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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CoverStory] Brand Book 유혹을 담다
브랜드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개성 있는 이미지와 이야깃거리로 가득 찬 책이 ‘브랜드 북’이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샤넬이나 에르메스, 루이뷔통같은 브랜드의 경우는 브랜드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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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종기 · 루시드폴, 주고 받은 54통의 편지 모은 『아주 사적인, 긴 만남』
나이 일흔이 된 시인과 삼십대 뮤지션이 대화를 나눈다면 어떨까. 더구나 두 사람이 단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면? ‘시’와 ‘음악’은 통한다지만 아무래도 ‘나이 차’를 유난히 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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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카멜로 앤서니 황제는 하나
미국프로농구(NBA) 팬들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르브론 제임스(25·203cm·스몰포워드)와 덴버 너기츠의 카멜로 앤서니(25·203cm·스몰포워드)를 주목하고 있다. 두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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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스타 ⑥ 발레리나 김지영 『사는 보람의 창조』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안에 있는 국립발레단 연습실에서 만난 발레리나 김지영(31)씨. 무심코 섰는데도 발레 포즈가 저절로 나왔다. [박종근 기자] 안녕하세요, 국립발레단 수석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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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37번 국도 따라 ‘향수’의 향기 흐르다
충북 옥천군 장계관광지에 조성된 시비공원 ‘시문학 아트로드’가 16일 문을 열었다. 관람객들이 제17회 정지용 문학상 수상작 유자효 시인의 ‘세한도’ 시비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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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 똑바로 하라” 봉변 당한 일본 백화점서 결국 하루 4000만 엔 대박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서경배(46·얼굴) 아모레퍼시픽 사장은 최근 해외에서의 뼈아픈 기억들을 털어놨다. 해외 사업을 둘러보기 위해 대만과 홍콩에 왔다가 15일 국내 기자들을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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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색을 보라 했지만, 사람들은 어머니를 느꼈다
1 분홍과 회색의 하모니: 발레리, 레이디 뮤즈(1881), 휘슬러 작, 캔버스에 유채, 193.7ⅹ93㎝, 프릭 컬렉션2 회색과 검정의 배열: 화가의 어머니의 초상(1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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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후 더 사랑받는 프랑스 전 대통령
유럽의회 선거를 한 달 앞두고 유럽 전역에 서서히 선거 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최근 프랑스에서 뜻밖의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유럽연합(EU) 차기 집행위원장 지지도 조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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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지용 예술혼 기리는 문학의 밤
초여름 날씨를 보이는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가 볼만한 충청·강원 지역 주말 축제를 소개한다. ◆제22회 지용제=‘향수’ 시인 정지용(鄭芝溶·1902~1950)을 기리기 위해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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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news] 여성 8명이상 오면 뷔페 25% 할인 外
여성 8명이상 오면 뷔페 25% 할인 여성끼리 뭉치면 가격이 내려간다. 르네상스 서울 호텔의 뷔페 레스토랑 ‘카페 엘리제’는 8일부터 ‘Ladies, you’re so spe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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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CoverStory] 그 여자, 전지현
그가 다가왔다. 사뿐한 발걸음. 프로필에 나와 있는 1m73cm라는 숫자가 머릿속에 떠올랐다. 길고 호리호리한 몸에 얼굴은 상대적으로 작아 ‘콩알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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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 안봉규화백 미술전시회
충무공 이순신 탄신 464주년을 기념 오정 안봉규화백의 미술전시회가 20일까지 아산 용화동 시민생활관에서 열린다. 안 화백은 아산 인주출신으로 영인중학교를 졸업하고 서라벌대학,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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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에르메스 가문 6세손 피에르 알렉시 뒤마 디렉터
에르메스 그룹은 최근 올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3.2% 늘어난 4억2800만 유로(약 7300억원)라고 발표했다. 명품 업계의 경쟁자인 루이뷔통 모에 헤네시(LVMH)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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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못과 삶과 꿈』 출판 外
◆가요 ‘향수’의 노랫말로 유명한 정지용(1902~50) 시인을 기리는 ‘지용제’(15∼17일)에 맞춰 서울역을 출발, 충북 옥천군 지용 생가를 다녀오는 ‘문학테마열차’가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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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기업 6인의 취업 성공 스토리
구직자들에게 외국계 기업은 무언가 달라 보인다. 자유로움, 탄력적인 근무시간, 해외 진출 디딤돌, 여성 차별도 없고…. 저마다 이유는 다르지만 국내 기업보다는 나을 것이란 기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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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천안 명동거리 판 페스티발 판친다
문화예술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천안에서 새로운 거리문화제가 열린다. 천안시와 천안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2009판 페스티발-거리의 유혹’에서는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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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후손 스베틀라나 김, 러시아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전업작가로
고려인 4세인 스베틀라나 김이 7일 미 의회도서관 주최로 열린 행사에서 자신의 저서 『백옥과 나(White Pearl and I)』를 들어보이고 있다. [연합뉴스]“18년 전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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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한국인 이야기 소금장수 이야기 ④
‘화롯불 이야기’가 한국인의 것이라고 하면 발끈할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공자·석가모니를 한국인이라고 왜곡했다 해서 우리를 역사의 좀도둑으로 모는 중국·대만의 네티즌들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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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화장품 선물 아내는 뭘 원할까
선물할 일 많은 5월. 여성에게 선물할 때 실패 확률이 작은 품목 중 하나가 화장품이다. 하지만 평소 화장품에 관심 없던 남성이라면 비슷한 기능과 복잡한 이름 때문에 화장품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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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한국인 이야기 소금장수 이야기 ③ 질화로에 재가 식으면
낯선 사람이 오면 나는 으레 엄마·아빠의 뒤에 숨었다. 그러면 손님은 “이 녀석 낯가림하네”라고 서운해하고, 어른들은 “괜찮아. 인사드려라” 하고 말씀하신다. 우리 아저씨,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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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별들이 몰려온다
1월 영남대 경산캠퍼스에 준공한 1899석 규모의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 전경. [영남대 제공]영남대가 천마아트센터 개관을 기념해 5월 한달 다양한 장르의 스타를 초청한다. 세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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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희의 스토리가 있는 명품[9] 크리드 향수
유난희의 스토리가 있는 명품 크리드 향수 유럽 황실이 사랑한 향수 "개인주문에 의한 맞춤 향수독창적 수작업으로 탄생, 재료따라 1억원이상 호가" 아무리 유명 브랜드라 하더라도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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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열차는 달린다 ‘향수’의 고향으로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정지용(1902~50)의 고향 마을로 가볼까. 초가삼간 집 짓고 살뜰히 살던 옛 시절의 풍경이 충북 옥천군 지용생가에는 남아 있다. 쌀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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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사랑을 부르는 파리감독 세드릭 클래피시출연 쥘리에트 비노슈·로망 뒤리스·패브리스 루치니등급 12세 관람가심장병을 앓는 댄서와 그 누이의 주변 인물들을 ‘파리’라는 절대 로망의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