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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한국 첫 원정 16강 진출 순간
한국의 16강 진출이 확정되는 휘슬이 울리자 태극전사들은 그리스와 아르헨티나의 3차전 결과를 알고 있는 듯 바로 탄성을 쏟아냈다. 23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나이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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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D-3] ‘적’들의 캠프 가보니 …
남아공 월드컵 개막이 임박하면서 출전 팀들은 첫 경기 필승과 예선 통과를 위한 막바지 담금질에 한창이다. 중앙일보는 한국 대표팀뿐만 아니라 B조에서 상대할 그리스·아르헨티나·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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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밴쿠버] 아이스하키 왕국 캐나다의 굴욕
미국의 크리스 드루리가 캐나다와의 예선전 2피리어드에 3-2로 앞서가는 골을 성공시킨 후 두 팔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밴쿠버=로이터]‘수퍼 선데이’라기보다는 차라리 ‘선데이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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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축구] 박지성 "승점 1점에 만족"
[뉴시스]11일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지역 B조 최종예선 4차전에서 한국 대표팀은 이란을 싸워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박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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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부대 몰고 다닌 박태환·이용대
25일 오후 2시 인천국제공항. 2008 베이징 올림픽 선수단이 도착하려면 한 시간 넘게 남아 있었다. 하지만 입국장에는 400여 명의 응원단과 선수 가족, 100여 명의 취재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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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대] 수영 100m 3연패 물거품 호헨반트 “이제 떠나겠다”
○…TV를 통해 1988년 서울올림픽을 지켜보며 수영 선수의 꿈을 키웠던 네덜란드 ‘수영 스타’ 피터르 판덴 호헨반트(30)가 마침내 올림픽 무대의 뒤꼍으로 물러섰다. 호헨반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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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중앙뉴스] 中 '매너 0점'…관중·기자·조직위 '삼위일체 비신사적 행태'
8월 11일 '6시 중앙뉴스'는 무더위를 말끔히 씻어준 베이징에서 태극전사들이 보내오는 낭보를 주요 이슈로 다룹니다. 지난 주말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따내 종합 순위 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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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보작전 '미녀응원단'을 사수하라
6일 오전 6시, 북경역에는 첩보전을 방불케 하는 치열한 전쟁이 있었다. 바로 금일 오후에 열리는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의 F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응원하러가는 북한 미녀 응원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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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 왜 늦어졌나 “러시아 카운트 안 해 … 12초 지연은 허용된 오차”
드디어 한국인이 우주를 품었다. 우리나라 첫 우주인 이소연(30)씨와 두 명의 러시아 우주인을 태운 ‘소유스 TMA-12’는 8일 오후 8시16분39초(한국시간) 천지가 진동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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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올림픽 맞아 성숙해진 중국 관중
중국 축구선수들은 플레이가 대체로 거칠다. 최근 두 차례 한국 전에서 3명이 퇴장당하고 6명이 경고를 받았을 정도다. 선수뿐이 아니다. 팬들도 과격하기로 유명하다. 1998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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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붉은악마·애국가·태극기 허용 못 해”
2005년 8월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8·15 민족대축전 남북한 친선축구 경기가 끝난 뒤 선수들이 한데 어울려 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중앙포토]다음달 26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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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아, 너 없었으면 졌다" 남자배구 카타르 꺾고 결승행
카타르와의 준결승전에서 문성민이 강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는 모습을 김호철 감독(右)이 지켜보고 있다. [도하=연합뉴스] "야구.축구.농구에 이어 남자 배구마저 무너진다면…."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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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없는 잔치' 카타르, 대회 기간 중 호텔 외 음주 금지
"술은 정신을 병들게 합니다." 5일 카타르 도하 국제공항에서 한 외국인의 술을 압수하면서 카타르 관리가 한 소리다. 이슬람 국가인 카타르는 음주를 금지한다. 12월 1일 개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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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아르헨티나전, 장외 응원에 시내가 '들썩'
네덜란드와 아르헨티나의 C조 최종전이 열린 22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2006 독일월드컵 조별리그 최대의 '빅 매치'로 평가되는 경기답게 이날 프랑크푸르트 시내는 인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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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 프랑스전 날씨 비 아닌 구름 약간
에콰도르의 이반 카비에데스가 코스타리카와의 경기에서 득점한 뒤 '스파이더맨' 마스크를 뒤집어 쓰고 골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카비에데스는 월드컵 개막 직전 불의의 교통사고로 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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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용광로 … 나라마다 꿈을 지핀다
잔치는 시작됐다. 모두가 월드컵의 주인공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지름 30㎝도 안 되는 축구공 하나로 지구촌 사람을 울리고 웃기는 월드컵. 그 마법의 세계에 빠질 준비가 됐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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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월드컵특집] 교민들 "태극전사 사기는 우리가 책임진다"
홍 은 아 중앙일보 프리미어리그 통신원 100일 후면 '대~한민국'의 함성이 울려퍼질 독일 하노버, 라이프치히, 프랑크푸르트 등 세군데 경기장에 최근 다녀왔어요. 조금이라도 멋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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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새벽 축구 응원열기 뜨거웠다
▶ 9일 새벽(한국시간) 쿠웨이트 알 카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6 독일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5차전에서 원정응원을 온 붉은 악마들이 힘차게 한국팀을 응원하고 있다.(쿠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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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in 4강' 시동거는 사커 나이트 열기
▶ 축구 "컨디션 조절하는 대표팀"쿠웨이트와의 일전을 앞둔 8일 새벽(한국시간) 경기가 열릴 쿠웨이트시티 알 카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축구대표팀 훈련에서 선수들이 달리기를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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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뉴스] 우즈벡 사자우리 빠져나오며
▶ 휴∼∼ 길고 긴 하루가 저물었네요. 여러분도 진이 다 빠지셨겠죠. 양 감독 인터뷰까지 마치고 호텔로 돌아온 지금 저는 온 몸이 땀 범벅입니다. 그나마 박주영의 동점골로 기사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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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일본도 운명의 한판
한국-쿠웨이트전보다 30분 이른 9일 오후 7시30분부터는 일본 사이타마 월드컵경기장에서 북한과 일본의 B조 첫 경기가 열린다. 납북 일본인 가짜 유골 반환 파문 등으로 양국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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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북한 올림픽 중계 비용 지원
북한도 아테네 올림픽부터는 경기장면을 위성을 이용해 공식적으로 중계방송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올림픽 경기 등을 비용과 기술문제 때문에 주최 측의 승인 없이 중계했지만 남한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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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넌 농고 난 상고" 부부도 각방 쓰기
▶ "으랏차차차차차~!" 농.상전을 일주일 앞둔 18일, 교복 차림의 두 학교 교장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으며 팔씨름 대결을 벌여 봤다. 빅매치 전 펼쳐지는 오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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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몹 취재기] 붉은 악마티 입고 옆구리엔 웬 풍선?
'e-메일과 문자메시지를 매개로 한 무리의 사람들이 특정 시간에 특정 장소에 모여 벌이는 깜짝쇼, 또는 퍼포먼스'라고 할 수 있는 플래시몹이 지난 18일 오후 8시 서울 강남 코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