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에 석방압력"호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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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제네바25일DPA합동】지난 11월 북괴로 납북된후 아직 석방되고 있지 않은 한국인 11명의 석방운동을 벌이기 위해 한국인 조종사 1명과「스튜어디스」2명등 민간인 3명이「제네바」국제 적십자위원회를 방문, 북괴가 억류중인 동료승무원과 승객등 11명의 석방에 보다 적극적인 압력을 가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들은 앞으로 국제항공협회와「유엔」국제민간항공기구(몬트리올)도 방문, 억류자 석방운동을 벌일 예정이며 가능하면「우·탄트」「유엔」사무총장과도 면담을 갖고 직접 호소할 수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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