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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날짜에 무려 7개안
『공화당간부는 명함을 찍지 말라』-. 공화당은 중앙위와 각급 당부의 선거대책 기구구성으로 득표기반을 확대하면서도 이로 인한 부작용을 막기 위해 몇 가지 조치를 연구 중. 선거를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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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견구 8일 중 매듭
신민당은 그동안 몇 차례 늦추었던 국회의원 공천 내정자를 9일 일괄 발표할 예정이다. 공화당 낙천자로 신민당 공천을 희망한 사람은 18명에 이르고 있는데 그 중 5명만 공천하게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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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별로 심사를 개시-신민 공천 10인위
신민당의 공천 심사10인위는 25일하오 첫 비공개회합을 갖고 지구별 개별심사에 들어갔다. 10인위가 오는 28일까지 매듭을 못 짓는 지구는 당수·후보와 운영위원의 장단 및 선거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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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선거 하면 부패 없어진다.|국회소집 불응은 배임
유진산 신민당 대표는 25일『공화당이 절대다수의 의석을 미끼로 국회를 열지 않는 것은 국민에 대한 중대한 범과이며 배임』이라고 주장, 『신민당은 국회가 열릴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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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는 선거전열 구축|중앙서 지방…대오 갖추며 열풍 일으키는 여야
오래간만에 열린 지난 주말의 신민당 정무회의에선『표가 몰리기는 하는데 이를 주워담을 사람이 없지 않느냐』(이철승씨의 말)고 선거 대오의 불비를 비판하는 발언이 많았다. 당수와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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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한 유 당수"뿌리뽑겠다"
박대통령이 지방을 출장할 때는 지방의 기관장들뿐 아니라 사립대학학장이나 지역개발에 종사하는 지방유지들과도 만나곤 했는데 이번 지방순시에서는 기관장들 이외에는 일체 만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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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심사 28일 완료
신민당은 당 4역(원내총무·정책심의회의장·당기위원장·정치훈련원장)을 포함한 선거대책기구의 집행부서 인선을 18일 발표할 예정이다. 유진산 대표·김대중 후보·정일형 선거대책본부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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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유세엔 고문으로 맞서
지방순시중인 박대통령은 겨울철 농한기에 농민들이 놀지 말고 고등채소나 하다못해 새끼꼬기·가마니 짜기 등 소득증대사업에 힘쓰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가는 곳마다 당부했다. 대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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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10인 심위 구성
신민당은 15일 하오 「10인 공천 심사위」를 구성, 전국1백28개 지역구(25)개 사고 및 신설 지역구는 심사서 제외)에 대한 공천 심사에 착수했다. 유진산 당수와 김대중 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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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 변호인단 구성|두 사건 전담
신민당은 11일 김대중 후보 집 폭발물 사건, 김포·강화 사건 및 정일형 선거 대책 본부장 집 화재 사건을 전담할 당 소속 변호인단으로 박한상 주훈윤 이명환 최병길 사준 홍영기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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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속의 물증…15세 범인|김 후보 집 폭발물 사건 단락에 의문점 많다
김대중 신민당 대통령 후보 집 폭발물 사건은 10일 밤 김 후보의 조카 홍준 군 (15)이 범인으로 단정되어 구속됨으로써 제1단계의 수사는 일단 매듭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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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 감금하고 싶었다.
신민당의 대통령 후보실에선 김대중 후보가 내주부터 지방 순시를 하도록 계획을 짜고 있으나 몇 가지 사정이 있어 그 계획이 허물어질지 모른다. 김 후보의 지방 순시를 이처럼 서두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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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도서관 내려 했는데…
신민당은 김대중 후보 집 폭발물 사건 등 일련의 사건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납득하기 어렵다해서 당 소속 변호사들을 사건 조사에 나서도록 했다. 유진산 당수는 당 소속 변호사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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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선동" "방화"로 맞서
김포·강화사건, 김대중 후보 집 폭발물 사건에 이어 정일형 신민당 선거 대책 본부장 댁 화재 사건이 일어나자 정가는 피해 망상과 앞으로 있을 선거 분위기에 대한 걱정이 무겁다.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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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수·후보 없어 결론 지연
박정희 대통령은 올 들어 첫 출장인 제주 순환도로 포장준공식에서『요즘 국회의원들이 와서 도로포장 등 각종 지방사업을 내놓고 이걸 해주어야 표가 나온다고 조르지만 표에 관계없이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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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물 사건에 대조적 반응
김대중 신민당대통령후보 집에 폭발물이 터진 사건은 구정으로 조용했던 정가에 적잖은 충격을 주었는데 여야의 반응은 퍽 대조적이다. 사건발생 2시간 뒤에 보고를 받은 신민당의 정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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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의인의 경의를"
KAL기 납북 미수사건 때 순직한 전명세 조종사의 빈소를 직접 찾기도 했던 박정희 대통령은 27일 김동수 경제비서관으로부터 전씨 유가족에 대한 원호 대책에 관해 보고를 듣고『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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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부서 주내 인선
신민당은 지도위원회와 선거대책본부 집행부서 구성을 이번주 안에 대충 끝내고 내주부터 지방조직정비 등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착수한다. 조직경비는 사고 및 증설 지구당의 조직책인선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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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선대본부차장 김의택·김원만씨
신민당은 15일 선거대책본부차장에 김의택·김원만 양씨를 임명했다. 유진산 대표와 김대중후보는 정일형 고문과 협의, 내주 초 실무 부서 인선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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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박꼭질 회의·함구선서도
공화당 당무회의의 공천작업은 극비리에 진행됐다. 삼청동의 총리공관 별관에서 약2시간 가까이 열린 14일의 당무회의는 보도진에게 뿐 아니라 다른 간부들에게도 비밀에 붙여졌으며 당무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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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록 준비하는 이 의장
『은행은 융자를 해달라면 담보, 담보하는데 회수 안된 몇 백억원은 담보가 없어서 안된 것인가.』 박정희 대통령은 13일 상공부연두순시에서 『은행사람들의 이러한 고식적인 태도로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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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증설구 월내에
신민당은 사고 및 증설지구당의 조직책선정을 오는 25일까지 끝낼 계획이다. 김대중 대통령 후보와 5인 전형위원(정일형 선거대책본부장, 양일동 고흥문 홍익표 운영위부의장, 정성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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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접배 신민지휘선 출범|운영회의인선 끝마친 당내사정
신민당은 선거대책위의 최고기구인 운영회의를 열어 세부의장을 선출함으로써 선거지휘탑 구성을 끝냈다. 유진산당수와 김대중후보간의 인선논의는 한달동안 진통을 겪었고 잡음과 혼선이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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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2월중 완료
신민당은 2월중으로 문제지구당을 제외한 지역구의 국회의원공천을 완료, 조기선거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김대중대통령후보는 9일 『문제점이 없는 지역구의 국회의원후보 공천은 원칙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