후보 비서실장'과 '공보 특보'. 이번 주 중 단행될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의 첫 인사에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에 공식적인 첫발을 내디딜 '이명박 맨'이 누구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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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선자 후원금 잔액 실사"
중앙선관위는 2일 "17대 총선 불출마나 낙선으로 더 이상 후원회를 둘 수 없는 국회의원이나 총선 출마자가 쓰고 남은 후원금을 어떻게 처리했는지에 대해 엄격한 실사를 벌일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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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대표 "제1당 못되면 정계 은퇴"
한나라당 지지율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 대통령선거 1주년을 맞아 실시한 일부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 지지율은 2000년 16대 총선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MBC 조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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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불붙는 선거판] '부산·영남' 盧 자존심 시험
내년 4월 15일엔 17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거가 있다. 8개월이나 남았지만 금배지를 노리는 경쟁자들의 발걸음은 벌써 분주하다. 여기에 청와대 이해성 홍보수석과 비서관.행정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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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2차공천 난항
자민련은 21일 오전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李澤錫.李珍雨)회의를 열어 제2차 공천자를 발표할 예정이나, 대전지역의 현역의원 물갈이 폭을 둘러싼 최종 절충이 이뤄지지 않아 난항을 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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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1인 정당체제 굳히는 공천
여야 3당이 일부 지역구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공천을 마무리해 발표했다. 현역의원 물갈이 폭이 작다, 시민단체 발표 공천 부적격자 중 상당수가 탈락하지 않았다, 개혁성향 인사들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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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사이버 정치증권시장 ‘포스닥’에 비친 민심
인터넷의 등장은 커뮤니케이션의 혁명을 가져왔다. 이에 따라 네티즌들의 영향력도 커지고 있다. 지난해 7월 정치인들을 주식종목으로 하는 사이버 정치증권시장 ‘포스닥’이 문을 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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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호남현역 상당수 '부활'
민주당의 공천원칙이 휘청거리고 있다. 물갈이설이 나돌았던 호남권 현역의원들이 상당수 살아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반면 수도권에 전진배치될 것으로 기대됐던 학생운동권 출신의 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