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공사, 임금 인상분 반납, 본사 부지 매각 … 부채 줄이기 안간힘
한국전력공사가 임·직원의 임금 삭감, 자산 매각, 사업비 절감, 자체 특별위원회 구성 등의 자구책으로 부채 비율을 낮추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공공기관장과 직원에 이어 해당 공공기관
-
“일산~서울역이 16분 거리…수서역은 제2의 서울역”
[황정일기자] 1일 국회 예산안 통과로 조기 추진이 예상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건설. 경기도가 추진 중인 GTX의 3개 노선 가운데 A노선이 바로 일산 킨텍스~서울 수서
-
[노트북을 열며] 기차역과 소비자 눈높이
강갑생사회부문 차장 공항열차를 타고 인천공항역에 내리면 항공사 체크인카운터까지 가는 길이 꽤 멀다. 여행가방을 끌고 에스컬레이터와 무빙워크를 번갈아 이용해 10분 가까이 가야 한다
-
강남 떠나는 한전 “착잡” … 신사옥 들어설 나주 “기대”
“한전 직원과 가족들이 내려오면 지역 경제가 살아날 겁니다. 정말 기대됩니다.”(전남 나주시 장인숙씨) “맞벌이라 천상 혼자 가야 할 형편이에요. 기약도 없이 가족과 떨어져 살
-
김중겸 “삼성동 본사 직접 개발하겠다”
김중겸 사장한국전력이 전기요금 현실화 등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또 강남 ‘노른자’ 부동산으로 평가받는 삼성동 본사 부지를 직접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한전
-
[200자 경제뉴스] 롯데건설, 국내 원전 시공자격 취득 外
기업 롯데건설, 국내 원전 시공자격 취득 롯데건설이 국내 원자력 발전소 시공에 필요한 자격 요건인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Korea Electric Power Industry
-
[200자 경제뉴스] 소니코리아, 3D TV 국내 판매 시작 外
기업 소니코리아, 3D TV 국내 판매 시작 소니코리아가 3D TV ‘브라비아 LX900 시리즈(52·60형)’의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이 회사는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
“한전 판매회사 분리 수용 못해 … 온전한 이전을”
지식경제부가 한국전력의 판매부분을 민영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과 관련, 박준영 전남지사는 21일 “한전 판매회사 분리는 수용 못한다”며 한전의 온전한 이전을 촉구했다. 한전
-
한전·한수원 통합설에 경주 ‘긴장’
전력산업 구조 개편과 관련해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의 통합설이 흘러나오자 한수원 본사 이전 예정지인 경북 경주에서 통합 반대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한수원 본
-
“UAE 원전 수출 일등공신은 KEDO서 노하우 쌓은 인재들”
한국형 원전 수출 성공은 50년 한국 원자력사에서 최대 쾌거다. 원전 수출이 성사되는 전 과정을 지켜보며 원자력 외교를 막후에서 지원한 정근모(현재 한전 원자력 고문 겸 UAE 정
-
“연내 한전 본사 부지 가계약”
한국전력공사는 최근 국회 지경위 소속 김재균(민주당) 의원에게 보낸 ‘혁신도시 내 본사 사옥 부지매입 계획’이란 공문에서 부지매입을 위해 올해 안에 가계약이라도 체결하겠다고 말했다
-
초고층 꿈꾸는 옛 봉은사 땅 … 38년간 1만 배 올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한국전력공사는 땅 부자다. 전국에 분당 신도시와 맞먹는 1650만㎡(500만 평)의 땅을 보유하고 있다. 장부가로만 3조4809억원에 이른
-
초고층 꿈꾸는 옛 봉은사 땅 … 38년간 1만 배 올라
한국전력공사는 땅 부자다. 전국에 분당 신도시와 맞먹는 1650만㎡(500만 평)의 땅을 보유하고 있다. 장부가로만 3조4809억원에 이른다. 알짜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 부
-
성수동 삼표공장, 서초동 롯데 땅 개발 꿈
성수동 삼표레미콘공장 부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삼표레미콘공장 부지는 금싸라기 땅으로 통한다. 면적이 3만2137㎡(약 1만 평)로 서울에서 흔치 않은 대규모 부지인 데다 서울
-
묶였던 노른자위 땅 136만㎡ 풀리나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롯데칠성공장 부지와 강남구 삼성동 한전 본사 자리 등 서울 시내 주요 지역 30곳의 개발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1만㎡가 넘는 대규모 부지의 개발을 촉진하기 위
-
“임금 줄여 일자리 유지하면 공기업 구조조정으로 인정”
정부는 공공기관이 총인건비를 줄이고, 그 감축분을 ‘일자리 나누기(Job Sharing)’에 쓰면 구조조정 실적으로 인정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공공
-
차기정권서 못 바꾸게 혁신도시 밀어붙이기
관심을 모은 한국전력 등 28개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방안이 확정됐다. 본사 건물을 가진 회사는 예외 없이 건물을 팔고, 본사 인원 전체가 이전 지역으로 내려가는 방식이다. 계획
-
최고 기술력으로 고객 감동 … 세계가 좁다
(1) 영업이익률 15% … 타사의 3배 현대중공업은 전 세계 선박 건조 시장의 약 15%를 점유하고 있는 세계 최고의 조선사다. 또 육·해상 플랜트, 엔진기계, 건설장비, 전기전
-
[신이 내린 직장] ③ 한국수력원자력, 박사·MBA 딸 때까지 지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원자력 발전과 수력 발전을 통해 우리나라 전체 전력의 약 40%를 생산하는 국내 최대의 발전회사다. 2001년 4월 한국전력으로부터 분리 발족해 이
-
[분수대] 한전부지
1867년 알래스카 매각은 역사상 최악의 부동산 거래로 꼽힌다. "쓸모없는 냉장고에 720만 달러나 투자한 바보-." 러시아의 알렉산드르 2세는 당시 미 국무장관 슈어드를 이렇게
-
공공기관 이전 싸고 지역별 희비
정부가 24일 176개 공공기관 지방이전안을 공식 확정함에 따라 지역별로 희비가 교차했다. 특히 희망했던 기관을 배치받지 못한 지역에서는 노골적인 불만을 표시했다. 부산 '비판적
-
[공공기관 지방 시대] 1. 기관 예산 140조원, 인구 90만명 '대이동'
177개 공공기관 지방 이전 계획의 윤곽이 잡혔다.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핵심이다. 수도권과 충남을 제외한 12개 광역시.도에 이전하는
-
[공공기관 지방 이전] "안 갔으면" "꼭 왔으면"
지방이전 방침을 접한 공공기관들은 대부분 수도권을 떠나는 것을 꺼리는 분위기다. 고객이나 서비스 수요자 대부분이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데다 이전 비용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그
-
[공공기관 지방 이전] 왜 어디가 옮기나
▶ 정부대전청사가 들어서 있는 둔산 신시가지 모습. 지방으로 이전해야 할 공공기관들이 선호하는 지역 중 하나다. [중앙포토]▶ 역대 공공기관 이전 사례 크게 보기 수도권에 몰린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