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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 헌혈, 자원봉사 행렬
뉴욕 세계무역협회 빌딩 테러 사건 현장 주변에 바삐 움직이는 한인들의 모습도 눈에 띄기 시작했다. 적지않은 실종자와 재산피해의 충격속에서 부상자를 위한 헌혈과 의료 자원봉사 대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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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테러 대전] 교민·주재원 피해
테러범들에게 공중 납치돼 세계무역센터(WTC)빌딩 남쪽 타워에 충돌한 유나이티드항공(UA)소속 여객기에 한국인 여교수가 남편.딸과 함께 탑승했다가 가족들과 함께 목숨을 잃은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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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기 사장 130억 출연 장학재단 설립
미국에서 특수코팅 페인트업체를 운영하는 한국인 사장이 앞으로 10년간 1천만달러(약 1백30억원)를 들여 비영리재단을 설립하기로 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듀라코트' 사의 홍명기(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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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정수일 목암생명연 고문
오랫동안 미국 바이오 산업을 지켜보면서 미국의 산업을 이끌고 있는 것은 돈이나 시스템이 아니라 모험심 강한 혁신적인 과학자들이라는 것을 느꼈다. 인간지놈 지도 발표로 유명해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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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정수일 목암생명연 고문
오랫동안 미국 바이오 산업을 지켜보면서 미국의 산업을 이끌고 있는 것은 돈이나 시스템이 아니라 모험심 강한 혁신적인 과학자들이라는 것을 느꼈다. 인간지놈 지도 발표로 유명해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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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언, 4집 '파노라마' 홍보차 내한
아시아를 대표하는 뉴에이지 아티스트로 발돋움한 재일교포2세 뮤지션 양방언(41)이 네번째 솔로앨범 '파노라마(Pan-O-Rama)' 홍보차 내한, 지난 9일 오후 압구정동 재즈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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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타가와상 받은 재일작가 현월씨
"한국은 저에게 특별한 존재입니다. 떨칠 수 없는 삶의 뿌리이기도 하고, 젊은 시절 정체성을 고민하며 생각의 폭을 넓히게 한 배경이기도 하고…. " 일본 최고권위의 신인문학상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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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타가와상 받은 재일작가 현월씨
"한국은 저에게 특별한 존재입니다. 떨칠 수 없는 삶의 뿌리이기도 하고, 젊은 시절 정체성을 고민하며 생각의 폭을 넓히게 한 배경이기도 하고…. " 일본 최고권위의 신인문학상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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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활기차지만 개성·질서 부족"
"젊고 매력적이며 활기찬 도시. 그러나 개성과 질서가 아쉬운 도시" 서울시가 8월중순부터 한달간 실시한 '서울이야기' 수필 공모에 응모한 외국인들의 작품에서 나타난 서울 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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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도 모르는 한국의 잠재력
솔직히 기분 좋기도 하면서도 얼떨떨한 것이 지명도 높은 미국인 변호사 제프리 존스(48.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의 신간〈나는 한국이 두렵다〉(중앙M&B)입니다. 이 책은 한국의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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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세상] 한국인도 모르는 한국의 잠재력
솔직히 기분 좋기도 하면서도 얼떨떨한 것이 지명도 높은 미국인 변호사 제프리 존스(48.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의 신간 '나는 한국이 두렵다' (중앙M&B)입니다. 이 책은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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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욕] '밸러딕토리언'
미국 고교들이 졸업시즌을 맞은 가운데 졸업생 대표로 고별사를 읽는 한인 학생들의 수가 눈에 띄게 늘어나 한인동포 사회에 큰 자부심을 안겨주고 있다. 미국에서 졸업 고별사를 낭독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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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욕] '밸러딕토리언'
미국 고교들이 졸업시즌을 맞은 가운데 졸업생 대표로 고별사를 읽는 한인 학생들의 수가 눈에 띄게 늘어나 한인동포 사회에 큰 자부심을 안겨주고 있다. 미국에서 졸업 고별사를 낭독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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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S 한국인 교포2세 고국서 김치 체험
지난 19일 충북 진천읍 동원산업(주) 김치공장에서는 20명의 교포2세들이 김치 담그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들은 러시아를 비롯한 독립국가연합(CIS)지역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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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외국인 삶 표현…최양일 감독의 '개달리다'
재일 교포 2세인 최양일(52)감독의 '개 달리다' 는 현재 국내 상영 중인 '섈 위 댄스' 와 더불어 일본영화의 대체적인 수준을 엿보게 하는 작품이다. 국제영화제 수상작은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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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외국인 삶 표현…최양일 감독의 〈개달리다〉
재일 교포 2세인 최양일(52)감독의〈개 달리다〉는 현재 국내 상영 중인〈섈 위 댄스〉와 더불어 일본영화의 대체적인 수준을 엿보게 하는 작품이다. 국제영화제 수상작은 아니지만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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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달리다
신주쿠 경찰서 생활 안전과에 근무하는 나카야마 형사는 한국인 정보원 히데요시와 결탁하여 신주쿠를 근거로 활동하는 야쿠자 집단 '애호 조직'에 경찰 단속 정보를 흘려주고 그 대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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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교포2세 영어교사 활용에 정부 나섰으면
21일자 중앙일보 시론에서 서울대 교수가 주장한 '영어교육에 해외동포 2세를 적극 활용하자' 는 내용에 공감한다. 해외동포 2세 중 많은 사람들이 방학기간 중 한국인이란 정체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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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다큐 - 〈니 고향은 어디니? 난 고양이 없어요.〉
감독 : 석조원 / 미국 / 1998 "뭐가 위야?" '안녕하세요'라는 말을 '뭐가 위야?'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그 사람들은 자신이 한국 사람인지 미국 사람인지 평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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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패서디나 디자인 스쿨] 자동차 디자인 '사관학교'
미국 패서디나시에 위치한 아트센터 칼리지 오브 디자인(ArtCenter College of Design)에 한국인들이 눈부신 진출을 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북쪽, 자동차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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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21세기형 '드림카' 한국인이 디자인
[로스앤젤레스〓신중돈 특파원]지난 8일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LA 오토쇼' 는 동부의 '디트로이트 오토쇼' 와 함께 미국 내 양대 차량 전시회다. 열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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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자 정식무대에서 국내 첫 일본가요 공연
일본에서 활동중인 가수 김연자씨가 최근 정부의 일본 대중가요 개방 발표 이후 처음으로 26일 한국 무대에서 일본가요를불렀다. 한국에서 일본가요가 정식무대에서 불려진 것은 문화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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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김희로 석방 '차별'은 끝났나
'김희로 (金嬉老) 사건' 이 일어난 것은 필자가 대학에 입학한 68년이었다. 당시는 재일동포가 대학을 나와도 취직이 거의 불가능했고 민족차별을 호소하는 교포가 많았지만 일본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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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길 교수 첫 기행문 '회상의 열차를 타고'
평생 "배수진을 치고 살았다" 는 한국 사학계의 거목 강만길 (66.고려대 한국사학과) 교수. 국내 진보적 지식인의 대표격으로 평생 한국사 연구에 몰두해온 그가 다음달 정년퇴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