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서울구치소 박효진계장이 지켜본 司正의 한해

    『정의와 진실만을 강조하던 분들이 비리때문에 구치소 생활을 하는 것을 보면서 배신감과 인간적으로 안됐다는 생각이 하루에도몇번씩 뒤바뀝니다.』 사정태풍에 휘말려 풀이 죽은 저명인사들

    중앙일보

    1993.12.30 00:00

  • 서초 꽃마을 무의탁노인 일곱 할머니 방마련

    『이젠 서로 끌어안고 잘일 없겠네.정말 여기 떠나는 거야?』예수의 탄생을 축하라도 하듯 포근한 안개비가 내린 25일 오전서울 서초구 서초동 법원 남쪽담장밑의 2평남짓한 움막. 서초

    중앙일보

    1993.12.25 00:00

  • 28.78년 탈랜트출신 1호 국회의원 양성우

    『연예인을 「무식한 딴따라」로 보는 세태아래 밤을 지새우는 고뇌를 많이 겪었습니다.』 78년12월 10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서울도봉구에 무소속으로 출마,국내 최초로 탤런트출신 국회

    중앙일보

    1993.12.18 00:00

  • 과천청사 부처들 광화문 근처 장관실 확보 고민

    『광화문 근처에 장관실을 확보하라.』 과천 정부제2청사에 입주해 있는 정부 각 부처가 서울 도심에 장관실을 구하느라 색다른 고민을 하고 있다. 도심지에 장관실을 구하려는 것은 장관

    중앙일보

    1993.12.07 00:00

  • 어느 50대 작가의 눈물/정규웅(중앙칼럼)

    영화나 TV 드라마에서 연기자가 흘리는 눈물도 비록 그것이 꾸며진 것일지언정 하기에 따라서는 가슴 뭉클한 감정을 주는 경우가 존종있다. 그러나 보는 이의 가슴에 뭔가 저릿한 울림을

    중앙일보

    1993.08.27 00:00

  • 법과 현실(분수대)

    왜 도시가 이렇게 지저분하고 복작대는가. 좁은 도시에 많은 인구가 유입되었으니 더럽고 혼잡할 수 밖에 없지 않은가. 그렇다면 유입 인구를 모두 각자 살던 고향으로 돌려보내면 될 것

    중앙일보

    1993.07.17 00:00

  • 전대통령,노장관「경력관리」나서|81년 특사때 대외직명 부총리 불발

    당시 허화평비서실보좌관도여기에 동조했고 국무회의에서도 토론이 벌어졌다. 우수석은 이장춘비서관과 함께 전대통령에게 검토보고를 올렸다. 『법으로 고치면 되지만 대외적인 면과 통치차원

    중앙일보

    1993.04.30 00:00

  • 회사성장에 장애인들 큰몫

    장애인고용촉진제도의 시행(90년1월)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기업들이 장애인 고용을 기피하고 있으나 경기도화성군반월면입북리 (주)임마누엘전자(대표 최병규·34)는 전체 직원 1백50명

    중앙일보

    1993.04.26 00:00

  • 도남국교「삼다도」에 탁구 붐|전국 3위 개가… 국수 먹으며 하루 6시간 강훈

    불모지와 다름없던 제주탁구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달 26일 제주대가 도내 유일의 대학팀을 창단한데 이어 15일엔 제주 도남국교가 전국 규모인 제9회 대통령기 시·도대항 대회

    중앙일보

    1993.04.16 00:00

  • 신군부도 털어 먼지없던 이종근(의원탐구:32)

    ◎5·16주체 “청빈거사”/3공땐 “간디” 요샌 “잠롱” 별명/서울에 집 한채없는 6선… 부인은 시골서 농사 □약력 ▲충북 충주출신(69세) ▲육사 8기 ▲준장예편 ▲6,7,9,1

    중앙일보

    1993.04.04 00:00

  • 재미교포 최병구씨가 보고온 「케임브리지 근황기」

    ◎영국의 DJ “만학이 즐겁다”/매일 많은 유학생들이 찾아와 대화/대학서 마련해준 연구실서 공부도/“공자님앞에 문자” 농담하며/국제문제 등 활발한 토론나눠/국내 정치 물으면 “난

    중앙일보

    1993.02.12 00:00

  • 화장실도 제대로 없는 유세장/박의준 특별취재반(취재일기)

    지난달 30일 오후 조선조 고종과 순종의 묘를 모신 경기도 미금시 홍유릉앞 광장에는 볼썽사나운 일이 하나 벌어졌다. 모후보 유세장인 이곳에 나온 많은 남자 청중들이 화장실을 찾지

    중앙일보

    1992.12.01 00:00

  • “누가 얼마나 벌까”… 신5인방의 재테크:11(실전 투자게임)

