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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축구가 일궈낸 ‘5위의 기적’
포스트 시즌에서 파죽의 5연승을 거두고 15년 만에 K-리그 정상에 오른 포항 선수단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이광재, 최효진, 조성환, 황재원, 파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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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프로축구 챔프 결정 최종전
15년 만의 챔피언 탈환이냐, 대역전 우승이냐. 지난해 우승팀 성남 일화와 돌풍의 팀 포항 스틸러스가 K-리그 챔피언 트로피를 놓고 마지막 결전을 벌인다.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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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5위의 반란' 이끈 주장 김기동
프로축구 포스트시즌의 화제는 단연 ‘철의 사나이’들이다. 포항의 주장 김기동은 성남과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이 K-리그 425번째 경기였다. 426번째 경기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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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예노르트 감독 "이천수 투입으로 분위기 반전"
네덜란드 프로축구팀 페예노르트 감독이 이천수를 칭찬했다는 소식에 이천수가 인기 검색어 정상에 올랐다. 이천수는 4일 밤(한국시각) 네덜란드 로테르담 데 퀴프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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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활약 힘입어 페예노르트 2-0 승리
이천수(26ㆍ페예노르트)가 4일(한국시간) 로테르담 드 카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7~2008 네덜란드 프로축구 정규리그(에레데비지) 10차전 데그라프샤프전에 후반 시작과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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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재 이틀 연속 울었다
이운재가 30일 사과 기자회견 후 눈물을 닦고 있다(左). [연합뉴스] 이운재는 31일 포항과의 플레이오프에서 주전 골키퍼로 출전했다. 후반 41분 포항 박원재의 헤딩슛을 막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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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최경주와 한국 갤러리
최경주가 고국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며칠 전 미국으로 돌아갔다. 한국에 머무르는 동안 ‘최경주’를 연호하는 홈 팬들에게 둘러싸여 꿈같은 시간을 보냈을 것이다. 그 자신도 메이저급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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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이번엔 관중석에 물병 … 끝이 없는 선수들 추태
21일 울산 문수경기장. 후반 34분 울산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대전 고종수가 넘어졌다. 프리킥이 선언되자 대전 응원석에서는 “페널티킥”이라는 야유와 함께 물병과 깃발이 그라운드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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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울린 ‘히딩크 마법’
‘히딩크의 마법’에 축구 종가 잉글랜드도 홀렸다.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 축구대표팀이 잉글랜드를 유로2008 지역예선 탈락 위기로 내몰았다. 러시아는 18일(한국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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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박주영…아쉽다,무승부
손에 닿을 듯했지만 베이징행 티켓은 아직 한국의 것이 아니었다. 박주영(右)이 시리아 수비수에 한발 앞서 슈팅을 하고 있다. [다마스쿠스=연합뉴스]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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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관중에 할리우드 액션’ 2게임 출전정지' 外
◆‘관중에 할리우드 액션’ 2게임 출전정지' 유럽축구연맹(UEFA)은 12일(한국시간) 관중에게 할리우드 액션(본지 10월 10일자)을 한 AC 밀란 골키퍼 디다에게 챔피언스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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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야구 용어 "너 죽었어" "집으로"
“너 죽었어(T‘es mort)” “집으로(A la maison)” 얼핏 들으면 영화 제목 같기도 하고, 아니면 영화 속 대사 정도로 들릴만한 이 말은 다름아닌 프랑스어로 된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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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지 ‘152경기 연속 풀타임’ 대기록
‘기록의 사나이’ 김병지(37·사진)가 10일 한국 프로축구 사상 최초로 ‘연속 무교체 출전 152경기’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프로축구 FC서울의 골키퍼 김병지는 10일 상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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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역전골 … 성남 선두 탈환
아무도 모른다. 어느 팀이 1위로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할지, 어느 팀에 남은 2장의 6강 플레이오프(PO) 티켓이 돌아갈지. 14일 오후 3시 전국 7개 경기장에서 동시에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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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 상대로 … 할리우드 액션
관중을 상대로 한 ‘할리우드 액션’을 어떻게 볼 것인가. 브라질 축구대표팀 골키퍼 디다(AC 밀란)가 어설픈 연기로 징계받을 위기에 처했다. 4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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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재 기자의 웰컴 투 풋 볼 “우리 골키퍼는 앰뷸런스 기사”
9월 29일 토요일 오후,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서울 더비’가 열렸다. 순수 아마추어 축구 전국리그인 K3의 서울 유나이티드(서유)와 은평 청구성심병원의 맞대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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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베즈 '데뷔골' 작렬…맨유, 첼시에 2-0 완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스트라이커 카를로스 테베즈(23, 아르헨티나)가 입단 후 첫 골을 터뜨려 첼시FC와의 '라이벌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맨유는 23일 자정(이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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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냐 도발이냐 …‘실 드리블’ 논란
케를론(등번호 20번)의 실 드리블 연속 사진. 이마로 공을 띄우고 받는 장면을 반복하며 달려간다. 상대 수비는 결국 반칙으로 케를론을 저지했다(왼쪽부터). [동영상 캡처] “독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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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코치 8경기 출장정지
베이징올림픽 남자축구 대표팀의 홍명보(사진) 코치가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계속 벤치에 앉을 수 있게 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9일 대한축구협회에 7월 28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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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용 벼락골 … 베이징행 8부 능선 넘었다
내년 베이징 올림픽 축구 본선 무대가 눈앞에 보이기 시작했다. 1승만 추가하면 한국은 올림픽 본선 티켓을 거의 손에 쥐게 된다. 한국이 12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올림픽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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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국 축구가 살아나려면
9일 끝난 17세 이하(U-17) 월드컵에서 한국은 홈 경기임에도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결과도 결과지만 내용도 좋지 못해 축구팬들을 실망시켰다. 한국 대표 선수들은 골키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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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의 별' 나이지리아 U-17 월드컵 세 번째 우승
'수퍼 이글스' 나이지리아가 상암 하늘의 별을 따다 가슴에 아로새겼다. 나이지리아는 9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7세 이하(U-17) 월드컵 스페인과의 결승전에서 연장까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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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젊어진 올림픽축구, 카타르와 평가전 0 - 0
올림픽 축구대표팀도 문제는 역시 골 결정력 부족이었다. 한국 올림픽대표팀이 4일 새벽(한국시간) 전지훈련지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카타르와 평가전을 치렀다. 9일 바레인과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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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재 기자의 웰컴 투 풋볼 (16) '기계다리' 북한 허죽산의 후예들
북한에서 2001년에 발간된 '세계 축구계의 별들'은 펠레.야신 등 8명의 전설적 축구 영웅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선수가 '기계다리'라는 별명으로 명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