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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스카이는 '깃털'이었다…싱 대사 도발을 읽는 '역사속 단서' [채인택의 세계 속 중국]
이홍장(왼쪽)과 위안스카이(오른쪽) 주한 중국대사 싱하이밍(邢海明)의 발언 때문에 구한말 청의 군인으로 한성(서울)에 주재하며 내정 간섭을 일삼았던 위안스카이(袁世凱‧원세개‧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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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치 1년 만에 도산 위기… 방시혁 "난 형편없는 경영자였다" 유료 전용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세계적으로 주목받을 때, 방시혁은 세계 음악업계의 성공신화로 불린다. 특히 국내에선 가요 3사(SM·JYP·YG)도 감히 상상하지 못했던 그래미 후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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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AT 두 번 보는 이유 있네…삼성 신입 채용의 치밀함 유료 전용
“기업의 본분은 고용 창출과 혁신, 투자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고용 창출입니다. 제가 직접 챙기겠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020년 2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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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연·지연보다 '이게' 더 셌다...'뉴파워맨' 특수부 검사 공통점 [특수부 사람들]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비롯해 국민이 떠올리는 검사의 상(像)은 ‘특수부 검사’입니다. 국회의원, 재벌 총수, 고위 공직자부터 대통령까지 비리에 연루된 거악(巨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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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선거해요?"...교육감 직선 15년 됐지만 "관심없다" 56%
세종시 호수공원에 설치된 투표 홍보물을 바라보며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선거일 전 60일인 2일부터 지방자치단체장·교육감의 각종 행사 개최·후원이 금지되고, 정당·후보자 명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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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도 아닌데 8수...금융사보다 더 들어가기 힘든 연대 동아리
━ [동아리 양극화]②취업보다 더 힘든 인기 학회 가입 금융 전문가가 되겠다는 꿈을 품고 2016년 연세대에 입학한 A씨는 2학년 2학기부터 뜻밖의 시련에 맞닥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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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상직 "김태년 의원 등이 부탁해 이스타항공 대표 임명"
5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이스타 항공 창업주 이상직 의원(무소속·전 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29일 재판에서 "2017년3월 김태년 의원(더불어민주당·4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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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우리가 3개의 땅에서 먹고 살려면 작동 원리인 테크를 알아야"
90% 직업 새로 생기는 시대 도래 / 준비 않으면 일 유지 어려울 수도 / AI·IoT·로봇공학 등 7가지 테크 / 분야별 전문가가 알기 쉽게 설명 ‘세븐테크 202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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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무기징역 구형했지만, 檢 "권력비리 아니다" 면죄부
옵티머스 자산운용 전경. [뉴시스] 검찰이 8일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에게 무기징역과 벌금 4조 578억원을 구행했다. 옵티머스자산운용이 서민들에 허위로 펀드를 판매해 55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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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성윤 모셔온 운전사, 김진욱 비서관은 '이찬희 추천'
14일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이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뉴스1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지난 1월 취임 직후 여당 정치인의 아들인 김모 비서관(5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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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독점분석 | 램지어 파문이 드러낸 일본 극우 ‘장학생’의 실체
“위안부는 매춘부” 주장한 램지어 교수, 일본 우익 후원받고 논리 개발 참여 막대한 자금과 로비력으로 세계 정치권과 학계 인맥 통해 日 극우 주장 전파 2020년 8월 15일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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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카 몰아준 입단 동기가 적장으로 류지현·허문회
웨딩카를 몰아준 친구를 적장으로 만났다. 프로야구 입단 동기 류지현(50) LG 트윈스 감독과 허문회(49)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우정의 대결을 펼친다. 류 감독은 시쳇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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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도 0003…YS 위해 '핏대 24년' 이원종 전 정무수석[1939~2021.1.31]
고(故) 이원종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2018년 6월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는 모습. 중앙포토 이원종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1월 31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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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에 ‘아미’ 있다면 ‘티예무’엔 ‘열무’가 있다
━ 지상파 최장수 예술 프로 한봉근 PD 한봉근 PD는 1992년 ‘수요예술무대’로 연출을 시작한 이래 통산 1000회째 ‘예술무대’ 방송을 지키고 있다. 지난 17일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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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설립·투자·경영에…'한양대 인맥' 두드러진 활약
지난 12일 옵티머스자산운용 사무실. 뉴시스 5000억 원대로 추정되는 펀드 피해를 낸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 사태에서 핵심인물로 꼽히는 이들이 한양대 출신이라는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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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캘 때마다 나오는 그녀, 36세 靑행정관 미스터리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가운데)이 12일 국회에서 열린 금융위 국정감사에 앞서 김병욱 민주당 간사(왼쪽), 성일종 국민의힘 간사와 의견을 나누고 있다. 정무위는 13일 심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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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취임날 청와대 간 이혁진 "나 종석이형 친하잖아, 만나야해"
19대 총선에서 서울 서초구갑에 출마한 이혁진 민주통합당 후보. [뉴시스] 5000억 원대 펀드 사기 혐의를 받는 옵티머스 자산운용의 설립자 이혁진 전 대표가 2017년 5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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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PPT 2장으로 나랏돈 748억 따낸 '이혁진의 신공'
옵티머스 자산운용이 2017년 6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에 제출한 투자 상품 설명서 표지. [미래통합당 윤창현 의원실 제공] 공공기관인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전파진흥원)의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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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실세도 거론됐다, 역대급 사기극 옵티머스 전말 대해부
옵티머스자산운용이 판매사에 자사 펀드의 환매 연기를 요청한 지 약 한 달이 지났다. 옵티머스는 공공기관 매출채권 등 안전한 자산에 투자한다며 1조5000억원이 넘는 돈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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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학연.출신으로 엮인 '벤처 팰리'
18개 대형 스타트업 중 서울대 6명, KAIST 3명… 쏠림 과하면 경영·투자 오판, 열린 생태계 갖춰야 현재 국내 정보통신기술(ICT)을 중심으로 한 스타트업 영역은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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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檢 '부적격' 옵티머스 748억 투자한 전파진흥원 수사
검찰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전파진흥원)의 700억원대 옵티머스 자산운용 투자 과정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사모펀드 운용사인 옵티머스는 전파진흥원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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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옵티머스 748억 투자한 전파진흥원장도 한양대 동문
서울 강남구 옵티머스 자산운용 본사 모습. [뉴스1] 5000억 원대 펀드 사기 의혹을 받는 옵티머스 자산운용사에 공공기관인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전파진흥원)이 기금 748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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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진, 文순방때 해외도피? 박항서와 찍은 수상한 사진 1장
2018년 3월 22일. 미래통합당이 주목하는 날짜다. 이날은 상해와 성범죄, 횡령 등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던 이혁진 전 대표가 돌연 출국한 날이다. 수천억 원대 펀드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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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엔 文·조국·박원순 있었다…옵티머스 이혁진의 '친분샷'
이혁진 옵티머스 전 대표가 2012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3주기 추모공연에서 문재인 당시 민주통합당 의원에게 귓속말을 건네고 있다. 검찰이 옵티머스자산운용의 5000억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