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지구촌>美式축구 관람료인상 1인평균 31弗이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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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0면

○…미식축구경기 관람료가 올 시즌부터 지난해에 비해 9%나 올라 스포츠팬들의 호주머니 부담이 만만치 않게 됐다.
올해는 1게임을 보는 데 구장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평균적으로무려 31달러(약 2만4천8백원)가 들어가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주차료나 경기장서 군것질까지 하는 것을 감안하면 4인가족 기준으로 평균 1백84달러나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그린베이 패커스팀의 경우 4인가족 기준으로 1백51달러(약12만원)만 내면 티켓 4장,맥주2병,음료수4병,핫도그4개,기념모자2개,프로그램등과 주차권을 받을 수 있는 등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기도 하다.
반면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팬들은 기장 비싼 가격인 4인기준 2백36달러(약18만9천원)를 내야한다.
[시카고 로이터=本社特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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