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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세계 발레의 역사, 볼쇼이! 그들이 온다
중앙일보는 창간 40주년을 맞이해 세계 정상의 볼쇼이 발레단의 내한공연을 주최합니다. 세계 발레의 역사를 써내려 오고 있는 볼쇼이 발레단은 고전발레의 명작 '지젤'과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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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지중해풍에 물든 여름 밤
▶ 물동이를 머리에 인 무용수가 17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야외공연장에서 튀니지 민속무용을 선보이고 있다. [국립극장 제공] 북아프리카의 '감춰진 보석' 튀니지의 선율이 서울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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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피나 바우쉬" "후반부는 지루해"
'10억원짜리 무용 프로젝트'인 피나 바우쉬의 한국을 소재로 한 신작 '러프 컷'이 21일부터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국내 무용계는 물론 문화계 인사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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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흔드는 몸짓 '춤의 진수' 맛본다
▶ 피나 바우쉬의 안무작 ‘러프 컷’(上)과 나초 두아토의 안무작 ‘두엔데’ 공연 장면. 최근 각광 받는 컨템포러리 발레 안무가인 스페인의 나초 두아토, 현대무용과 연극을 결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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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에 지친 나라여, 쉬어 가라
17일 독일 중서부의 작은 도시 부퍼탈에 자리잡은 공연장인 샤우슈필하우스 부퍼탈. 한국을 소재로 한 피나 바우쉬(얼굴 사진)의 새 안무작 프리뷰를 지켜본 700여 독일 관객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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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으로 세상보기] 한국인 이름이 붙은 별들
한국천문연구원이 발견한 5개의 소행성에 한국의 위대한 과학자인 최무선.이천.장영실.이순지 그리고 허준의 이름이 국제천문연맹에 의해 공식적으로 붙여졌다는 사실이 몇 달 전 언론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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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난 몇 퍼센트 한국인일까' 外
난 몇 퍼센트 한국인일까 강정인 외 지음,책세상,274쪽,1만5000원 “영어회화의 세계에서 묘사되는 ‘미국’이라는 나라는 실제로 존재하는 미국이 아니라 미국인 영어 선생들이 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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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라운지] 각국 대사관 문화 행사
▶ 지난 6일 오후 9시 서울 '예술의 전당'자유소극장. 400여명의 관객은 짙푸른 어둠 속에서 춤추는 흰 나신(裸身)을 숨죽인 채 응시했다. 호주 현대무용단 '발레 랩'이 선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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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열의 '탱고 커플' 이한·한경아씨 국제대회 2위
한국인 남녀 무용수가 지난 14~23일 탱고의 본고장인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제2회 국제탱고경연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무대 부문)에 첫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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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서 막 오른 오페라 춘향전
▶ 춘향 역의 소프라노 박미혜(앞 중앙)씨가 이도령에 대한 일편단심으로 프랑스 관객을 사로잡았다. [박경덕 특파원] 오페라 '춘향전'(작곡 장일남)이 프랑스 파리에서 첫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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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연기자로 데뷔한 '파충류 소녀'
남들이 징그럽게 생각하는 파충류를 귀여운 애완동물처럼 다루는 '파충류 소녀' 김디에나(17)가 연기자로 데뷔한다. 파충류 농장을 경영하는 미국인 수의사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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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볼쇼이 발레단의 유일한 한국인 배주윤씨
"발레의 본고장에서 10년 넘게 갈고 닦은 실력을 모국의 팬들께 보여주고 싶습니다." 오는 21일부터 한국 공연을 갖는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의 유일한 한국인 발레리나 배주윤(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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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들의 화려한 군무' 볼쇼이 발레
마법에 걸려 백조로 변하는 오데트 공주와 그녀를 구하려는 지그프리터 왕자. 그러나 이들의 애틋한 사랑은 악마의 방해로 반전을 거듭하게 됩니다. 200여년의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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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쇼이 생명력은 끝없는 실험정신"
▶ 한국인으로는 처음이자 유일한 볼쇼이 발레단의 정식 단원인 배주윤씨가 내한 공연에 함께 온다.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KT&G가 후원하는 볼쇼이 발레 내한 공연이 오는 21~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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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쇼이 발레단 봄날 '꿈의 무대'
시인 푸슈킨은 러시아 발레를 "정신으로 충만된 비행(飛行)"이라고 했다. 러시아에는 '노래는 국민의 마음, 춤은 국민의 성격'이란 말까지 있다. 러시아 무용수들에게 "꿈이 무엇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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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 뮤지컬 서울서 봐요
올 겨울 서울 잠실벌에는 두 개의 거대한 텐트극장(일명 빅탑시어터)이 들어선다. 지난 여름 첨단 텐트를 들고 지방공연에 나선 뮤지컬 '캐츠'와 분당에서 올렸던 뮤지컬 '둘리'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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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무용엘리트 학생들 예술종합학교로 유학
세계 최고의 무용 아카데미로 꼽히는 파리 콘서바토리의 학생들이 한국의 예술종합학교 무용원에 교환 학생으로 들어온다. 그간 많은 한국인이 프랑스나 영국.러시아 등 무용 선진국에 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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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소설가 강석경씨 기고문
13일 막을 올린 '2003 경주 세계문화엑스포'의 개막 공연 '천마의 꿈'은 천마의 힘찬 발굽소리를 연상케하는 다듬이 소리와 화려한 춤사위를 통해 새 천년의 꿈을 열어가는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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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나씨 "세계 최정상급 발레공연 선보일 터"
"이번에 하는 작품들이 너무 맘에 들어 무대에 서게 해달라고 단장님에게 조르고 졸랐어요." 세계 최정상급 발레단인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ABT)에서 유일한 한국인 단원으로 활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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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하얀 천막 속에 원형극장이…
지난 16일 경기도 수원시 경희대 캠퍼스 내 주차장 터. 네개의 뾰족 지붕이 매혹적인 거대한 극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올해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첨단 텐트극장(빅탑 씨어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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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 국내초연 작품으로 무대 누빈다
파리 오페라발레단의 드미 솔리스트 김용걸(사진), 스웨덴 왕립발레단 최초의 동양인 전은선, 베를린 국립발레단의 개성파 무용수 안은영, 벨기에서 활약하는 남성 현대무용수 김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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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유니버설 발레단 김광현씨
주요 발레 콩쿠르의 하나인 제7회 룩셈부르크국제발레콩쿠르에서 한국인 무용수들이 대상인 금상을 받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 22~25일 주니어(15~18세)부와 시니어(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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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무용극' 전도사 피나 바우쉬
현대무용의 거장으로 불리우는 피나 바우쉬(63)가 자신의 무용단인 독일 부퍼탈 탄츠테아터와 함께 21일 내한했다. 이들은 25일부터 나흘간 LG아트센터에서 ‘마주르카 포고’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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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프로] MBC '심야스페셜'
언제부턴가 우리 안방에서 목소리 연기, 홈쇼핑 모델, 재연(再演) 전문연기자로서 활동하는 파란눈의 외국인들을 쉽게 볼 수 있게 됐다. 1999년 2월 정부가 '관광업소 외국인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