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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게임 전광판 허가 싸고 부산시 간부 억대수뢰 內査
2002년 부산 아시아경기대회 수익사업의 하나인 전광판 설치 허가와 관련해 거액 뇌물수수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부산지검은 11일“광고업체인 ㈜국도(대표 鄭正哲)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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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청장 수뇌혐의 구속 - 공원용지에 건축허가 2,000만원 받아
서울지검 특수1부(金成浩부장검사)는 18일 근린공원 계획용지에 스포츠센터 건립을 허가해주는 대가로 2천만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이배영(李培寧.52)서울 은평구청장과 전우대(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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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선 1,500회선 끊고 은행 현금지급기 털어-청주 사설경비망 마비
지역 무인경비망을 마비시킨뒤 은행 현금자동지급기를 훔쳐간 대담한 은행털이 사건이 발생했다. 18일 오전3시쯤 충북청주시흥덕구가경동 고속버스터미널 앞 맨홀에서 경비 전문업체인 한국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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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도 쓰레기 전쟁-주민들 반입막아 처리 중단
전주시의 유일한 쓰레기매립장이 연장 사용을 반대하는 인근 주민들에 의해 봉쇄돼 전주시에서 발생하는 하루 5백60의 쓰레기처리가 중단됐다. 지난해 12월말로 사용기간이 끝난뒤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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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비리 수사서 드러난 버스업체 수익 實相
『승객은 감소하고 운송비용은 늘어나 요금인상을 통해 적정수준의 운송수입 보전이 불가피하다.』 서울시가 지난 7월1일자로 시내버스 요금을 17.6%나 올려주면서 시민들에게 한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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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비 지출 폭로자.이명박의원측 舌戰
여야는 신한국당 이명박(李明博.서울종로)의원 선거비 과다지출혐의 문제를 놓고 신경전을 계속하고 있다. 국민회의는 검찰이 빨리 수사에 착수하지 않는다고 연일 비난하고 있다.그러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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龜尾 현금사기 인출관련 韓銀총재등 6명에 주의
재정경제원은 한국은행 구미사무소 현금 사기인출 사건과 관련,이경식(李經植)한국은행 총재.유시열(柳時烈)부총재.이경재(李景載)감사와 나머지 3명의 임원등 6명의 간부급 인사 모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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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돈선거 여전
대구시 관음동에 사는 주부 A(32)씨는 선거를 5일 앞둔 이달 6일 이웃집 아줌마로부터 오전6시에 『우리집에서 좀 보자』는 전화를 받았다.A씨가 의아해하면서 대문을 열고 들어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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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로씨 부정축재 제보한 백혜숙.前妻 정명자씨
『청소를 하는데 쓰레기통에 1백만원짜리가 떨어져 있었어요.그런데 그 옆에 있는 구두가방에도 몇백만원이 들어있는 거예요.』백혜숙(白惠淑.38)씨는 장학로(張學魯)전청와대제1부속실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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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仙吉노원구청장 사전선거운동혐의구속
서울경찰청은 19일 6.27지방선거 당시 관내 유력단체 간부등에게 현금을 돌리고 사전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로 서울시노원구청장 최선길(崔仙吉.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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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침입 强盜후6세兒 납치 하루만에 검거
[城南=嚴泰旼기자]경기도 성남경찰서는 18일 부녀자를 흉기로위협해 돈을 빼앗은 뒤 6세짜리 아들을 납치해 돈을 요구한 정성준(鄭聖俊.20.공원.성남시수정구양지동381)씨를 붙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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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청약자 대상 신용대출-부산시도시개발공사
○…부산시도시개발공사는 4월초 분양예정인 사하구다대동다대4지구 17평형 소형분양아파트 3백60가구분 청약자를 대상으로 동남은행을 통해 가구당 9백만원씩 무보증 신용대출 해주기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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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진 세법 문답풀이
올해에는 봉급생활자들의 稅부담이 다소 가벼워지고 배우자의 상속세도 줄어든다. 또 임대.다가구주택에 대한 세제혜택도 상당히 늘어나는등 10여개 稅法들이 일제히 바뀌어 시행된다.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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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돈 아직은 별다른 동요없다/실명제이후 자금동향을 보면…
◎특별한 인출사태없고 예금유입 다소 줄어/증권·채권·사채시장 위축속 금값등 치솟아/「두달간 안정 그후 불안」 진단나와 전격적으로 실시된 금융실명제로 자금시장의 기류가 변하기 시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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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 서울지부 도둑/7천여만원 털어가/사무처장이 발견해 신고
7일 오전 11시쯤 서울 관훈동 민자당 서울시지부 사무실 금고에 보관중이던 현금·수표 등 7천여만원이 없어진 것을 박승웅지부사무처장이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박 사무처장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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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상사 협력업체 이탈방지/대금 현금결제로 전환/일기업진출 대응책
국내 종합상사들은 일본상사들에 협력업체를 뺏기지 않기 위해 협력업체에 대한 대금결제방식을 현금결제로 전환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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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사 사무실이 범죄 “연결고리”/유령회사 사기 어떻게 이뤄졌나
◎회사 설립제도 허점이용 중기 희생물로 29일 검찰에 적발된 유령회사 어음사기사건은 현대경제의 근간이 되는 주식회사제도의 허점을 교묘히 이용한 악성 경제범죄다. 더욱이 주식회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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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일부 당선자/거액 사례금 돌려
◎축하연 “흥청”… 위법여부 논란 【대구=김선왕기자】 14대총선이 끝난 뒤 대구지역 일부 당선자들이 당선사례를 구실로 당직자·당원들에게 수백만원씩의 특별사례금을 지급하는가 하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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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쓰기 경쟁하는 선거판(선거혁명 이루자 기동취재)
◎법정액 넘긴 후보 벌써 수두룩/단합대회 한번에 1억원까지/운동원고용·술판등 썼다하면 뭉칫돈/여쪽이 더하지만 야도 만만치 않아 「돈안쓰고 깨끗한 선거정착」을 외치는 사회 각계각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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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폭력 「거물」속속 수감/경북 조창조·고경 모양파 타진
서울지검 강력부(김영철 부장·김영한 검사)는 9일 관광호텔오락실 상무 살해를 배후 조종하고 각종 여권에 개입,폭력을 행사해온 혐의로 대구·경북지역 폭력배 대부로 알려진 조창조씨(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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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인 사업장도 국민연금 적용/새해부터 이렇게 달라진다
◎할부구입계약 7일내 서면취소 가능/중학교 의무교육 군지역까지 확대/해외이민 허가제서 신고제로 전환/범죄피해 구조금 5백만원서 천만원으로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각종 제도들이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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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대 사기도박/주부등 31명 붙잡아/도의원관련 조사
【수원=정찬민기자】 경기도 일대 여관·가정집 등을 돌며 수십억원대의 사기도박을 벌여온 일당과 이들과 상습도박을 벌여온 가정주부등 31명이 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돼 이중 21명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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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 돌며 판돈만 20억/주부도박단 20명 영장
◎삐삐로 수사망 피해 서울지검 북부지청 형사2부 부봉훈 검사는 24일 가정집을 돌아다니며 억대 도박판을 벌여온 문향숙씨(34·서울 구의2동) 등 주부도박단 2개파 36명을 검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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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선거 갈수록 인플레/왜 타락하나(돈선거 이대론 안된다:중)
◎좁은 선거구서 졸부들이 손쉽게 매표/광역땐 일당 10만원·특별보너스까지 선거가 회를 거듭할수록 돈으로 왜곡되고 불법타락 양상으로 치닫는데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으나 너무 잦은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