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셋방 16번만에 장만한 내 집"|해외근로자 가족 수기 장원 권현순씨

    서울 은평구 수색동 205의 1204호. 대지 46평에 건평 27평, 방 4개 짜리 단층 슬라브 집. 이것이 현재 현대건설 배터리 기능공으로 이라크의 유시 고속도로건설 현장에서 일

    중앙일보

    1984.11.05 00:00

  • 8명의 사위

    올해들어 시누이의 외동아들인 조카가 장가를 가고, 여덟 자매중 큰언니의 딸이 결혼하는 등 두 번의 경사를 맞으면서 조카며느리를 맞아들이는 기쁨과 의젓한 신랑을 만나 출가하는 언니의

    중앙일보

    1984.03.10 00:00

  • 혹한속의 구정

    2일은 민속명절인 음력설날. 영하14도의 혹한이 기습한 서울도심은 행인들의 발길이 뜸할정도로 한산한 편이었고 변두리 주택가에는 한복과 때때옷등 설빔을 차려입은 가족나들이가 명절분위

    중앙일보

    1984.02.02 00:00

  • 부부동반 모임 땐 즐겁게 어울리도록

    연말연시가 되면 아무래도 망년회다 새해인사다 하여 부부동반 모임이나 나들이의 기회가 많아진다. 특히 최근에는 주부들도 동창모임·사회붕사 단체활동등에 참가하는 경우가 많아 부부동반

    중앙일보

    1983.12.24 00:00

  • "북에서 받은교육 모두 거짓-두 생포간첩 세번째 서울 돌아보고 실토

    생포간첩 전충남 (26)과 이상규(22)는 14일 낮l2시부터 명동 롯데쇼핑센터·소공동지하상가등 서울시내 중심가를 약1시간30분 동안 관광했다. 전과 이는 이에 앞서 지난9일 귀순

    중앙일보

    1983.12.15 00:00

  • 남자한복 바로입자

    김성수(서울성북구 종암동) 명절만되면 한복을 입는 사람들이 많다. 옛조상들의 풍취를 잊지않고 간직해온다는 뜻에서 매우 보기좋은일이다. 그런데 우리한복이란 그냥 바지저고리만 입는다고

    중앙일보

    1982.01.14 00:00

  • 한국-1988년 9월 올림픽 전야|글 김주영

    강화도의 달 곶이 앞 바다에서 한 무리의 갈매기 떼가 한강을 거슬러 날아올랐다. 갈매기 떼들은 서울의 남북을 가로지르는 한강의 쪽빛 물결을 발견한 때문이었다. 그들은 쾌적한 마파람

    중앙일보

    1982.01.01 00:00

  • 구미대표들의 옷차림

    총회에 참석한 구미의 대표들이 아침 점심 저녁으로 하루에 세 번씩 옷을 갈아입는 것이 우리 한국대표들의 눈에는 매우 이상스fp 비쳤다. 우리의 관습으로는 한가지 옷을 며칠씩 계속

    중앙일보

    1981.10.08 00:00

  • 상가 완전철시…거리엔 색동옷 물결

    5일은 구정. 관청을 제의한 상가와 희사들은 대부분 문울 닫았고 각 공장들도 거의 모두 휴무에 들어가 거리는 공휴일처럼 한산했다. 주택가와「아파트」단지 길목에는 때때옷을 차려입은

    중앙일보

    1981.02.05 00:00

  • 한복을 품위있고 아름답게 입으려면|구정 맞아 입는 법과 값을 알아본다

    활동하기에 불편하다는 이유로 평상복 대열에서 밀려난 한복이 요즈음은 여성들에게는 일종의 예복으로, 남성들에게는 편안한 가정복으로 정착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명절이 되면 우리

    중앙일보

    1981.01.31 00:00

  • 흰바지저고리에 상투틀고 현대를 산다|전북부안군 신선당 마을

    「미니·스커트」시대에 살면서 흰두건·흰바지로 나들이하며 장가를 가야 상투를 틀수 있는 이색마을이 있다. 마을안 서당에서는 젊은이들이 무릎을 꿇고 앉아 한문을 배운다. 전북부안군산내

    중앙일보

    1980.08.08 00:00

  • 상가철시…거리엔 때때옷|관공서등 정상 근무

    16일은 구정. 관공서를 제의한 대부분의 회사들이 휴무에 들어갔고 남대문·동대문시장, 백화점은 물론 변두리가게들까지 대부분 철시해 거리는 한산했다. 주택가 골목에 이따금 때때옷차림