    ◎주간수익 1위 탈환 서양인/거래않고 주시… 누적 1위 고수 남개인/122만원 잃고 누적수익 3위로 연기금/은행주 잘못 팔아 33만원 손해 신탁/주식 처분안해 적자만 더 늘어 여투

    중앙일보

    1992.11.21 00:00

  • "한 맺힌 세월 달래려 조국 찾아왔죠"-66년 북한서「소련파」남편 잃은 한인2세 윤 엘리나 할머니

    『조국이 없는 재소동포들은 항상 마음 한구석이 텅 비어 있습니다. 특히 조국인 북한에서 남편과 부모를 빼앗긴 재소유가족들의 가슴은 한으로 썩어가고 있습니다.』북한의 조선노동당 고위

    중앙일보

    1992.11.17 00:00

  • 가을에 느끼는 감사

    지난여름 터키에 가는 사람들이 있어 나도 따라 나섰다. 그곳은 8천년의 오랜 문화를 품에 안고 있는 넓디넓은 땅이었다. 여기저기 유적이며 박물관들을 둘러보던 중에 문득 이런 생각이

    중앙일보

    1992.10.14 00:00

  • 수원 「북공원」조성 19년째 "감감〃

    경기도수원시가 추진해온 송죽·정자동 일왕저수지 일대 「배공원」조성사업이 19년째 표류하고 있다. 더욱이 수원시는 고원지구내의 일왕저수지가 인근 하천 등에서 유입되는 생활하수와 공장

    중앙일보

    1992.10.12 00:00

  • 삯바느질 쌈지돈 희사 임성임씨(지방 패트롤)

    ◎“독서실 하나 지어줄라 카는데…”/선산할머니의 「건학」 실천/청소년 공부방 마련 동분서주/무료도서관 지어 기증하기도 『남 몰래 숨겨놓은 재산이 조금 남아 있지. 공부할 곳을 찾아

    중앙일보

    1992.09.06 00:00

  • 전국 피서지에 400만 인파/서울∼강릉 8시간반 거북이 운행

    장마가 완전히 끝나고 불볕더위가 계속된 1일 전국의 산과 바다에는 올 여름 최대 피서인파인 4백여만명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이 때문에 전국 피서지로 향하는 경부·영동고속도로는

    중앙일보

    1992.08.02 00:00

  • 교수들의 「잡지살리기」/조현욱 문화부기자(취재일기)

    체제비판적 시사월간지 『사회평론』이 빚을 청산하고 다시 일어서는 과정(본지 17일자,일부지방 18일자 13면 보도)은 「돈내는 일에는 뒤로 빠지게 마련」이라는 학자들에 대한 통념을

    중앙일보

    1992.07.29 00:00

  • 14대낙선의원 94명/씁쓸한 이사채비/의원회관뒤로 제갈길찾기 부산

    ◎YS지지 나서도 당정개편때 찬밥 여/지역구 유지비 조달대책없어 한숨 야 22일 오후 여의도 국회의사당 남쪽 양지바른 곳에 위치한 8층짜리 의원회관 곳곳에선 한창 이삿짐을 꾸리느라

    중앙일보

    1992.05.24 00:00

  • "어머니 용서하세요"|유옥순

    그리운 어머니, 오는 8일은 어버이의 날입니다. 어쩔 수 없이 평생 어머님의 애물단지인 이 딸의 신세를 되돌아보게 되는군요. 벌써 제 나이 50중반, 어머님의 따뜻한 슬하를 떠나

    중앙일보

    1992.05.03 00:00

  • 자녀 주택부금(분수대)

    작년 이맘때 국토개발연구원이 대졸 세대주의 내집마련 소요기간을 분석 조사한 결과 28세된 세대주가 본인의 월급만으로 20평짜리 새아파트를 분양받으려면 지역에 따라 최소 20년에서

    중앙일보

    1992.04.19 00:00

  • 서민 울리는 부실 임대아파트(사설)

    서민에게 있어 집 한칸 마련은 생애의 꿈이고 보람이다. 비록 자신의 명의로 된 소유물이 아니더라도 장기 임대아파트는 목돈을 마련하지 못하는 도시 영세민들에게 소중한 꿈의 보금자리가

    중앙일보

    1992.04.05 00:00

  • “자식들 짐 되느니 차라리…”/외로운 노인들 잇단 자살

    ◎아들 넷 한달씩 봉양비관 76세노파/6남매두고 노인정 생활 68세노인/메말라가는 가족관계에 큰 충격 핵가족화에 따라 노부모봉양 기피풍조가 사회문제로 되고 있는 가운데 27일 서울

    중앙일보

    1992.03.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