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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영화제 이혜숙 최우수 여우상|『은마는 오지 않는다』로 영예차지|장길수감독은 각본상‥‥한표차로 「그랑프리」놓쳐
제15회 캐나다 몬트리올영화제에서 한국영화『은마는 오지 않는다』(한진흥업제작)의 주연여배우 이혜숙양(29)이 최우수여우상, 이 영화를 감독하고 각본을 쓴 장길수감독(38)이 각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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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를 「오늘」에 맞게 재구성
셰익스피어를 재해석, 오늘의 우리감각에 맞게 현대화하는 노력이 시도되어 연극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한양대연극영화과와 소극장 「학전」(대표 김민기)이 손잡고 만들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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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사회 사실적으로 그렸을 뿐"|『어머니 당신의 아들』 기획·연출 영화제작소 「청년」대표 이상인씨
강경대군 치사사건 이후 대학가에서의 상영시비가 잠시 소강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문제영화」의 제작자가 당국을 검찰에 고발함으로써 이 문제가 새롭게 법정으로까지 비화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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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에 70%이상 진학
방송 19년째 9백 회를 맞은 MBC-TV『장학퀴즈』출신 인물들이 중년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사회 각계에서 톡톡히 한 몫을 해내고 있다. 지금까지 29명의 기 장원을 탄생시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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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풍자 만화로 빛 봤어요"|『이야기 좀 합시다』펴낸|시사 만화가 임재학씨
『이야기 좀 합시다』 만화가 임재학씨 (42) 가 최근 내놓은 시사 만화집의 제목이다. 만화 제목치고는 지금까지 우리가 보아왔던 것들과는 유가 달라도 크게 다르다. 어찌보면 그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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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촬영장소 섭외요원 김경미씨
TV드라마를 보노라면 생생한 배경이 극전체의 분위기와 현장감을 살려 드라마를 성공으로 이끄는 경우가 적지 않다.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아두는데 이처럼 큰 역할을 하는 드라마 안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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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연극무대 적응 쉽지 않네요-『그 여자 이순례』주인공 추귀정양
기성연극무대에 처음 선 22세의 여대생 추귀정양(한양대연극영화과3)이 『그 여자 이순례』(1월15일까지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의 주인공 이순례역을 너끈히 소화해 내 「연기파 신인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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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이 빚은 한가족의 비극
극단 연우무대의 1인 극『봉숭아 꽃 물』이 12월1일부터 14일까지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매일 오후4시·7시(1일은 오후7시). 『봉숭아 꽃 물』은 김민숙 원작 소설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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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3대 1 넘을듯/대입원서 오늘마감/38만이 갈피못잡고 눈치
◎안전지원 경향 뚜렷/수도권 대학 평균 5대 1 상회 전기대 원서접수 마감일인 27일 각 대학의 접수창구는 오전9시부터 접수가 한꺼번에 몰려 혼잡을 빚었다. 수험생·학부모들은 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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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극장에 상큼한 "신인 바람"
안방TV에 몇몇 눈길끄는 신인들이 몰고 온 바람이 상큼하다. 드라마나 코미디 프로에서 신선한 얼굴로 시청자들에게 성큼 다가선 이들 주역은 도지원 (24·KBS-1TV 『서울 뚝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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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드라마 출연 탤런트 박순애
『인현왕후』(MBC-TV)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던 박순애(26)가 새로운 모습으로 MBC-TV의 두 드라마에 컴백한다. 새 미니시리즈『춤추는 가얏고』(27일부터 방송)에서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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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연극 영화과 동문 합동 『사천의 착한 여자』앙코르 공연
○…한양대 연극 영화과 창설 30주년 기념 동문 합동 공연작인『사천의 착한 여자』가 5월 공연의 호평에 힘입어 연우소극장에서 재공연 중이다. 15일까지 매일 오후 4시30분·7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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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위기의 여자〓극단 산울림. 6월20일까지 월·수 오후7시30분, 화·금·토·일 오후 3시·7시30분 산울림소극장. 보부아르 원작, 오증자 역, 임영웅 연출, 출연 윤여정 이승호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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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극단 연우무대. 20일까지 수·목·금 오후 7시30분, 주말 오후 4시30분·7시3분 연우소극장. 주인석작, 김석만 연출, 출연 박용수·김미경외 (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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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TV 80년대를 마감 결산특집 다양
80년대의 마지막해인 89년이 저물어 가는 연말을 맞아 양 TV가 80년대를 결산하는 특집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있다. KBS-1TV는 12일부터 3일간 매일 오후10시 80년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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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년은 나의" 연예계 샛별들
기사년 새해는 젊은 스타들의 싱싱한 미소와 함께 밝았다. 활짝 웃는 이들의 해맑은 표정엔 앞날의 행운과 축복이 가득 담긴듯하다. 대중들의 선망과 기대속에 우리 연예계의 밝은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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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에 신인 “돌풍”
최근 가요계에 신인가수 돌풍이 일고 있다.『담다디』의 이상은을 비롯해 『세월이 가면』의 최호섭, 『묻어버린 아픔』의 김동환. 『홀로 된다는 것』의 변진섭, 『바라볼 수 없는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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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속 ″단비"가요계 두 샛별 이정석·문희옥
가요계는 해마다 새로운 스타가 탄생된다. 올 가요계도 전반적으로 불황을 겪었지만 여러 샛별을 얻었다. 그 중에서도 「여고생가수」 문희옥(18)과 음악성 높은 이정석(20)의 등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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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캠퍼스를 노려라|'88 대입결전 카운트다운
중위권 수험생은 이번 입시에서 서울소재 대학의 지방캠퍼스에 눈을 돌려볼 만하다. 서울 시내 대학의 평균경쟁률이 5대1이상으로 높아지게된 반면 이들 대학의 지방캠퍼스는 지난해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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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청춘 스케치』감독 이규형씨
『전반적으로 다소거칠긴해도 힘찬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관객을 충분히 웃기고 울렸으니 일단 성공한 작품이 아닐까요.』 요즘 젊은 관객들의 폭발적 인기속에 상영되고있는 영화『청춘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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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탤런트 홍유진 중대대학원서 석사
○…KBS탤런트 홍유진양(32)이 최근 중앙대 신문방송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논문제목은 『연기자 이미지 형성에 관한 연구』. 홍양은 한양대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77년 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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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끄는 신인 탤런트| 박순애 양
MBC-TV의 새 수목 드라머『도시의 얼굴』(나연숙 극본·박철 연출)에서 신선한「얼굴」이 보인다. 이제 탤런트 생활 1년도 채 안된 신인 박순애양(22). 박양이 맡은 역은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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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 3대감독들 회오리 곽지균·김용진·최원영·신승수 등 앞장
영화계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 역량있는 신인감독들이 잇따라 등장, 기성감독들에 못지않은 수준높은 작품을 내놓고 있다.『겨울나그네』의 곽지균,『영웅연가』 의 김용진, 『가슴을 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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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적 이미지 벗어나고 싶어요〃
18일부터 호암아트홀에서 막이 오르는 「셰익스피어」 원작『한여름밤의 꿈』 에 여주인공 「허미어」 역을 맡은 조경미양(26) 은 『발랄하고 활달하며 도전적이기까지한 여인의 역을 맡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