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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정부 압박,서방 여론 분열 노려
“만약 하미드 카르자이가 진정한 아프가니스탄의 대통령이라면, 나슈반디(이탈리아 다니엘 마스트로지아코모 기자의 아프간인 운전사)의 석방 협상에 나서야 했다. 하지만 그는 외국인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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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멕시코 칸쿤 34km 명품 해변
'멕시코 칸쿤(Cancun)' 하면 '3월의 광란(March Madness)'을 떠올리는 이가 많습니다. 미국 대학생들은 3월 봄방학이 시작되면 광란의 파티를 꿈꾼다고 하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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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의 천국 호화크루즈 '실버 위스퍼호'를 타다
망망대해를 가르는 특급호텔 크루즈 여행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다. 여행사마다 앞다퉈 허니문·가족여행 상품을 내놓고 있다. 관광코스 및 선박 스타일이 다양해 선택의 폭도 넓다. 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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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숫자 속에 대박상품 숨어있다
국내 기업들이 통계를 활용해 잇따라 대박 신화를 일궈내고 있다. 유행이 급변하고 고객 입맛도 갈수록 까다로워지면서 상품화의 성공 여부가 정교한 소비자 통계에 좌우되는 경우가 많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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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큰 나라 싱가포르 "다섯빛깔 여행"
아시아 금융과 무역의 중심, 다민족의 공존과 동서양의 독특한 조화, 풍요의 상징, 질서와 안전의 나라-. 바로 싱가포르다. 서울보다 약간 넓은, 국민소득 2만4000달러의 경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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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속도 내는 '요코소 재팬'
"당선되면 이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한국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모든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지난해 당선된 일본 규슈의 가고시마현 지사의 선거공약이다. 고이즈미 총리는 지난해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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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껫서 쓰나미로 실종 한국여성 시신 추가 발견
지난해 말 태국 남부 해안을 강타한 지진해일(쓰나미)로 실종됐던 한국인 여행객 이근순(31.여)씨의 시신이 10일 발견됐다. 한국 측 푸껫 현장지휘본부는 이날 쓰나미 발생 당시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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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지진해일 피해지역서 콜레라 발생
남아시아 지진해일 참사지역에서 가장 큰 후유증으로 우려되던 전염병 발생이 보고됐다. 국제구호단체 월드비전은 스리랑카 항구도시 갈에 있는 이재민 수용소에서 콜레라 4건이 발병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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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대재앙] 피해 현장 이모저모
한국인 관광객들이 대거 실종된 태국 푸껫 등지에서는 한국에서 날아온 가족들의 필사적인 수색작업이 30일에도 계속됐다. 부상자들이 수용돼 있는 현지 병원을 뒤지고 인근 섬에서 속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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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라운지] 대학로까지 파고든 '이미지 홍보'
▶ 지난 21일 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 러시아의 아나스타슬라야 이바노바가 발목을 삐면서 고통스런 비명을 지르고 있다. [아테네 AP=연합] 지난 22일 오후 6시 서울 대학로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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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라운지] 관광 세일즈 첨병…한국 누비는 민간 외교관
"서울을 통해 평양과 베이징, 그리고 워싱턴을 본다." 한 일본 외교관의 말이다. 그래서 각국의 외교관은 물론 기업인들도 잇따라 한국을 찾는다. 또 관광이나 문화 체험을 위한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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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Leisure] 칼럼니스트 조정연 추천 해외여행 3선
배낭 하나 달랑 메고 128개 나라를 들쑤시고 다닌 여자 조정연(32). 이역만리에서 겪은 좌충우돌 실수담과 황당무계 경험담을 week&에서 격주로 전하는 '조정연의 세계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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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붐비는 한·중·일 뱃길
동북 아시아의 뱃길이 붐빈다. 한국과 일본, 한국과 중국을 잇는 정기 여객선 이용객이 갈수록 늘고 있다. 한.중.일 3국을 뱃길로 잇는 후쿠오카(福岡)와 인천의 국제여객선 부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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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 아프리카를 달린다] 下. '기회의 땅' 누비는 젊은이들
남자들도 선뜻 가기를 꺼리는 적도의 땅 아프리카를 무대로 20대 여성이 2년째 뛰고 있다. 콩고민주공화국(옛 자이르)의 기간통신 사업체 콩고코리아텔레콤(CKT)의 성희진(24)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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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은 밀수범' 무차별 단속
지난 6일 멕시코를 방문한 윤창호(40·대학강사)씨는 멕시코시티 공항에 내려서자마자 한국인 여행객들에게서 이상한 얘기를 들었다. 이들은 "멕시코 경찰이 한인 상인과 관광객을 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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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폭탄테러]유족들 '숯덩이 시신' 밤샘 식별작업
눈을 의심했다. 분명히 30대 초반 백인 여성이라는데 양팔을 구부린 채 죽어 있는 시신은 열살배기 소녀 몸 크기밖에 안돼 보였다. 워낙 시커멓게 타버려 시신이라기보다는 숯덩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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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서 몽골까지 배낭 하나로"
해외여행 자유화가 된 지 벌써 14년이 흘렀다. 대학생을 주축으로 시작된 배낭여행은 그동안 젊은 직장인과 교사 등으로 저변이 확대됐다. 그런가 하면 유럽이나 미국 등 하나의 대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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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출1만弗 미신고땐 압수
[뉴욕=신중돈 특파원]미국 공항에서 1만달러가 넘는 현금을 갖고 출국할 때는 신고해야 하는 규정을 어겼다가 낭패를 보는 한국인이 늘고 있다. 지난 4개월 동안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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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활기차지만 개성·질서 부족"
"젊고 매력적이며 활기찬 도시. 그러나 개성과 질서가 아쉬운 도시" 서울시가 8월중순부터 한달간 실시한 '서울이야기' 수필 공모에 응모한 외국인들의 작품에서 나타난 서울 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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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遊"학생이 큰일이다
5년만에 가는 중국 베이징(北京)인데 달라진게 너무 많다.홍콩 가서 이틀 걸려 비자발급 받던 시절과는 달리 서울에서 2시간 남짓이면 베이징이다.베이징출입이 그만큼 간편해졌다.어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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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락 해외여행 이젠 그만
여행(旅行).듣기만 해도 가슴이 설레는 말이다.쪼들리는 일상의 삶에서 벗어나 미지의 세계와 만난다는 가슴 부푼 기대를 안겨준다.더구나 해외여행이란 세계화 추세속의 필수적 도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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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주부의 「노인들 동남아관광」 동행기
◎“해외만 보내주면 효도인가요”/“처음엔 흐뭇하다 걱정→짜증→부끄러움으로/교양갖춘 국민 될 수 없을까”/낯뜨거운 장면/비행기 자리다툼·금연석서 흡연/뷔페음식 손가락찍어 맛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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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고 먼곳,그곳까지 가는길/김주영(시평)
몇년 사이에 중국 길림성 연길시를 방문하려는 한국인들의 발걸음이 부쩍 늘어났다. 백두산이 개방되는 6월부터 8월말까지 연길시에서 1급 호텔에 속하는 백산호텔은 대중없이 밀려드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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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계획을 잘해야 바로 즐긴다|알아두면 편리한 여행가이드
정부의 여행제한 조치가 하나 둘씩 풀리면서 외국행티킷을 끊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오는7월 외국에 있는 친지방문이 허용되고 내년1월부터는 관광여행이 가능해져 사실상의 여행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