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라!" 3번 경고조차 없다...'외부와 차단' 즉결총살 판치는 北
김정은 정권이 북한 주민들을 무차별적으로 총살하는 등 극단적 인권탄압을 벌이는 핵심 목적은 외부정보에 대한 원천 차단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 인권조사위 10주년, 북한 인
-
1인당 휴가비 10만원 숙박비 3만원…정부 600억 쏜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5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 참석, 대화하고 있다. 연합
-
K드라마·BTS 인기에도…지난해 지재권 무역수지 '적자전환'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다이너마이트' 공연하는 방탄소년단. 사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지난해 한국의 지식재산권 무역수지가 1년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글로벌 경기
-
[쿠킹]비빔밥과 불고기에 이은, K-푸드 2.0의 주역 ‘떡볶이・치킨・라면’
우리는 왜 분식을 좋아할까. 일단 빠르다. 종류도 다양하다. 떡볶이・치킨・라면・김밥・핫도그 등 간식으로 더할 나위 없으며 끼니로도 손색없다. 중독성 있는 맛도 빼놓을 수 없다.
-
[쿠킹&푸드] 떡볶이부터 라면까지 한국식 ‘단짠’ 매력 세계인의 입맛 홀리다
불고기·비빔밥에 이어 새롭게 떠오른 ‘K-푸드 2.0 분식’ 해외 한류 조사서‘음식’이 최고점 작년 농수산식품 수출 사상 최대 미국 내 떡볶이 전문점이 생기고 글로벌 시장
-
北 반동문화배격법 "남한 말투·창법도 처벌"…부모에게 책임 묻기도
북한에서 지난해 8월 개정한 ‘반동사상문화배격법’ 전문이 처음 공개됐다. 대북인권단체 '성공적인 통일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은 21일(현지시간) 유엔 제네바 사무소 E빌딩 회
-
SM 인수전서 발 뺀 방시혁 "전쟁으로 본적 없어…난 만족한다"
“SM 인수전을 전쟁이라고 바라본 적은 없다. (중략) 저희가 들어가서 SM 지배구조를 개선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는 것에 만족한다.” 15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
'송혜교 복수' 또 몰래 훔쳐본 中…대놓고 14만개 리뷰까지
중국 소셜미디어 플랫폼 더우반(豆瓣) 내 '더 글로리' 파트2 평점 현황. 사진 서경덕 교수 페이스북 중국이 송혜교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를 파트1에
-
韓콘텐트 선호 물었더니…2년 연속 1위 지킨 이 드라마
오징어게임. 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이 전 세계 18개국을 상대로 진행된 한국 콘텐트 선호 조사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
-
[이영렬의 이코노믹스] 한류팬 10년 새 17배…‘한류 경제’에 날개 달자
━ 왜 지금 K콘텐트인가 이영렬 서울예대 영상학부 교수 ‘K콘텐트, 수출 전선의 구원투수’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3일 주재한 ‘제4차 수출전략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
"잡탕 괴뢰말 사용시 노동교화형"…남한 말투 단속 나선 北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올해 기어이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 열의에 충만하다"라면서 재령군 래림농장의 모습을 소개했다. 뉴스1 최근 북한에서 ‘남한 말투’를 사용하
-
백경현 시장 "구리테크노밸리, 베드타운 너머 자족도시 만들 것"
경기도 구리시는 서울과 맞닿은 ‘관문 도시’다. 덕분에 도로 등 교통 인프라는 우수한 편이지만, 역설적으로 중첩된 수도권 규제의 영향으로 산업단지는 단 한 곳도 없다. 좁은 시
-
[서소문 포럼] 김구의 소원
김창규 경제에디터 대학 때 즐겨듣던 노래가 있었다. 독일 출신 미국 싱어송라이터인 잭슨 브라운의 ‘The LoadOut/Stay’라는 곡이다. 두 곡을 이어 부른 이 노래는 이
-
尹 "폭력배 역 잘하더니 말도 잘해"…배우 박성웅과 대화 뭐길래
배우 박성웅이 2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4차 수출전략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4차 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하고 농수산품과 K
-
올해 수출 목표 6850억불…비산업부처도 수출 전선 뛰어든다
정부가 올해 수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0.2% 증가한 6850억달러로 잡았다. 지난해 연말 정부가 제시한 6800억달러보다도 50억달러 많은 규모로, 최근 수출 감소를 감안하면 공
-
[역지사지(歷知思志)] 바스커빌가의 개
유성운 문화부 기자 “마차가 언덕 위에 올라서자 끝없는 황야가 눈앞에 펼쳐졌다. 울퉁불퉁한 돌무덤과 바위산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저 황량한 황야 어딘가에 자신을 밖으로 내몬
-
[양성희의 시시각각] '슬친자'들의 시대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극장 안 열기가 뜨거웠다. 30대로 보이는 옆자리 두 남성이 자꾸 눈물을 훔쳤다. 유명한 대사가 나오는 장면에서는 짧은 탄성을 뱉었다. 개봉 4주 차
-
[issue&] 자체 개발 슬롯머신 ‘KL Saberi’ 첫 해외 판매…동남아 시장 진출 박차
강원랜드 필리핀서 RGB와 30대 판매 계약 280대 자체 공급해 96억 비용 절감 일자리 창출, 한류문화 확산에 기여 강원랜드는 지난 12일 필리핀 마닐라 소재 쉐라
-
[문소영의 문화가 암시하는 사회] 역사와 함께해 온 복수극, 왜 지금 또 열광하나
━ K콘텐트로 진화한 복수드라마 문소영 중앙SUNDAY 문화전문기자 20여년 전 한류의 물꼬를 튼 드라마는 ‘가을동화’(2000), ‘겨울연가’(2002) 같은 러브스토리
-
LPGA 한국 선수 실종사건…‘유현주 현상’도 의심받는다 유료 전용
박민지가 유현주 제쳤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최근 흥미로운 보도자료를 냈다. KLPGA 데이터센터의 분석을 통해 지난해 골프팬이 가장 많이 검색한 선수 순위는 박
-
한국, 신냉전 뚫을 무기는 한류...미·중에 다 통할 '기회의 창' [新애치슨 시대]
■ 「 1950년 1월 미국은 소련과 중국의 확장을 막기 위한 ‘애치슨 라인’을 발표했다. 그리고 5개월 뒤 애치슨 라인 밖에 위치하게 된 한반도에선 전쟁이 발발했다. 73년
-
[박상욱의 미래를 묻다] 세계 휩쓰는 K팝, 한국 산업화 성공 공식 따라왔다
━ K팝의 성공과 미래 박상욱 서울대 과학학과 교수 열네 번째 글을 끝으로 이 코너를 마치며 풍전등화와 같은 국가의 미래를 걱정하며 각자의 안일함을 통탄하는 21세기판 시
-
한지 홍보했다 테러 당한 뉴진스…허지웅이 中에 날린 일침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지난 6일 ‘2022 한지분야 한류연계 협업콘텐트 기획개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뉴진스와 함께한 홍보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은 경기 파주
-
뉴진스, 한지 홍보영상…중국 네티즌 악플 세례
뉴진스 멤버들이 안치용 한지장(왼쪽 셋째)과 한지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최영재 기자 그룹 뉴진스가 한지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 영상에 출연했다가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