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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인터넷상의 인권보호는 강화돼야
정보화 사회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대상은 정보화의 역기능이다. 인터넷에 유포되는 악의적인 허위 정보가 얼마나 큰 사회적 비용을 치르는지는 광우병 파동에서 충분히 체험했다. 익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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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회사 약 하자 있다고 소문내겠다”
6월 초순 A여행사의 홈페이지가 해킹 공격을 받고 마비됐다. 홈페이지는 특정 인터넷 사이트에 대한 접속 트래픽을 일시적으로 증가시켜 서버를 다운시키는 악성프로그램으로 해킹 공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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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 잘못 올렸다간 수천만원 물 수 있다
회사원 오모(43)씨는 지난해 6월 자신의 사무실에서 박근혜 의원을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 박 의원이 정수장학회와 관련해 탈세를 했다는 주장이었다. 정당 홈페이지와 포털 사이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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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막강한 권력 쥔 포털, 규범 만들어야
시장의 힘이 제조업에서 유통으로 넘어간 지 오래다. 막강한 구매력을 앞세운 대형 할인점들이 제조업체를 압박하며 수익을 늘리는 게 오늘의 현실이다. 마찬가지의 현상이 정보 콘텐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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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세상 탐사] 대한민국 그들, 비겁하다
손학규 대표도 먹었다. 워싱턴 근처 우래옥에서 미국산 쇠고기로 만든 갈비를 들었다. 그는 1999년 조지 워싱턴대 객원교수였다. 귀국 뒤 다시 워싱턴에 가서 특파원들을 만날 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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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세상 탐사] 대한민국 그들, 비겁하다
손학규 대표도 먹었다. 워싱턴 근처 우래옥에서 미국산 쇠고기로 만든 갈비를 들었다. 그는 1999년 조지 워싱턴대 객원교수였다. 귀국 뒤 다시 워싱턴에 가서 특파원들을 만날 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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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이 연행 중 성폭행” 거짓 폭로
인터넷 포털 사이트 다음의 ‘안티이명박’ 카페 게시판에 2일 ‘경찰이 강간까지 했다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게시 글은 “촛불시위 진압 전경 4명이 나를 연행해 기동대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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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광우병 괴담은 사이버 폭력”
검찰이 7일 광우병 인터넷 괴담을 사이버 폭력으로 규정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서울중앙지검에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인터넷상에 광우병 관련 허위 사실을 조직적으로 유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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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경’ 이찬-이민영, 경찰서 ‘기막힌 우연’ 왜?
결혼 10여일 만에 파경을 맞았던 탤런트 이찬과 이민영이 묘한 인연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이찬은 이민영 폭행 사건과 관련,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들을 명예훼손죄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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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에 따른 필수 정밀검진
자신의 연령을 낮추거나 유전자를 개량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첨단 의학 검사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면 미래의 질병 예방이 가능하다. 연령대에 따라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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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자신이 고소한 네티즌으로부터 피소
탤런트 이민영이 고소한 네티즌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29일 이민영으로부터 고소를 당한 네티즌 박모씨는 이민영측의 주장이 허위라며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를 의뢰했다.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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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더라'의 악성 진화 퍼뮤니케이션
그래픽 크게보기 최근 인터넷은 전 KBS 아나운서 노현정(28)씨의 이혼설로 출렁거렸다. 한 언론이 노씨의 이혼설을 보도하고, 인터넷 포털이 이를 주요 기사로 게재하면서 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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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탐지는 기본, 행동·진술 분석까지
대검 심리분석실에서 피의자 한 명이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받고 있다. 가슴과 배 등에 붙은 센서를 통해 포착된 생리변화는 컴퓨터 모니터에 몇 개의 그래프로 그려진다. 신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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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고 역사를 걷고
진권이, 선화, 수진이, 아름이…. 누구에게나 자기만의 이름이 있듯, 우리가 매일 걷는 길에도 각각의 고유한 이름이 있다. 한창 우리말 이름 짓기 바람이 불었을 때 전국 각지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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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 골리앗, 제2의 격투 인생을 시작한다
최홍만(27)을 링 밖에서 만났다면 행운이다. 당신은 즐거울 것이다. 최홍만은 유쾌한 엔터테이너다. 사람을 좋아하고 랩과 댄스를 즐긴다. 훗날 연예계로 진출할 생각도 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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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 명예훼손 포털도 책임
"짐승만도 못한 ×자식 김○○뿐 아니라 그 가족도 다 똑같은 인간들이다." 김모(31)씨는 2005년 5월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들어갔다가 소스라치게 놀랐다. 스스로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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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오빠 나 오늘 한가해" 눌렀다 망가진 내 PC
사용자 제작 콘텐트(UCC)를 가장해 사용자의 동의 없이 애드웨어(광고창)나 악성코드가 설치되는 일이 요즘 종종 벌어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 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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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에 보복 공격" 소문 … 소문 …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외곽 그린 타운십 마을 도로에 ‘조씨 가족을 죽여라’라는 낙서가 쓰여 있다. [WCPO.com 제공]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외곽에서 버지니아공대 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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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Report] '비교우위론' 이 선거판에서 안 통하는 까닭
어떻게 하면 집토끼와 산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을까. 대선 후보들의 공통된 고민거리다. 어느 후보가 둘 중 하나라도 잡으려고 어느 한쪽으로 몸을 기울이는 순간 경쟁 후보는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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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과당 경쟁 소주시장 개입
공정거래위원회가 업체 간 과열 경쟁 양상을 보이고 있는 국내 소주시장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11일 공정위와 소주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두산과 진로가 소주 시장을 둘러싸고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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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 기간만 대선 UCC 허용"
법정 선거운동 기간 이외에 특정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동영상 사용자 제작 콘텐트(UCC)를 제작해 인터넷에 올리는 것은 위법이라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해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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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벤처 부자 100인, 평균 나이 49세·재산 412억
추석 명절 가족,친지들의 회식 자리에서 화제가 되는 단골메뉴는 역시 돈 이야기다. 사촌 누구는 무슨 일을 해서 떼돈을 벌었고, 친구 누구는 잘나가다가 사업에 망했다는 전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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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vs 두산, 더욱 탁해진 '소주 대전'
진로와 두산(39,400원 1,650 +4.4%) 주류BG간에 벌어지고 있는 소주 대전이 법정 공방으로 번지면서 '진흙탕 싸움'을 연상케 하고 있다. 진로는 두산이 이벤트 회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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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풍향계] '악플 추방!' 네티즌 70% 공감
'악플 추방!' 허위 사실을 퍼뜨리거나 악의적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에는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는데 일반인 70% 이상이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정보보호 등을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