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核주먹 켄 노턴 아들 NFL 대스타로 키워 화제
프로복싱 前세계헤비급 챔피언 켄 노턴(50)이 아들을 미국프로풋볼(NFL) 스타로 키워내 그들 부자의 이야기가 미국 프로풋볼리그 플레이오프 4강전(16일)을 앞두고 화제가 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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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신년건강 장기별 체크포인트-심장
『대부분의 사람은 건강을 가지고 태어나는 겁니다.흡연.음주. 과식.과로 등으로 타고난 건강에 해를 끼치는 것이 문제인데,한국인은 일상생활에서 건강관리를 하기 보다는 보약을 먹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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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줄리어스 국내진출-美 과일주스 체인점
건강식의 인기가 높아지고있는 가운데 미국의 유명한 과일주스 전문점인「오렌지 줄리어스」가 국내에 본격 상륙한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주인터내셔날㈜은 미국 오렌지 줄리어스社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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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월드시리즈 취소 美 스포츠경제 울상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꽃인 월드시리즈가 무산됨에 따라 수많은 관련업체들이 경제적인 타격을 받고있다. 최근 미국의 경제전문가들은 94월드시리즈가 열리지 못하게 됨으로써 발생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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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式축구 관람료인상 1인평균 31弗이나
○…미식축구경기 관람료가 올 시즌부터 지난해에 비해 9%나 올라 스포츠팬들의 호주머니 부담이 만만치 않게 됐다. 올해는 1게임을 보는 데 구장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평균적으로무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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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파업에 구단주 67억원 손해-美 프로야구
구단주들의 손해는 8백40만달러(약67억2천만원),선수들 손해액은 1천8백18만달러(약1백45억4천만원).파업 4일이 지난 17일 美프로야구 메이저리그는 이처럼 구단주와 선수노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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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 단속 공무원에 끓는 기름솥을 던져-구미시
구미경찰서는 8일 단속나온 공무원에게 끓는 기름솥을 집어 던져 화상을 입힌 林대진씨(30.구미시인의동367의1)를 공무집행방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구미시 인동동 버스정류소 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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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에 소시지 구워먹어 골치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올림픽성화대에서 소시지를 구워먹는「얌체족」이 출물,대회본부가 성화 특별경비에 나서는 해프닝을 연출. 대회본부 한 관계자는『심야에 2~3명의 젊은이들이 성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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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난 제품 판매 백화점등 19곳 적발
서울시는 27일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판매했거나 유통기간을표시하지 않은 제품을 판매한 뉴코아백화점등 백화점 5곳과 패밀리마트 미아3매점등 24시간편의점 4곳,정림슈퍼마킷등 슈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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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복권 3장 당첨 40대여인 3억5천만원 타
○…부산에 사는「억척아줌마」文모씨(47.여)가 19일의 주택은행 제1회 다첨식(일명 또또)복권 추첨에서 3장이 한꺼번에 당첨돼 69년부터 시작된 국내복권사상 최고액인 3억5천만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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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판기|티킷·팝콘·내의·증명서·데이트 상대 소개 등 생활 속에 파고든 "즉석 문화"
갓 튀겨낸 따끈따끈한 감자튀김이나 바삭바삭한 팝콘을 먹고 싶을 때 이제 멀리 가게를 찾아 헤맬 필요가 없다. 가까운 자판기에 동전 하나만 넣으면 케첩까지 곁들여 나온다. 가게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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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개표 동네가게 “호황”/술·안주 많이 팔려 “즐거운 밤샘”
제14대 대통령선거 개표 집계가 철야로 진행되면서 전국 도시의 24시간 편의점과 슈퍼마킷 등이 「대선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주택가 주변 24시간 편의점들은 개표방송이 시작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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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수십년의 고질/바가지요금 사라졌다
◎탈의장 운영 공익단체에 맡겨 해운대 등 부산지역 해수욕장에서 바캉스철마다 피서객들을 괴롭혀 오던 바가지요금이 올 여름부터 사라졌다. 22일 오후 10만여명의 인파가 몰린 부산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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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훔친 돈 갚으러 온 행상
나는 노량진 경찰서 옆에서 조그마한 경양식 집을 경영하고 있다. 종업원은 주방장과 웨이터 두 사람뿐이다. 그런데 90년8월 어느 날 우리 집에 들어온 지 20일 정도 되는 웨이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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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이쑤시개 수입 2백만불어치나/주로 동남아제품… 무역적자 부채질
◎작년보다 20%늘고 작은나무대 합하면 500만불 넘어 올해 이쑤시개가 지난해보다 20%이상 늘어난 2백만달러어치가까이나 수입될 전망이다. 또 면봉·핫도그바·아이스케이크바등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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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식품도 「불량」많다/냉동·냉장식품 상온에 보관
◎유통기한 넘은것도 판매/보사부,식품업소 1백14곳 점검 보사부는 지난달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인천·경기지역 백화점·슈퍼마킷·우유대리점등 1백14곳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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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니뽑아 틀니박는 언어교육/김동수(중앙칼럼)
어느 라디오방송에서였던가,「점잖은 개가 싱크대에 먼저 오른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청소년을 상대로한 방송진행자가 재담처럼 던진 이 말에 피식 웃음을 흘리긴 했지만 곰곰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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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유통 냉동· 냉장 식품 보관온도 높아 변질우려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냉동식품 판매소의 냉동 및 냉장식품 보관온도가 제품에 표기된 것보다 5∼30도나 높아 더운 날씨에 변질의 우려가 높다. 이같은 사실은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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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엔 포장지 쓰지 맙시다"-주부교실중앙회, 쓰레기공해 없애기 운동
「일요일을 포장지 쓰지 않는 날로 합시다.」 백화점·슈퍼마킷 등 대형유통업체에서 쏟아져 나오는 공해쓰레기에 대한 추방논의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주부교실중앙회(회장 이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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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 밀치고「왕위」오른 이창호|야릇한 괴수 즐긴다
『천재는 분명 천재인데…아무래도 사람 같지가 않다.』흑을 잡은 다케미야 9단이 이창호한테 완패를 당했을 때 일본기원의 중진기사들이 했다는 말이다. 바둑이라는 것의 개념자체를 흔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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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모르는 여름철새" 왜가리 30마리|과천대공원서 둥지 틀어
과천 서울대공원 내 큰물새장의 꼭대기에 여름철새인 왜가리 30여 마리가 날아들어 둥지를 틀고 겨울을 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황새 목 백로과에 속하는 왜가리는 원래 4월께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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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동 「떡골목」|대물린 떡맛… "정성으로 빚어요"
낙원동 떡골목에선 젊은이들이 즐겨찾는 햄버거·피자·핫도그 따위는 아예 음식취급도 못 받는다. 이곳 사람들은 음식이라면 적어도 맛깔스런 손길로 장시간 정성을 들여야지 5분도 안 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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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이웃에 「사랑」심는다
서울 4개지구별 자원 봉사 대학생들의 빈민 봉사활동 「빈활」이 재개발 지역 세입자·노점상 등 어려운 처지에있는 사람들의 겨울을 훈훈히 녹여주고 있다. 서울지역 대학생 연합회 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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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유증 극복 빨라 2년 뒤 "급성장"|영 이코노미스트지 분석 통독 경제 전망
지난 7월 동서독 경제통합 이후의 통일 독일 앞날은 단기적으로는 매우 어려울 전망이다. 그러나 92년 이후는 또다시 과거 서독이 누렸던 영광을 되찾으리라는 전망도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