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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외무회담 전략무기 감축협상 큰 진전
【잭슨홀 AP·로이터=연합】미-소 양국은 22일부터 이틀동안 와이오밍주 잭슨 홀에서 열린 외무장관회담에서 소련 측이 전략무기감축협상(START) 타결의 선결요건으로 주장해 온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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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SDI 전략무기협상대상서 제외
【잭슨홀 AP·로이터·연합=본사특약】미국과 소련은 23일 미국와이오밍주 잭슨 홀에서 가진 양국외상회담에서 지하핵실험의 실험장 상호검증에 합의했으며 소련은 지금까지 주장해 온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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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동맹국 국내 정책 자결권 선언
【부쿠레슈티 로이터·AP·AFP=연합】바르샤바 조약기구 동맹국들은 8일 국내 정책에 관한 각국의 자주적 절정권을 선언, 최근 소련 및 일부 동맹국의 정치·경제 개혁을 둘러싸고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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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단거리 핵 감축안 합의
【브뤼셀 UPI=연합】 나토 (북대서양 조약기구) 16개 회원국은 30일 유럽 배치 단거리 미사일 감축 협상안에 합의, 회원국간의 분열상을 극복하는 한편 소련을 비롯한 동구권에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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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으로 치닫는 한미통상마찰|「우선협상국 지정」앞두고 팽팽히 대립
한미간의 통상마찰이 드디어 상대방을 보복하는 전쟁의 양상으로 변해가고 있다. 두 나라는 5월말로 예정된 미국의 우선협상국 (PFC) 선정을 앞두고 지난 11일부터 3일간 워싱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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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문제·병력감축방법 이견 해소|유럽 긴장완화 획기적 돌파구 마련
동서 35개국의 유럽안보협력회의 (CSCE)가 2년간 끌어온 재검토회의에서 인권보장문제에 합의하고 동서간에 15년을 끌어온 상호 감군 협상을 재개키로 합의함으로써 동·서구간의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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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입장권 양보할 테니 오시오〃
○…20일 오전 10시 57분 판문점 우리측지역의 평화의 집 회의실에서 두 번째로 대좌한 남북대표들은 전날보다 폭이 좁은 탁자를 사이에 두고 마주앉아 전날 나누지 못한 악수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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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핵무기 감축엔 이견|미소 정상회담 폐막
「레이건」 미대통령과 「고르바초프」 소련공산당서기장은 10일 하오 사흘동안의 워싱턴 정상회담을 끝내면서 이번 회담은 비록 전략무기감축과 아프가니스탄 분제를 비롯한 지역문제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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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정상회담과 88올림픽
전세계의 체전인 올림픽의 안보는 곧 국제긴장과 직결된다. 더구나 공산권에 근접해 있는 우리는 정권교체를 앞두고 치열하고도 유동적인 상황을 맞고 있다. 북한은 오래 전부터 올림픽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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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정상 회담 일정합의 실패
【모스크바·워싱턴AP·로이터=연합】「슐츠」미국무장관은 23일 미소양국이 새정상회담일자에 합의하는데 실패했으며 「고르바초프」소련공산당서기장이 아직은 미국을 방문할 생각이 없는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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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데탕트시대」 열리는가
미국과 소련이 정상회담의 연내 개최와 전세계에 배치된 중-단거리 핵미사일 페기에 합의했다는 뉴스는 긴장완화와 평화를 갈망하는 지구상의 모든 인류에게 커다란 낭보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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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기 실질적 감축은 처음|미-소 외상회담 합의의 뜻
지난 4일간 워싱턴에서 열렸던 미소외상회담으로 양국 무기협상 역사상 최초로 특정범주의 핵무기제거에 합의하는 한편 14년만에 처음으로 워싱턴에서 양국 정상회담을 실현시킬수 있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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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감축 연내타결 가능성
【모스크바AP·로이터=연합】소련공산당서기장 「고르바초프」는 17일 중·단거리 핵미사일철거협정이 금년중에, 전략무기각축협정이 내년초에 체결될수 있을것이라고말했다. 「고르바초프」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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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거리핵협상 타결의 고비
【워싱턴=한남규특파원】「조지·슐츠」미국무장관과「셰바르드나제」소련외상의 금년 외상회담은「레이건」미대통령과 「고르바초프」소련공산당서기장의 년말 정상회담 가능성을 타진하는것이어서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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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건, 장애요인 거부|중거리핵 협상에 진전
【워싱턴로이터=연합】「레이건」미대통령은 지난주 제네바중거리핵미사일각축협상에 장애요인이 될지도 모를 「와인버거」국방장관의 건의를 거부함으로써 협상진전 전망이 밝아졌다고 워싱턴포스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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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정상회담, 11월말이 좋다"
【워싱턴AP·공동=연합】「레이건」 미대통령은 9일 소련과의 중거리미사일 협정이 타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하고 자신은「고르바초프」소련공산당서기장과의 정상회담 시기로 오는 11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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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서 서독퍼싱 고집땐 체코·동독엔 계속배치
【모스크바 로이터=연합】미국이 중거리핵전력(INF) 협상에서 서독배치 퍼싱 1A미사일의 핵탄두 72개를 제외해야 한다고 끝내 고집할 경우 소련은 그대신 체코 및 동독배치 단거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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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결앞둔 미-소 군축협상|배치된 핵무기 철폐 획기적|서독 퍼싱 포함여부가 문제
미소간에 아시아와 유럽지역에 배치된 중거리핵미사일과 단거리핵미사일을 모두 철폐하자는 이른바「전세계적인 이중 영의 선택」(글로벌 더블제로옵션)의 핵군축협상이 타결을 눈앞에 두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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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철수협상 지지|나토외상회담서 합의
【레이캬비크AFP·AP=연합】 나토(배대서양조약기구)동맹국들은 11일 레이캬비크에서 개막된 외상회담을 통해 유럽배치 미소중거리미사일 철거협상을 지지한다는데 의견일치를 보았다고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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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군축초안 마련|올 가을까지 타결가능
【제네바 AP·로이터=연합】미소 군축협상대표들은 유럽배치 중거리핵미사일 철거협정의 첫 공동초안 작성을 끝냈다고 「오부호프」소련 대표단 부단장이 2일 말했다. 「오부호프」부단장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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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핵미사일폐기 검증 동의
소련은 지난 27일 제네바 군축협상미국대표단에 전달한 군축협정초안에서 미소양국의 모든 유럽배치 중·단거리핵미사일 폐기를 측구하고 엄격한 검증절차도 포함시켰다고 28일 제네바군축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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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거리핵 전면 제거를"
「닉슨」전미대통령과 「키신저」전국무장관은 26일 소련이 아시아지역에 중거리핵미사일을 배치하고 있는 유일한 목적은 한국과 일본·중공을 위협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력히 주장하고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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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감축 협상과 아시아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 아시아지역이 미소 초강대국 간의 새로운 핵관심지대로 부상, 우리의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번 모스크바에서 열렸던 미소외상회담에서 양국은 중거리 핵미사일 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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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핵협상재개|중거리핵 철거논의
중·단거리핵미사일 협정타결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소련은 23일 중거리 핵미사일 (INF) 협상을 재개했다. 1개월간의 휴회끝에 재개된 이번 INF협상에서는 중거리핵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