    중앙일보

    1980.02.16 00:00

  • 사기·엽색으로 일관

    희대의 살인마 박철웅-평소 주위로부터는「멋장이 사장님」「기분파 아저씨」로 통했지만 실은 부모로부터 친구·친지·추위사람들을 철저히 속이며 살아온 『탈쓴 악마』였다. 박철웅은 지난해

    중앙일보

    1979.10.01 00:00

  • 「미국의 소리」|남기고싶은 이야기들

    해방의 감격이 채 사라지기도전에 전국을 둘러싸고 큰 정치적 혼란이 빚어졌다. 모두 저마다 우국지사요, 애국자임을 자처하는 가운데 수백개의 정당이 쏟아져 모래알처럼 따로따로 노는판이

    중앙일보

    1978.10.17 00:00

  • 조남철-바둑 미국 종횡기 (1)

    「한미 바둑 교류」 (중앙일보·동양방송, 충암학원 공동 주최)를 위해 지난 4월29일부터 약 40일간 미국 각지를 순방하고 귀국한 우리 나라 바둑계의 개척자인 조남철 8단이 직접

    중앙일보

    1978.06.30 00:00

  • "피리의 음색에 홀딱 반했어요"|한미 친선회 초청으로 방한한「래프」일가

    『생전 처음 만나 사귀게된 한국인 친구들이 그렇게 친절하고 좋을 수가 없어요. 한국인의 생활 속에 들어와 풍습과 문화를 함께 배우고 즐기고있는 요즈음 우리가족들은「완전한 행복감」에

    중앙일보

    1978.06.07 00:00

  • 융숭한 음식보다 밝은 인사를…서병숙교수의 신년나들이·손님접대 조언

    새해 새아침을 맞아 흐뭇한 인사를 나누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형편에, 따라 정초엔 나들이를 하거나 손님을 맞을 일이 잦을 것이다. 이 어느 편이든 세로 즐겁고 반가운 인사를 나눌

    중앙일보

    1975.12.30 00:00

  • (1278)|제44화 남북 협상 (18)|선우진

    21, 22일 이틀 동안 허울좋은 「토의」의 요식 행위를 갖춘 전 조선 정당·사회 단체 연석 회의는 23일 이른바 「조선 정치 정세에 대한 결정서」를 채택, 정치 「쇼」의 피크에

    중앙일보

    1975.03.01 00:00

  • (1267)제44화 남북협상(7)

    백범의 북행채비는 경교장에 소용들이치는 반대시위 속에 이루어졌다. 북행단안 이후 영변의 안전을 걱정하는 황해도고향 친지들을 비롯, 정치적으로 남북협상을 반대하는 대동청년단·전학련

    중앙일보

    1975.02.17 00:00

  • 어머니의 모습

    올 여름을 그 심한 무더위 속에서 일만 하시느라 더위를 잡수신 어머니를 모시고 약수터로 가기로 한 아침이었다. 농사바라지로 피서 한번 가지 못했던 나는 모처럼 하는 나들이라 도시락

    중앙일보

    1973.08.27 00:00

  • 「단절」을 말해주는 낯익으면서도 낯선 풍경|본사 이광표 특파원, 27년만에 본 북의 산하

    【평양=대한민국 신문·통신 공동취재단】29일 하오 2시25분 단절 27년만에 평양 땅을 밟았다. 판문점에서 평양까지 2백21km. 자동차로 3시간55분이 걸리는 지척-. 4반세기동

    중앙일보

    1972.08.30 00:00

  • (457)제자 윤석오|경무대 사계(34)

    이 박사는 외국 손님을 초대할 때도 항상 한식으로 음식을 내놓았는데 여기엔 이 박사 나름대로 생각이 있어서였다. 한번은 이 박사에게 『왜 외국 손님에게도 한식을 대접합니까』하고

    중앙일보

    1972.05.12 00:00

  • (142)양식 복장(9)|이승만(제자는 필자)

    특수 계층의 양장 여성을 제외하면 일반 여성의 경우, 양식화는 아무래도 학생들이 그 앞장을 선다. 그러나 남 학도들이 모자로부터 양식 복장을 갖췄던데 비하면 여 학도들의 그것은

    중앙일보

    1971.04.28 00:00

  • (139)양식 복장(6)이승만

    "세계의 모든 나라 중에서 한국은 모자의 나라이다. 이 사람들의 화장에 있어서도 가장 큰 관심거리는 그 머리치장에 있다." 19세기말에 우리 나라에 와있던 미국인 선교사 「조지·

    중앙일보

    1971.04.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