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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김 '애틀랜타 특별컬렉션'
동양과 서양의 만남,전통과 현대의 대화를 모티프로 독특한 패션영역을 일궈온 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미국 애틀랜타올림픽조직위원회의 초청을 받아 국제무대에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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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한국적 美를 재창조 하라
일본의 유명한 패션디자이너 이세 미야케는 아름다운 옷 주름을이용한 패션으로 유행을 주도하고 있다.그가 주름에 관한 아이디어를 얻는 단서는 일본의 전통의상인 기모노. 이를 위해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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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童 오태학 개인展-한국화 현대화 작업36년 결산
인스턴트 식품과 1회용 상품들이 범람하고 순간의 쾌락을 좇는군상들이 넘치는 시대.그 소용돌이 속에서도 1천여년을 견디는 고구려 고분벽화의 끈질긴 생명력을 뽑아내기 위해 철저한 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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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훈 연극제 개최
「최인훈 연극제」가 6월1일부터 7월24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토월극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연극제는 예술의전당이 격년으로 실시하고 있는 「오늘의 작가」시리즈의 하나로 9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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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화가' 오지호 유작展
『회화는 빛의 예술이다.태양에서 생겨난 예술이다.빛을 통해서본 생명이 곧 회화인 것이다.』 38년 발간된 『오지호.김주경2인화집』 말미에 고(故)오지호(吳之湖.1905~82)화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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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미추.아리랑.연희단거리패 올해 창단 10주년맞아
극단 미추(대표 손진책).아리랑(대표 김명곤).연희단 거리패(대표 이윤택).각기 개성 강한 작품을 꾸준히 무대에 올려온 3개 극단이 올해 창단 10주년을 맞아 자료집 발간.기념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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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밀라노 96남성추동복컬렉션
과거에 대한 향수에 사로잡히는건 여성들만이 아니다.최근 파리.밀라노에서 열렸던 96 추동 남성복 컬렉션에선 마치 시계바늘을 60년대로 되돌려 놓은듯한 옷들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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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와 정서전
2월15일까지 포스코갤러리. 각기 다른 주제와 화법을 사용하면서도 한국적인 색감과 문양을현대적으로 표현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있는 다섯 작가의 그룹전.반원.마름모등 패턴을 반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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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윤 「십장생」대상 수상
아마추어들의 영상작품을 발굴하는 95 KBS영상공모전에서 미국유학생 이시윤씨의 컴퓨터그래픽「십장생」이 대상을 수상했다.「십장생」은 첨단영상속에 한국적 소재를 뛰어난 색채미와 3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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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고려국보展 전문가 좌담회
중앙일보사가 창간3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올해 창립30주년을 맞은 호암미술관과 공동개최한 대고려국보전(9월10일까지 호암갤러리)은 하루평균 3천여명의 관람객을 끌어들이면서 올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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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의 작품세계-鄭秉寬(미술평론가)
中央日報 창간 3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갤러리현대에서 열린박수근30주기 기념전이 유료관람객 3만여명을 동원하고 지난달 30일 막을 내렸다.가족과 이웃을 사랑하는 소박한 마음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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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장욱진 美展-박정기(호암미술관 학예연구실장)
장욱진그림은 철저한 개인적 자유에서부터 시작한다. 장욱진이 창작행위의 완전한 자유를 주장한 것은 그가 처음부터그림을 「자기를 정직하게 드러내는 고백」의 방법 또는 수단으로생각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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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향 박래현 추모 20周 특별판화전
여류화가 故 우향 박래현(雨鄕 朴崍賢.1920~76)의 20주기를 기리는 특별판화전이 22일까지 시몽화랑((515)7711)에서 열리고 있다.소개작품은 『태고』 『근원』 『회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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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풍의 처
외국의 유명작품을 국내에 소개해온 극단 한양 레퍼토리(대표 최형인)가 창단한지 5년만에 첫 창작극으로 『춘풍의 처』를 공연하고 있다. 이 작품은 중견 극작가 오태석씨의 대표작.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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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인간서 회생 서양화가 변종하展
화려한 색채,꽃나무와 새-. 간결한 형상 속에 꿈꾸듯 신비로운 색채감각을 구사했던 서양화가 변종하(卞鍾夏.69)씨가 오랜 투병생활끝에 다시 화단으로 돌아왔다. 88년 갑작스런 뇌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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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피아니스트 김광민 내달 대형콘서트
국내 유일의 본격 재즈음악 프로그램인 MBC-TV의 『토요예술무대』 MC로 활약하고 있는 재즈피아니스트 김광민(사진)이 첫 대형콘서트를 벌인다. 미국에서 깊이있는 재즈연구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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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 色의 변용-한국미술,빛과색展
색은 선과함께 회화작업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색에 나타난 감성을 통해 한국회화,특히 세계무대에서 아이덴티티의 확인을 요구받는 현대한국회화의 특징과 특성을 점검해보려는 작업이 시도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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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계 고구려 재발견 붐
무용계를 중심으로 공연예술을 통한 고구려 재발견 붐이 일고 있다.국립무용단(단장 조흥동)은 23일부터 국립중앙극장 대극장에서 고구려의 제천의식「동맹」등 옛 제사를 소재로 한 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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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중편 "광기의 역사"
63년에 태어나 광주항쟁 직후인 80년대초 대학에 들어가 4년간 최루탄 냄새를 맡고 다닌 작가들을 문단에서는「63세대」로통칭한다. 이들은 젊음의 한 시절을 변혁운동에 가담했다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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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박물관에 국내공예품 등록 박순관씨 작품1점
○…한국적 색채가 물씬한 현대공예작품들이 대영박물관에 영구소장된다. 96년 아시아현대공예관 개관을 준비중인 대영박물관은 최근 국내에 전문가를 파견,국내작가들과 활발하게 접촉하며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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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벗은 한국美의 再발견-호암갤러리서 "...變用"展
한국적 아름다움의 재발견은 국제화시대 우리가 치러야할 문화전쟁에서 놓칠수 없는 전략적 개념이다. 해방 이후 전통문화가 민족문화의 복원차원에서 중시돼왔다면 국가간의 문화이동과 삼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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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는 현대미술 이응노.김기환.최영림화백 추모전 잇따라
현대미술의 발전에 큰 자취를 남긴 作故作家들의 추모전이 4월말부터 잇따라 열린다. 89년초 14년만에 고국에서 감격적인 개인전을 열다 갑작스레타계한 顧菴 李應魯화백의 5주기 추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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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태생 탤런트 이한우씨-한국美에 빠져 귀화
KBS 제1TV의『지구촌 파노라마』와 SBS-TV의『일과 사랑』『공룡선생』등에 출연중인 독일태생의 탤런트 이한우(39.본명 베른하르트 관트). 지난 78년 통일교와의 인연으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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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양악 신선한 접목-오페라 소녀심청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리고 있는 음악극축제가『아이다』에 이어 김자경오페라단(단장 강화자)의『소녀 심청』을 나흘동안공연했다. 『소녀 심청』공연은 여러 면에서 신선함을 안겨주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