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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우량 도서 51권을 선정 발표-문화공보부
문화공보부는 청소년을 위한 71년도 우량 도서 51권을 선정했다. 청소년들의 정서와 교양을 쌓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문공부가 해마다 추천하는 이들 양서는 올 해 국내 출판사에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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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교육의 새 방향 모색
제14회 전국 역사학 대회가 6월25일∼26일 단국 대학에서 역사교육연구회·역사학회·한국사학회·동양사학회·한국서양사학회·한국미술사학회·한국경제사학회 등 7개 단체의 공동주최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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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고 남운 이홍직 박사의 논문집이 그의 1주기를 기해 발간되었다. 『한국고대사의 연구』 라 제한 이 논문집에는 그의 학위논문인『삼국시대사의 문헌학적연구』(서세)를 비롯하여 만년에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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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계 이상기류… 전집 「붐」
하한기의 불황을 앞둔 출판계는 이의 활로로서 전적으로 월부외판에 의존하는 호화판 전집 물에만 열을 쏟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가열되어 가는 이러한 이상기류적 전 집물 「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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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높아 가는 한국문학
「하와이」 대학 「아시아」 태평양 언어학과에서 한국어 문학을 가르치는 시인 구상씨 (52)가 지난달 28일 일시 귀국했다. 작년3월 「하와이」대학 객원교수로 초청을 받고 도미한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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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문화 연구소 학술 발표회서(하)|사회 과학 연구의 변천과 과제|조기준
한민족의 사회 경제사가 근대 서구에서 발달한 사회 과학 방법론에 따라 연구·서술된 것은 반세기 이래의 일이다. 한국 사회 경제사는 이 시기에 개척되었고, 그 연구 결과는 국내외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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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연구의 분류사 문제|민족 문화 연구소 학술 발표회서|이기백 <서강대 교수·국사)
고대 민족 문화 연구소는 3일 『한국 문화사 대계』의 완간 기념 학술 연구 발표회를 갖는데 주제 발표자 이기백 교수의 『한국사 연구에 있어서의 분류사 문제』를 요약한 것이다.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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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학 20년…그 집성의 한계|『한국 문화사대계』완간서 드러난 문제점
한국학 정리의 기초 작업으로 이루어진 고대민족문화연구소 간행의 한국 문화사대계 전6권이 연초에 완간을 보았다. 10년을 걸려 30여 만장의 원고를 수록한 이 총서는 앞으로 한국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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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 선보일 한국예술
한국의 현대회화를 소개하는 최초의 영문판 화집이 5월 중 「유네스코」한국 위원회에 의해 출간된다. 45세 이상의 현역화가 21명을 선정, 그들의 작품을 원색으로 3점, 흑백으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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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회화사의 체계화|정치학교수 이용희박사의 이례적 업적
우수안 고서화 수장 가의 한사람인 이용희씨가 처음으로 본격적인 한국 회화 사를 집필했다. 법학박사로서 서울대에서 국제 정치학을 강의하고 있는 이 교수는 미술사학을 전공하는 학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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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평가되는 신채호 사관|역사학회 월례발표회에서
한국사를 한민족의 입장에서 기술하려는 노력은 해방이후 계속 되어온 사학 계의 과제였다. 최근 차차 그 연구노력의 결실들이 드러나고 있으나 아직도 일제 식민사관이나 실증주의사관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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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의 한국
이화여대는 26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학전」행사의 일환으로「세계 속의 한국」을 주제로 한 학술 대강연회(26·27일)를 가졌다. 이 강연회는 윤태림 박사의 주제강연에 이어 최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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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전집 출판 경쟁치열
가을 「시즌」에 접어들어 출판계는 호화판 문학 전집류 출판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 정음사는 도스토예프스키 문학전집(전 8권)을 완간하였고 신구문화사는 『대「톨스토이」 전집』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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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서 선택의 기회…전국 도화 전시회
제14회 전국도서전시회가 2일∼7일 국립공보관에서 열리고있다. 대한출판문화협회가 독서대중에게 출판정보를 널리 제공함으로써 독서 의육을 고취하고 적서를 선택하는 기회와 식별력을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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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 도서 36종을 선정
한국 도서관 협회는 독서주간을 맞아 처음으로 1950년부터 1960년까지 발간된 우량 도서 36종을 선정, 발표했다. 서명과 저자는 다음과 같다. ▲현대 사상 강좌 (전10권=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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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몽테뉴의 수상록
몽테뉴의 수상록은 3권 1백7장으로 된 수필집으로 1·2권은 1580년 보르도에서, 3권은 1588년 파리에서 간행되었다. 이 작품의 각 장은 내용적인 통일이 없는 인생에 대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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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부 백일장
한국여류 문학인회 (회장 모윤숙)는 문공부 후원으로 10월7일 상오10시 제4회 전국 주부백일장을 경복궁 경회루에서 갖는다. 시부와 산문 부로 나뉜 이 백일장에는 연령에 제한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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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랑 문 열어, 신인 공모전 사업
동양화와 서예 작품을 전문으로 다룰 한국화랑(대표 정준화)이 1일 문을 열었다. 한국화랑은 한국서화 문화사(서울 안국동 신탁은행 본점 옆)를 확장, 명칭을 바꾼 것인데 앞으로 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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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0대 저서 선정
「유네스코」한위는 해방 후 25년간 저작 출판된 「한국 10대 저서」를 선정, 「코리아·저널」 9월호에 소개한다. 선정된 도서는 ①국사대사전(이홍직 편) ②원효사상(이기영 저) 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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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성 두보 1,200 주기
중국의 시성 두보가 세상을 떠난지 1천2백년을 맞았다. 서기 770년 (대력 5년) 가을 유랑 끝에 장안으로 돌아가던 배 위에서 숨을 거뒀을 때 그의 나이 59세. 세계 시사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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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교양과정과 외국어교육
11일 한국 영어영문학회.독어독문학회.불어불문학회.중국어중문학회 대표들은 앞서 문교부가 제정한 대학모형 교양과정이 대학에서의 외국어 교육을 위축시킬 뿐만 아니라 일관성을 잃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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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외국인 학자를 찾아|언어 벽 뚫고 1년 「향약」연구|독일 정부 장학생 「아이커마이어」부교수
독일 「보쿰」대학교 부교수 「디터·아이커마이어」박사는 한국을 공부하고 그 결과 박사 학위를 받은 서독인이다. 1967년 12월 「보쿰」대학에서 학위를 맡게 한 논문은 『연암 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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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에의 초대 서울 펜 다채로운 들러리 행사|각 전시장 일제히 개장
29일 서울에서 개막된 제37차 세계작가 대회를 맞이하여 서울시내 각 전시장은 우리 나라문화를 소개하는 갖가지 종목을 가자고 일제히 문을 열었다. 온 세계에서 모여드는 각국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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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학 교양과정에 허점많다|관계교수·학생들에게 들어본 문제점
2학기부터 전국 각 대학에서는 국민윤리를 필수과목으로 하는 새로운 교양교육과정의 모형을 채택하게 됐다. 문교부가 지난 6월초에 성안한 모형교양교육과정은 대학의 교양학점을 35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