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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晟容 금호그룹 회장
국내 대기업 총수중 컴퓨터를 가장 잘 다루는 사람은 누구일까.많은 사람들이 금호(錦湖)그룹의 박성용(朴晟容)회장을 꼽는다. 朴회장은 지난 82년 8비트 개인용컴퓨터를 70대 구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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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안무혁 안기부장 사표
정치판에서 선거는 생명을 건 大會戰이다.그런데 6共의 첫 작품으로 야심을 담아 공천한 선량후보들은 88년 4.26총선에서형편없이 나가 떨어졌다.과반의석을 호언하던 여당은 전체의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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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성 두산그룹부회장
『그룹의 모든 임원들은 8일동안의 재충전기간을 갖는다.이 기간중 회사와의 업무연락은 노트북PC를 이용한 PC통신으로 한다.』 지난 4월 OB맥주.코카콜라로 유명한 斗山그룹 2백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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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로렌스 버클리연구소
『버클리와 스탠퍼드가 없었더라면 실리콘밸리도 없었다.』오늘날세계의 전자.정보산업을 이끌고 있는 실리콘밸리의 신화 창조는 바로 버클리와 스탠퍼드 출신의 우수한 두뇌에서 시작됐음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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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전화정보 이용 9억6천만通-한국전산원 94정보화백서
94년3월 현재 국내 컴퓨터통신에 가입한 사람은 26만7천7백명으로 92년 이후 연평균 두배 정도의 급신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컴퓨터통신 가입자중 40대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도 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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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규제완화 요구 개요
◇경쟁정책 ▲사업자 가이드라인개정,사업자단체의 배타적 관행배제▲경품규제철폐.완화▲독점금지법의 형사처벌 적극적 적용▲공정거래위회의 심사체제강화▲담합방지=건설업조합에 관한 가이드라인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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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에 45항목 규제완화 요구/각종 인허가 개선압력
◎독자적인 「감시기구」 설립도 【동경=이석구특파원】 미국은 ▲경쟁촉진 ▲행정투명성 ▲규제완화 ▲유통 등 4개분야에서 모두 45개 항목의 규제를 완화하라고 일본에 요구했다.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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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기기 협상업체 선정-증권거래소
전산기기 협상업체 선정 ◆증권거래소는 2일 95년부터 새로 가동되는 주가지수 선물거래시스팀,매매체결구축시스팀,新공동온라인시스팀의 기기선정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업체로 각각 한국디지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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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남북비밀 교환방문 下.
85년 가을 張世東안기부장의 平壤,北韓 노동당비서 許錟의 서울 비밀방문은 남북관계와 한반도 주변정세에 여러가지 영향을 미쳤다. 당장 적십자회담.국회회담.경제회담이 순항했으며 분단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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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장비 관동편중 허찔러/일 북해도 지진피해 왜 커졌나
◎동해 지각변동 진행속도 늦어 방심/5분내에 경보했지만 대피엔 짧아 지난 12일 발생한 일본 홋카이도(북해도) 남서해역 지진은 14일 현재 사망 1백3명,실종 91명을 낸 기록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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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걸프전서 미에 “따돌림”(특파원코너)
걸프전쟁과 관련,중국과 일본이 미국으로부터 소외되고 있다. 인구와 경제에서 세계 대국인 중·일 두나라가 세계질서의 커다란 변화와중에서 따돌림 당하고 있는 내막을 주 홍콩·주일 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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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원전사고 대비/핫라인 설치
【동경=연합】 일본 정부는 인접 국가로부터 원자력발전소의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히 정보를 입수,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연락망(핫 라인) 설치를 추진해 이미 한국과는 합의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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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보전」 주제 공익광고 캠페인
한국방송광고공사 공익광고 협의회는 환경 보전을 주제로 한 장기 공익광고 캠페인을 벌인다. 『온 누리 깨끗하게』『푸른 하늘 맑은 물』을 슬로건으로 한 이 공익광고 캠페인은 99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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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상담 핫라인 개설
대우전자는 9일부터 본사 소비자 상담실에 컴퓨터에 관한 상담을 전문으로 하는 컴퓨터 핫라인을 운용하고있다. 컴퓨터의 선택, 구입요령, 설치·조작법, 아프터서비스등 컴퓨터에 관한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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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비밀접촉 어떻게 해왔나
상당한 시간이 흐른 뒤 역사의 뒷 얘기로 조금씩 밝혀져야 할 남북한 비밀외교·막후 접촉이 결실을 맺기 전에 진행과정에서 샅샅이 까발려지고 있다. 전쟁당사국이나 긴장상태에 있는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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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왜 흘렸나
본인의 거듭된 부인에도 불구하고 박철언 정무1장관의 방북설이 꼬리를 물고 있다. 마침내 노태우 대통령도 이러한 현상에 우려를 표시하고 민정당도 부인에 나섰으나 야당 측이 비밀접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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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무는 「박철언 방북설」
박철언 정무1장관의 북한 비밀방문과 평축 참관설이 꼬리를 물고 있다. 이를 두고 박 장관 측에선 사실을 부인하다못해 자신을 정치적으로 거세하려는 모략이라고까지 주장하고 나서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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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관련잡지 폭발적 증가
증권·금융·조세·부동산 문제등을 다루는 경제관련잡지가 급속히 늘고있다. 유가지만의 경우 현재 경제관련잡지는 지난해까지 가장 많은 잡지를 냈던 종교분야를 20여종이나 앞질러 2백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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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원격조정" 하루가 25시
아침 햇살이 막 퍼져나가기 시작할 무렵인 3일 오전 7시30분, 하루 일과를 열기에는 아직 이른 시간이지만 서울올림픽대회의 사령탑 격인 올림픽회관 내 종합상황실은 적막을 깨는 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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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80년 서울의 봄|미궁의 정치일정…민주화는 꿈이었다|운명의 5월17일
80년 서울의 봄은 학생데모의 소용돌이 뒤끝에 막을 내렸다. 학생데모가 막내림의 가닥일까. 그해 가장 큰 쟁점은 정치일정이었다. 학생의 항의도, 정치권의 요구도 하나갈이 개헌은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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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80년 서울의 봄|당국-학원 모두 "밀리면 마지막"|5월, 끝없는 줄다리기
대통령과 계엄사령부의 학원사태·노사분규에 대한 「단호한 조치」경고로 시작된 80년5월은 유난히도 무더웠다. 계엄하의 서슬퍼런 통첩도 고조되는 민주화 열기를 식히지는 못했다.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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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이유로한 언론규제 종식"촉구
세계언론자유위원회(WPFC)와 5개 유관단체는 18일 세계 곳곳에서 자행되고 있는 언론자유에 대한 탄압에 항의, 이를 공개토록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사흘간의 회의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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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소 항공 하트라인 15일 개통
【동경=최철주 특파원】지난 83년 9월 소련의 KAL기 격추사건이후 설치키로 합의된 미·일·소 3국간 핫라인(직통전화회선)이 최근에 완성되어 오는 15일부터 가동된다. 핫라인은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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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6개로 「세계긴장」을 한눈에|기자들에 공개된 펜터곤 .극비본부
미 국방성은 지난주 기자들에게 미 군사기관의 중추신경 격인 극비 지휘본부를 잠깐동안 공개했다. 이곳은 언뜻 보기에 컴퓨터 터미널과 서류가 여기저기 널려있는 책상들로 꽉 들어찬 여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