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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박철우 ‘예비 장인’ 곁으로
올해 처음 도입된 남자 프로배구 FA(자유계약선수)의 최대어 박철우(25·사진)가 현대캐피탈을 떠나 라이벌 삼성화재로 이적했다. 삼성화재는 31일 FA 2차 협상(타구단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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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6개 시즌 뛰면 ‘자유 선수’
한국배구연맹(KOVO)은 23일 프로배구 남자 FA(자유계약선수) 제도를 확정하고 박철우(현대캐피탈·사진) 등 FA 대상자 22명을 발표했다. 2005년 프로 출범 이후 6시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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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믿었던 가빈 다리 풀리니, 삼성화재 연승 13서 끝
‘삼성화재는 가빈화재다.’ 최강 삼성화재를 질시하는 사람들의 비아냥이다. 삼성화재에서 캐나다 출신 공격수 가빈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나치게 높다는 뜻이다. 결국 가빈이 막히니 삼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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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잡으러 가자” … V3
“시민 여러분~ 이번 주말엔 유관순체육관으로 모이세요. 현대캐피탈이 영원한 맞수 삼성화재와 경기를 합니다” 천안 현대캐피탈이 29일 오후 2시 삼성화재를 홈으로 불러 들여 설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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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5전 전승 LIG를 보는 두 가지 시선
프로배구 2009~2010 V-리그 남자부에서 LIG손해보험의 초반 기세가 대단하다. 최근 세 시즌 연속 4위에 그쳤던 LIG손보는 개막 후 대한항공·삼성화재·현대캐피탈을 연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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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가 있어, 천안이 즐겁다
지난달 28일 우리캐피탈과의 연습경기에서 후인정 선수가 강스파이크하고 있다. [조영회 기자] 겨울철 실내스포츠의 꽃인 배구 시즌이 돌아왔다. ‘NH농협 2009-2010 V-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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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영악한 안젤코 … 삼성화재 미소
재개봉 영화를 보는 듯했다. 경기가 끝난 뒤 양 팀 사령탑 총평도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때와, 또 이번 시즌 정규리그 때와 다르지 않았다. “현대캐피탈은 선수들이 젊고 신장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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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챔프전 직행 티켓 대한항공 ‘내 손 안에 있죠’
1, 2위 팀이 3위 팀의 눈치를 살핀다. 선두 싸움이 치열한 프로배구 V-리그에서 벌어지는 진풍경이다. 삼성화재가 대한항공에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한 18일, 선두에서 2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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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안젤코의 힘 … 삼성화재 1위
지난해 11월 22일 프로배구 V-리그 시즌 개막전에서 현대캐피탈은 디펜딩 챔피언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1로 꺾었다. “삼성-현대 양강 체제는 끝났다. 이젠 현대캐피탈의 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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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27분 … 삼성화재 ‘현대캐피탈 챔프전 직행 못 봐’
팬들에겐 볼 만한 잔치였지만 선수들에게는 피 말리는 전쟁이었다. 프로배구 역대 최장인 2시간27분간의 혈전(종전 기록은 2007년 3월 18일 현대캐피탈-대한항공의 2시간25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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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비주전 마구 섞는 ‘비빔밥 훈련’ 현대캐피탈 톱니바퀴 조직력 키웠다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거침없이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11일 LIG손해보험을 3-0으로 꺾고 시즌 20승(3패) 고지에 선착했다. 2위 삼성화재(17승6패)와는 3경기 차.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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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도사’라 불리는 사나이
“임시형(사진)을 뽑은 건 행운이었다.” 2007년 11월 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 직후 김호철 현대캐피탈 감독이 했던 얘기다. 2006~2007시즌 우승팀 현대캐피탈의 당시 지명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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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그가 뜨면 걸린다 … 윤봉우 ‘새 거미손’ 떴네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센터 윤봉우(27·2m)는 지난 시즌부터 경기장으로 가기 전 PMP(휴대용멀티미디어플레이어)를 챙긴다. 경기장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PMP를 통해 그날 상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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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현대캐피탈 10승 고지 선착
현대캐피탈 앤더슨이 김정훈의 블로킹 위로 스파이크하고 있다. [천안=연합뉴스]현대캐피탈이 가장 먼저 10승 고지에 오르며 선두를 달렸다. 현대캐피탈은 지난해 12월 31일 충남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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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현대캐피탈 눈물 젖은 햄버거의 힘
현대캐피탈 박철우(左)가 대한항공 장광균의 블로킹 위로 강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 박철우는 이날 팀 내 최다인 22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인천=김진경 기자]지난달 25일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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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삼성화재 안젤코 25점 터졌다
세밀함이 달랐다. 결정적인 순간 세밀함이 부족하면 실수가 나온다. 그 실수가 승부를 갈랐다. 프로배구 최대 라이벌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이 4일 양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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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못 나간 배구, 컵대회로 분발한다
삼성화재의 통합우승으로 막을 내린 프로배구가 28일 IBK기업은행배 양산프로배구(컵대회)로 4개월여 만에 재개된다. 남녀 각각 6개 팀이 조별 리그와 준결승 리그를 거쳐 다음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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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서 만난 외인 스타들 … 하이 루니! 하이 잭슨!
외국 선수들 사이에 낯익은 얼굴이 보인다. 외국인 선수로 한국 무대를 누비던 스타들이다. 2005~2007년 남자프로배구 현대 캐피탈에서 공격을 도맡던 숀 루니(26·미국)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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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닭장 신세’에 화난 박철우 맹타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이 프로배구 정상을 놓고 또다시 격돌한다. 2005년 V-리그 출범 이후 네 시즌 연속이다. 현대캐피탈이 6일 인천 도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플레이오프(3전2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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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이형택, 라이프오픈서 페레르 이겨 外
◆이형택, 라이프오픈서 페레르 이겨 세계랭킹 52위 이형택(32·삼성증권)이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 테니스가든에서 열린 ATP 투어 퍼시픽 라이프오픈 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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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대한항공 “송인석 미워”
현대캐피탈이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대한항공의 1위 탈환 희망에 찬물을 끼얹었다. 현대캐피탈은 12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벌어진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2시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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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현대캐피탈 PO 진출 확정
LIG 김요한의 스파이크를 현대캐피탈의 박철우가 블로킹하려하고 있다. [LIG 제공]디펜딩 챔피언 현대캐피탈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현대캐피탈은 9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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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현대캐피탈 “몸이 무거워요”
김호철 현대캐피탈 감독은 이달 들어 훈련 프로그램을 바꿨다. 지난달까지 5대 5였던 웨이트 트레이닝과 공 훈련의 비율을 8대 2로 조정한 것. 포스트시즌에 대비해 떨어졌던 체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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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현대캐피탈 V3 비밀병기 외인 로드리고 “주말 출격”
현대캐피탈과 한전이 격돌한 26일 수원실내체육관. 1세트 현대캐피탈의 선발 라인업에 새로 데려온 외국인 선수 로드리고(브라질)가 보이지 않았다. 접전이 벌어진 1세트 내내 벤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