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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하버드 유학기 펴낸 ‘엄친딸’ 박원희씨
‘엄친딸’ 박원희(23·사진) 씨가 돌아왔다. 2004년 민족사관고를 2년 만에 졸업하면서 하버드를 비롯한 11개 미국 명문대에 합격해 화제를 모았던 바로 그 소녀다. 당시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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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정책 수시로 바뀌니 5개년 계획 안 믿어”
국내에 진출한 다국적 기업의 한국인 최고경영자(CEO)들은 세계 경제가 중국과 미국(G2) 중심으로 재편될 경우 한국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긍정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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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TV 시장 재편 이끌어
삼성 LED TV 관련기사 친환경·절약·효율, 3E가 소비시장 대세 한국·미국·일본의 3개국에서 공통적으로 히트한 상품도 있다. LED TV는 미국에서 3위, 한국에선 4위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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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깊은 종가의 활인법, 21세기 웰빙과 통했다
대통령·국회의장·총리 등이 보낸 조화와 여러 단체와 지인들이 보낸 만장이 안동의료원에 차려진 고인의 분향소를 가득 채우고 있다. 퇴계 선생의 15대 종손 이동은(李東恩) 옹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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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세상에 대한 호기심, 대국을 만들다
국가의 부와 빈곤 데이비드 랜즈 지음, 안진환, 최소영 옮김 한국경제신문, 919쪽, 3만7000원 왜 어떤 나라는 잘 사는데, 다른 나라는 가난할까. 미국 하버드대 경제학과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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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이 사는 세상
인터뷰 한두 번 해본 취재원도 아닌데 대단히 궁금한 게 있을까요. 편안한 마음으로 그를 만나러 갑니다. 그러나 그의 시선으로 해석한 대답들은 느슨해지려는 세포에 기분 좋은 탄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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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금슬금 ‘국제연합’돼 가는 국내 교향악단들
호른 연주자 크리스토퍼 파웰(27)은 미국 뉴욕 매네스 음대와 신시내티 음대에서 공부했다. 시카고 태생으로 애틀랜타·뉴욕에서 자란 미국 토박이 파웰이 지난 10월 선택한 도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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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포커스] 종교 지도자 추모기간에 수십만 명 “독재타도” 구호 왜?
개혁 지지한 몬타제리 가택 연금 중 사망 6월 대통령 선거 부정 의혹으로 촉발된 대규모 반정부 시위 이후 안정을 되찾아가던 이란 정국이 또다시 요동치고 있다. 보수파인 마무드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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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만큼 육신의 양식도 중요, 빨간 냄비는 사랑의 상징
전광표 구세군 사령관은 “자선냄비 성금을 보면 우리 민족은 어려울 때일수록 더욱 간절한 마음으로 남을 돕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한다. 신동연 기자 관련기사 내면의 유연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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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 주택' 발의한 신영수 의원 '건설문화대상 수상'
'보금자리 주택 법안' 발의로 잘 알려진 한나라당 신영수 의원이 건전한 건설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의정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18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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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때마다 달라지는 주변 풍경 놀라워 경복궁 복원서 새 문화중심으로 확장”
“서울 광화문 주변이 이렇게 빨리 달라질 줄 몰랐습니다. 며칠 전 정부 중앙청사 위에서 촬영했어요. 2년 전 같은 자리에서 찍을 때는 양쪽으로 8차로씩 차가 달리고 있었는데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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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때마다 달라지는 주변 풍경 놀라워 경복궁 복원서 새 문화중심으로 확장”
“서울 광화문 주변이 이렇게 빨리 달라질 줄 몰랐습니다. 며칠 전 정부 중앙청사 위에서 촬영했어요. 2년 전 같은 자리에서 찍을 때는 양쪽으로 8차로씩 차가 달리고 있었는데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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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왕 방한, 한국 국민들이 환영한다면 괜찮아”
오자와 이치로 일본 민주당 간사장이 12일 오전 서울 정릉동 국민대학교 학술회의장에서 ‘새로운 한·일 관계…’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기다리기보다 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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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근대 건축물 22곳 그곳에 새겨진 역사의 풍경
모던 스케이프 박성진 지음, 이레 334쪽, 1만8000원 근대는 고여있는 시간이다. 식민지 기억으로 질펀한 우리에겐 더욱 그렇다. 아픔의 기억을 은폐하고 외면하려는 집단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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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양국 함께 아름다운 미래를 열어야
1949년 10월 1일 마오쩌둥(毛泽东) 주석은 장정(長征)기간 동안 생사를 같이한 老戰友들을 이끌고 톈안먼(天安門) 성루에 함께 올라 전세계를 향해 신중국 성립을 엄숙하게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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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유학생은 ‘미래 친한파’인데 …
건국대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 탕예(唐燁). 그는 최근 한국 TV를 외면한다. 드라마에선 중국이 추한 모습으로 왜곡되기 일쑤고, 뉴스에선 중국산 짝퉁이 단골 소재로 오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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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30㎞ 자전거 타며 젊게 살아요”
“이제 한국도 생활 자전거에서 벗어나 오락과 레저로서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문화적 여건이 무르익었다고 봅니다.” 세계 최대 자전거 제조회사 ‘자이언트’의 보니 두(62·대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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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간 선호장르 달라요" 남녀 공연탐구생활
크리스마스, 송년회 등 다양한 기념일이 쏟아지는 연말연시에는 풍성한 공연이 기다린다. 연인들은 연극·뮤지컬·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나간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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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대학 결합해 세계 교육의 소통 허브 구축
조인원 경희대 총장이 사이버대 총장 겸직 경희대 조인원 총장은 지난 8월부터 경희사이버대학교(www.khcu.ac.kr) 총장을 겸직하고 있다. 온라인 대학과 오프라인 대학의 시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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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동북아 인류·물류 중심지로”
“세계의 중심축이 한국·중국·일본을 포함한 동북아로 이동하고 있다. 한국 경제가 앞으로 살아남고 번영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길은 한국을 동북아의 인류(人流)·물류의 중심지로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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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바 날개 단 아이온, 중국·북미·유럽으로 훨훨
지난달 11일 게임 ‘아이온’(엔씨소프트)은 공개 서비스 1주년을 맞았다. 엔씨소프트 측은 이날을 ‘데바의 날’로 정했다. 데바란 아이온 스토리에서 ‘인간이 각성된 것’을 가리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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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CO₂사회도 ‘스타 전략’ 필요 … 국민 따라 할 녹색 영웅 키워야
“한국이 저이산화탄소 녹색성장을 이루려면 무엇보다 ‘녹색소비자’를 키워야 한다.” 이화여대 정순희(소비자학과·사진) 교수는 7일 이렇게 말했다. 9~10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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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언어로 읽고 보고 듣고 … 반가워라, 다국어 전자책
다국어 전자책 『숯장수와 소금장수』의 영어판 첫 페이지. 한국어·일본어판(오른쪽 작은 사진)으로도 바로 전환할 수 있다. [스포크시스템즈 제공] “옛날 옛날 금강산에 아주 큰 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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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깊이읽기] ‘최후의 심판관’ 9명의 판결로 본 격변기 대한민국
헌법재판소,한국 현대사를 말하다 이범준 지음, 궁리 387쪽, 2만원 다섯 해 전 이른 봄날, 대통령 노무현이 탄핵 소추를 당했다. 당시 ‘탄핵’의 소란함 속에 국민들에게 또렷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