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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과학기술 부총리' 성공 조건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해 말 신임 오명(吳明) 과학기술부 장관을 임명하면서 "과학기술정책 및 산업정책을 총체적으로 기획.조정하는 부총리급 역할을 하실 분"이라고 언급했고, 올해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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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칠레 FTA 국회비준 또 무산
눈앞의 표를 의식한 국회의원들의 얄팍한 계산 속에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가 다시 무산됐다. 국제무대에서 우리나라에 대한 신뢰에 금이 간 것은 물론 다른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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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 '돈 안되는 국산애니' 편견 깬다
“앞으로 2년 동안 경쟁력을 갖추지 않으면 안됩니다. 지금 이 기회를 놓치면 투자사도,정부도 돌아서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애니메이션 제작사 캐릭터플랜을 이끌고 있는 양지혜 대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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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황창규 시대를 논하다] 下. 10년 후 한국이 살 길
▶사회=세번째 주제다. 두 분께 10년 뒤 대한민국이 살길을 묻고 싶다. ▶황창규=반도체 팔아 10년째 1위를 하고 있지만 이것이 오히려 위험한 것이다. 정보기술(IT)의 변곡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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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실리는 '吳明 맏형론' 급부상
과학기술부.산업자원부.정보통신부 등 국가 신성장 동력을 주관하는 3개 부처 가운데 '과기부 맏형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과기부 신임 오명(63)장관을 비롯해 이희범(54)산자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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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장관 3명 포부] 오명 과기 "부서 위상 달라질 것"
체신부.교통부.건교부 장관을 거쳐 과기부 장관이 된 오명(吳明.63) 아주대 총장은 28일 오후 서울 양재동 자택에서 기자 간담회를 자청했다. 그는 "앞으로 과기부의 위상이 달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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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99개 핵심기술 수준, 세계 최고와 평균 5.8년差
우리나라의 광통신과 신약 등 99개 핵심기술 수준은 세계 최고의 평균 65.1%에 머물고 있다. 또 이들과의 기술격차는 평균 5.8년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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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2003 SW엑스포로 본 국내 IT 새흐름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소프트웨어 관련 박람회인 ‘소프트엑스포&디지털콘텐츠페어 2003’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2백64개 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정보기술(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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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세계 3대 수입국 눈앞
값싼 수출품을 쏟아내며 미국에 지난해 1천30억달러의 무역적자를 안겨준 중국이 수입(輸入)대국으로 떠오르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6일 중국의 수입이 세계 경제성장의 견인차가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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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동력산업 문제점' 리더스포럼
정부가 추진 중인 차세대 성장동력 10대 산업 중 일부는 부처 간의 경쟁으로 중복의 비효율이 클 것으로 지적됐다. 삼성경제연구소 정구현 소장은 5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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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성장산업 이래야 성공한다] (2)
지난달 24일 과학기술부는 강원도 오크밸리에서 '차세대 성장동력 추진을 위한 프런티어사업단장 워크숍'을 열었다. 프런티어 사업은 과기부가 주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국가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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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성장산업 이래야 성공한다] (1)
치열한 글로벌 경쟁 속에 5~10년 후 한국경제는 무엇을 먹고 살 것인가. 정부는 차세대 성장동력 과제 10개를 선정, 2012년까지 21세기 한국 경제의 핵심으로 성장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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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세상] 미래 이끌 디지털방송 주도권 싸움만 할건가
미래 한국의 성장 동력인 디지털방송.통신 정책의 주도권을 둘러싼 정보통신부와 방송위원회의 싸움이 점입가경이다. 이는 지난 7월 방송위원회가 관계부처와 협의도 없이 방송법 개정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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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 "신성장 동력산업 조정기구 둬야"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최근 인텔 등 세계적 정보기술(IT)기업들의 연구개발(R&D)센터 유치 등으로 분주하다. 취임 6개월을 맞은 그는 국가 10대 신성장 동력산업 등이 빠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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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성장 동력산업 "조정기구 반드시 둬야"
정부가 추진 중인 '10대 미래전략산업' 육성 정책이 성공하려면 세부 정책들을 종합적으로 조율할 수 있는 정책조정기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보통신부가 28일 신성장 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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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 韓 과기부장관·中 칭화대 그룹 회장
중국 칭화대(淸華大)는 중국을 상징하는 이공계 대학이다. 중국을 움직이는 정치인들이 대부분 이곳 출신이며, 중국 기술의 본산으로 여겨지고 있을 정도다. 노무현 대통령이 최근 중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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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차세대 성장동력] 존 나이스빗 교수-박윤식 교수 대담
미래학자 존 나이스빗과 박윤식 미국 조지워싱턴대 교수가 24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중앙일보 주선으로 '한국의 차세대 성장산업과 세계경제 메가트렌드'라는 주제로 대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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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로머 스탠퍼드 경영대학원 교수 인터뷰]
"새로운 성장동력을 개발하기해서는 교육제도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좀 더 생산적이고 창의적인 기술을 개발하려면 혁신적인 교육이 뒷받침돼야 합니다" 차세대 성장엔진 국제회의에 참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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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성장 동력 산업으로
정부는 자동차산업을 2010년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를 위한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선정하고, 울산이 중심이 된 '동남권 자동차 클러스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 환경 친화적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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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전 국제회의' 노대통령 기조연설 원문
존경하는 [도널드 존스턴] OECD 사무총장을 비롯한 회의 참가자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 하신 내외귀빈 여러분,참여정부 경제비전에 대한 국제회의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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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과기부·정통부 함께 차세대 신기술 20개 개발키로
차세대 성장동력 기술개발과제 선정과정에서 첨예하게 맞섰던 산업자원부.과학기술부.정보통신부 등 3개 부처가 그동안 중복됐던 24개 과제 중 20개 과제를 공동 개발키로 합의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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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국경제 이것이 문제였다
① 부실기업 처리 지연 ② 가계 버블 형성 ③ 외화내빈 기업경영 ④ 해외 경쟁력 약화 ⑤ 새 성장동력 不在 ⑥ 벤처 침체 장기화 ⑦ 월드컵 활용 미진 ⑧ 소극적 통상협력 ⑨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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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계중진좌담새대통령에바란다]"과학이 경제 원동력…공직理工系할당제를"
세기 첫 대선에서 민주당 노무현 후보가 제16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노당선자는 후보자 시절 '과학기술 중심 사회'를 과학기술 분야 슬로건으로 내걸고 정부예산 가운데 연구개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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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공공개혁이 과제다
5년 전 이맘 때 우리 경제는 숨이 가빴다. 외채상환 요구가 쇄도하고 외환보유고가 급속히 고갈되는 긴박한 상황에서 정부의 대규모 외환시장 개입에도 사태는 악화돼 갔고 11월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