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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권남용 혐의 곧 소환"
서울 서부지검 구본민 차장검사는 10일 "변양균 청와대 정책실장이 신정아씨의 동국대 교수 임용과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 선임에 개입한 정황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직권남용 혐의를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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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씨 어머니 사기 조사
구본민 서울서부지검 차장검사는 7일 "서울중앙지법에 신정아(35.여.전 동국대 교수)씨의 파산신고와 개인회생 신청 자료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파산에 이르게 된 배경과 회생 계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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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양균 만나 신정아 얘기 했다"
장윤(56.강화 전등사 주지) 스님의 대리인인 이중훈 변호사는 6일 "변양균 청와대 정책실장과 장윤 스님이 만났을 때 동국대의 현안 중 하나로 신정아(35.여)씨 관련 대화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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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신정아씨 자택·사무실 뒤늦게 압수수색
신정아(35.여)씨의 학력 위조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서부지검은 5일 서울 종로구 내수동 신씨의 자택과 동국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서부지검 구본민 차장검사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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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삼 전 동국대 총장 곧 소환
신정아(35.여)씨의 학력 위조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서부지검은 홍기삼 전 동국대 총장을 참고인 자격으로 곧 소환키로 했다. 서부지검 관계자는 3일 "의혹을 처음 제기한 장윤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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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예비후보 뽑는 옛 열린우리당 '민주신당' 약칭 못 쓴다
7개월 동안 우여곡절 끝에 신당을 창당했으나 '도로 열린우리당' 소리를 들은 대통합민주신당. 5일 대선에 출마할 예비 후보 5명을 선출하는 경선 축제가 예정된 가운데 이번엔 법원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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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 '안 하나 못 하나'
신정아씨의 가짜 학위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답보 상태를 거듭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동국대가 신씨를 사문서 위조와 업무 방해 혐의로 서울 서부지검에 고소한 지 한 달이 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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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장윤 스님 출석요구서 발부"
신정아(35.여) 전 동국대 교수의 가짜 학위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은 장윤(56.강화 전등사 주지.사진) 스님에게 출석 요구서를 보내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서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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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 스님 - 변 실장 신씨 언급 안 했겠나"
그래픽 크게보기 검찰이 신정아씨 의혹을 처음 제기한 장윤(56.강화 전등사 주지) 스님을 강제 소환하겠다고 밝혔다. 신씨 학력 위조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서부지검은 28일 전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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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경제] '취업계' 때문에 몸살 앓는 대학가
취업난에 허덕이는 대학가가 '취업계'로 몸살을 앓고 있다. 취업계란 조기 취업한 학생들이 출근을 위해 수업에 빠져도 학점을 인정해 주는 관행. 과거에도 졸업 시즌 대학가에 이런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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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의원 향군회관서 얼굴에 계란세례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이 19일 얼굴이 계란으로 범벅이 됐다. 정 의원은 이날 낮 12시 30분쯤 재향군인회(향군)의 안보정책자문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향군회관으로 들어서다 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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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판매 첫날 생긴 일
롯데마트의 전국 대형 할인점에서 13일 미국산 쇠고기 판매가 3년7개월 만에 재개됐지만 일부 시민단체와 농민들의 반대 시위로 홍역을 치렀다. 광주의 한 매장에서는 반자유무역협정(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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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따가운 여름날엔 머리카락도 쉬고 싶다
강렬한 햇살에 노출되기 쉬운 휴가철. 피부관리에는 열심이지만 모발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덜하다. 여름엔 머릿결이 부스스해 보이기 쉬운데, 머리카락 바깥을 감싸고 있는 큐티클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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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명품만큼 늘어난 ‘명품 수리점’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 맞은편에 자리 잡은 명품 수선 전문점인 명동사. 10일 ‘명품 수선 전문’이라고 적혀 있는 문을 열고 들어서니 80㎡ 남짓한 실내엔 수선를 의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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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별 볼 일 있는 여름밤
가슴 설레는 휴가철이 바짝 다가왔다. 요즘에는 값도 비싸고 예약이 힘든 호텔이나 콘도 대신 오랜만에 야외에서 자연을 만끽하려는 이들이 늘면서 캠핑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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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이젠 샘표서 간장 냄새 좀 지워야죠”
“전통의 맛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겠습니다.” 3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61년 발효 명가’ 샘표식품의 박승복 회장(左)과 박진선 사장이 함께 포즈를 취했다. 최승식 기자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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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삼성 ‘강남시대’ 막 올라
삼성 서초동 사옥 시대가 열렸다. 서울 강남역 옆 ‘삼성 서초타운’ 3개 동 중 A동이 최근 완공됐다. 이 건물에 삼성중공업과 삼성경제연구소가 이사했다. 나머지 두 건물은 내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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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알파우먼이 초롱초롱 알파걸들에게
"제 이름을 건 투자회사를 열어 워런 버핏을 뛰어넘을 겁니다. 고객의 투자 위험을 '0'으로 만드는 '제로의 법칙'을 개발해 특허를 받을 거예요." -한국외대 경영학과 4년 김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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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초음파 퇴치기, 팔찌…눈길끄는 아이디어 살충제 모기 넌…
벌레와의 전쟁이 시작됐다. 벌레를 이기기 위해 살충제를 구매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최근엔각종 아이디어 상품이 많고 살충제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살충제마다 장단점이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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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패밀리 레스토랑‘표준과의 싸움’
글로벌 패밀리 레스토랑 TGIF가 소속된 미국 외식전문업체 칼슨 레스토랑 월드와이드(CRW)의 리처드 스미스 사장이 25일 한국에 왔다. 스미스 사장은 TGIF 한국 매장을 운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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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값의 25% 미국산 쇠고기 견본 250㎏ 이틀 새 다 팔려
23일부터 미국산 쇠고기를 일반 시민에게 판매하기 시작한 정육점 '더미트샵'(육류 수입업체 애그미트 직영점). 경기도 성남시 궁내동에 있는 99㎡ 규모의 이 점포에는 25일 하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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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치우고 일 중독을 걷기 중독으로 바꾸자"
"사람마다 걷는 방법과 형태는 제각각입니다. 무릎이 아프거나 허리가 아프더라도 몸에 맞는 걷기를 하면 건강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마사이 워킹 슈즈 개발자로 유명한 칼 뮐러(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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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걷기가 유쾌한 이유
걷기 열풍이 관련 비즈니스를 키우고 있다. 다리에 무리가 덜 가는 신발이라든가 걷기 효과를 더욱 키우는 보조용품 등이 그것이다. 자신의 몸에 맞고 스타일까지 곁들인 옷을 갖춰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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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능력 안돼" VS "재산 빼돌린 것"
창업주의 장례식을 파행으로 몰고 간 오양수산의 비극은 어디서 시작됐을까. 경쟁업체에 주식을 넘긴 일로 며칠째 발인마저 미뤄지는 상황에 대해 고인(김성수 회장)의 지인들은 안타까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