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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를 북괴로"「후꾸오까」의 위기|JAL기 납치…숨막힌 대치 5시간
【동경=조동오특파원】일본 동경∼복강간의 일본항공 (JAL) 여객기 납치기도사건으로 31일 상오 전 일본국민의 눈은「텔리비젼」에 쏠렸다. NHK를 비롯한 일본의 각 방송국의 TV「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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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위해 떠난다" 최후보고
31일 하오 2시30분쯤 김포는 일본을 떠난 JAL기가 김포공항에 착륙할 지도 모른다는 정보에 따라 미군「터미널」에 올려 있던 한-미-「유엔」군기를 내리고 북괴비행장 이양위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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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에 석방압력"호소
【제네바25일DPA합동】지난 11월 북괴로 납북된후 아직 석방되고 있지 않은 한국인 11명의 석방운동을 벌이기 위해 한국인 조종사 1명과「스튜어디스」2명등 민간인 3명이「제네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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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군 최대요새 삼통
(제4신)「삼롱」과「롱첸」은「라오스」정부군의 요새이다. 이 두 곳에서 정부군이 훈련되고 보급이 이루어진다. 특히「삼롱」은「라오스」정부군에서 제일 강한 「메오」족 부대 사령부가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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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에 미군비밀기지
【방콕26일UPI동양】중부 「라오스」의 한 비밀 군사기지를 방문한 미국인 기자는 26일 자기가 그 곳에서 미국 중앙정보국(CIA)원과 미 군사 요원들을 목격했다고 보도했다. 「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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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취항거부
【런던24일UPI·AFP=본사종합】「이스라엘」로 취항하는 18개 항공사 가운데 영국의 BOAC와「프랑스」의「에어·프랑스」등 10개의 항공사가 21일「이스라엘」로 연행하던 「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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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을 뒤흔든 분노의 함성
KAL기 탑승자의 납북귀환 보고 및 미귀환자 송환촉구 궐기대회가 23일 상오 10시 30분부터 서울 남산 야외음악당 광장에서 열렸다. 한국반공연맹 주최로 열린 이날대회는 납북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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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메어 부른 「가고파」합창"
북괴에 억류된 65일은 공포와 초조에 싸인 나날이었다. 북괴의 억류에서 풀려 자유의 품에 안긴 귀환자 39명은 15일 하오 3시 당국이 마련한 기자회견을 통해 납북경위, 억류생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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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권 이스라엘에
【워싱턴8일AP동화】[나세트] [이집트] 대통령은 8일 방송된 [메트로메디아]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이 중동에서 제공권을 장악하고 있음을 시인하고 이는 [이집트]를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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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조종사 회담 납치 예방책 논의
【런던17일AP동화】전세계 항공사 조종사들은 17일 「런던」에서 극비회의를 갖고 여객기 납치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 회의는 항공사무 최고경영진조차 그 장소를 모를 정도로 극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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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종사 범행설
대한항공(KAL) 사장 조동훈씨는 16일상오 KAL기납북사건에 조종사 최석만이 관련되었다고 발표한치안국의 수사중간 발표는『아무런 증거없는 추리에의한 추정이었다는것을 확인했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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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점 찔린 「하늘의 안보」|YS-11기 납북의 문제점들
이번 KAL YS-11여객기 납북사건은 납북범행이 안타깝게도 현 국내항공의 보안대책으로 보아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었다는 가능성 속에서 저질러졌다. 교통부와 치안국을 비롯, 항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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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KNA납북 회상
강릉을 떠나 서울로 오던 KAL기가 납북되었다는 충격적인 뉴스를 들었다. 항공기 남북의 진상은 아직 알 수 없으나 탑승객 51명 중 불순분자를 제외한 선량한 시민들의 그후 안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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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12호 세우주인 프로필
「프린스턴」대학에서 항공학을 전공했으며 해군ROTC출신 해군조종사. 1958년 해군시험비행사학교에 입학, 비행훈련을 쌓고 1965년8월 「제미니」5호 궤도비행사로 처녀우주비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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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소엔 진급축하 화분도|2명이 장성진급예정
「퀴논」서남방에서 8명의 영관급장교가 전사한 이번사고는 파월이후 만4년2개월동안의 가장 애통스러운 참사였다. 11일밤 이비보가 전해지자 유족들과 전우들은 울먹이며 안타까운나머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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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TWA기 피납 조종사의 이야기
【로마1일AFP합동】미국「캘리포니아」에서 「로마」까지 TWA항공사 「보잉」707여객기를 납치해온 미해병대상병「라파엘·미니치엘로」는 1일 「이탈리아」경찰에 연행되던중 다시 탈출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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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기 납치 대서양 횡단
【뱅거(메인주)1일 UPI급전동양】결사적으로 「라이플」을 휘두르며 19세 가량의 전형적 미국인「타입」이라고 묘사된 청년 1명이 31일 아침 「캘리포니아」주 상공에서 미국「트랜스·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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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 밟고…한국을 밟고…|3일 내한하는 세우주인 프로필
달에 50만년은 지워지지 않으리라는 발자국을 남기고 돌아온「암스트롱」등「아폴로」11호의 세우주비행사들이 각각 부인동반으로 3일낮12시15분에 내한한다. 모두가 30년생의 말띠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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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무조종사 여객기
【뉴요크22일AP동화】「핀란드」의 한 여객기가 항공여객사상 처음으로 21일 조종사 없이 그대신「컴퓨터」장치에 의해 5천l백㎞의 북대서양을 횡단비행했다. 「핀에어」항공 소속의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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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대학기등 두비행기사고
교통부와 항공대학에서 3대씩 각각 나누어 갖고있는 C-45쌍발 「프로펠러」기가 「랜딩·기어」고장으로 잇달아 사고가나 4명이 부상했다. 20일낮1시40분쯤 항공대소속기(조종사김재환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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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항공 걸어 제소|파이퍼기 추락사고 유족들
유족들에 대한 보상금 지급에 있어 보험회사로부터의 보험료 미지급만을 내세워 말썽을 일으켜왔던 세기항공 소속「파이퍼·체로키」단발기 추락사건은 유족들이 세기항공을 상대로 손해배상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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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으로 번진「보상금 투쟁」
안성상공에서 세기항공 소속「파이퍼·체로키」기 추락사고로 사망한 승객유족들은 사고발생 한달이 지나도록 보상금을 한푼도 받지 못해 끝내 법정싸움으로 번졌다. 당초 세기항공은 죽은 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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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운항…KAL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대한항공(KAL)이 확인정비사를 제대로 확보하지 않고있어 항공기정비에 차질을 가져와 정시운항은 물론 안전성마저 위협하고있다. KAL이 지난3월초 민영화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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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복병 「스카이·재킹」
몇년 전만 해도 가끔 있던 여객기의 공중 납치 사건이 최근에 들어선 아주 잦아졌다. 영국의 어떤 통계에 의하면 전세계적으로 평균 5일에 1건 정도의 비행기 납치 음모가 꾸며진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