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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다리
제1한강교 강남쪽 옛 노들강변자리에 노들강변교가 세워지고 지하철3,4호선이 지날 동호대교와 금호대교 건설공사가 내년6월말 완공 목표로 계속된다. 공사비가 없어 81년말 공사가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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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한강교 내년에 보수
서울시는 27일 내년에 20억원을 들여 일제때 건설된 옛한강 인도교를 보수키로했다. 보수공사는 이 다리의 하중이 8·5t(짐을 실은 17t무게의 트럭이동때에 다리전체에 정차했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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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계 시장점유율에 큰 변동
자동차·전자제품·철강재·카메라·섬유등 주요공산품의 작년도 메이커별 시장점유율이밝혀졌다. 작년엔 워낙 불황이어서 내수시장을 놓고 메이커끼리 치열한 시장쟁탈전을 벌였으며 시장점유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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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에게 준돈은 백불짜리 10장|「낸시」인터뷰 한 가미사까 여사 회고
지난1월「레이건」미 대통령 부인「낸시」여사와 인터뷰를 했다는 사실 때문에 본의 아니게「앨런」스캔들에 휘말리고 있는 일본의 평론가 「가카미사까·후유꼬」(상판동자) 여사가 연간 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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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탈의 옛 모습 이어가는 장인들|고성군 봉암리 오광대 탈 마을
각종의 전통예술 영역 중에서 탈춤만큼 민중의식을 충실하게 표현하고 사회를 비관하는데 과감한 태도를 보인 것도 없다. 들일에 그을은 흑갈색 얼굴에 툭 불거진 코, 세근쯤 돼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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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의사·간호원 구구클럽
서울 봉천5동 구암국민학교2학년3반 교실- 하얀 천으로 곱게 덮인 책상을 마주하고 젊은 의사(?)앞에 감기·배탈환자 등 1백여명이 몰려 차례를 기다린다. 환자들에게 일일이 청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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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세울 한강다리는 "중량급"만|대형화차늘어 등급조정|하중 18t인 제2한강교 2급으로 격하|낙수교 2층다리등 24t으로 세우기로
앞으로 건설될 서울의 다리가 하중18t에서 24t의 총중량급으로 세워진다. 서울시는 서울잠수교 2층다리인 반포대교를 비롯, 확장중인 제1·2한강교, 우리나라최초의 사장교인 서강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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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수상|알고보면 모두가 피해자
추위를 유달리 타는 탓에 겨우내 굳게 닫아 건 나의 방 창문에도 마침내 봄이 도착한 모양이다. 2중창을 활짝 열고 보니 어느새 목련 꽃망울이 굵다랗게 부풀어있다. 잔디밭 저쪽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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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정이품 소나무 영양 주사로 살린다
늙고 병들어 가지가 말라가고 몸통이 구부러드는 국립공원 속리산 길목의 천연기념물 정이품 소나무를 살리기 위한 개복 수술이 문공부와 충북도에 의해 실시되고 있다. 충북 보은군 내속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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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교가 들어 올려진다
「난장이」교량 잠수교 일부가 4일 하오 11시부터 5일 상오 5시까지 6시간동안 들어올려진다. 이 다리는 교면이 수면에서 불과 2·7m밖에 떨어지지 않아 선박들이 한강의 상·하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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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교 두 번 째 잠겨 상류지방의 김우로
박수교가 13일에 이어 13일 상오3시 두 번째로 물에 잠겼다. 잠수교수위는 23일 강원도지방에 내린 호우로 팔당「댐」수 문 7개를 23일 하오8시10분부터 열어 초당3천8백80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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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고분의 고향
신라 천년의 옛 서울 도주에서는 지금 커다란 덩어리 고분을 발굴하는 작업이 한창이다. 무덤 속을 다 드러낸 것도 아닌데 12일에는 금 동제의 마구가 나왔다고 해서 벌써 화제를 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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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지
충북의 보은에 자리잡은 속리산의 법주사는 서울에서 좀 멀기는 해도 좀처럼 볼 수 없는 좋은 관광지의 하나다. 속세를 떠난 느낌이라 해서 붙여진 속리산(1057m과 그 서쪽에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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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경 보존 이상
경남 합천 해인사에 있는 국보 제32호「팔만대장경 판」의 보존을 위해 새로 설치한 판가가 소홀한 제작으로 말미암아 쓸모 없이 방치돼있다. 이 판가는 판당 안의 대장경 판목에 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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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증언|적 치하의 3개월|「6·25」20주…3천여의 증인 회견·내외자료로 엮은「다큐멘터리」한국전쟁 3년
토목기사로 가장한 네 기자는 서울서 왜관 다리를 보수하러 간다고 남하를 계속한다. 일행은 일부러 동네「인민위」에 들러 숙식도 제공받고 검문하는 내무서원에 꼬투리를 잡아 도리어 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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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징도 합성수지로-심정섭(서울대 공대 교수)
지난 11년동안에 발전한 고분자제품(합성수지, 합성섬유, 합성고무)에 국한하여 훑어보기로한다. 지난 70년대는 합성수지의 범람시대였다고 해도 과언은 아닌성싶다. PVC의 외재「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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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천후난리
목타게 기다리던 비가 하룻밤 쏟아지자 서울은 물난리를 겪었다. 중앙관상대는 3일하오 『소나기가 내리겠다』는 가벼운 예보만했을뿐 이렇다할 경고를 못내렸는가하면 곳곳에서 날림공사축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