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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면 ‘비싸고 성능 낮은’ F35 초기 모델 사게 돼
F-35 사업이 흔들거릴 경우에 대한 한국군의 대비가 알려진 바는 없다. 오히려 지난 1월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스텔스기 조기 도입 지시를 내렸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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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중심 심화, 3군 특성 사라져 미래전 대비 못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해병대 상륙부대가 경북 포항 도구해안에서 사단급 상륙 훈련을 벌이고 있다. 적의 탐지를 피하기 위해 상륙돌격장갑차(KAAV) 에서 쏜 연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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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중심 심화, 3군 특성 사라져 미래전 대비 못해”
]해병대 상륙부대가 경북 포항 도구해안에서 사단급 상륙 훈련을 벌이고 있다. 적의 탐지를 피하기 위해 상륙돌격장갑차(KAAV) 에서 쏜 연막이 피어오르는 동안 “이건 밀어붙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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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교전규칙은 우발적 충돌 때나 쓰는 것 … 북 도발 땐 자위권 차원서 응징”
김관진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3일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 회의장에서 열렸다. 김 후보자가 전투기가 비행하는 사진 아래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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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대구에서 품은 강군의 꿈 (221) 국군 증강 작업 계획안
중공군이 1951년 경기도 안양 인근의 수리산에서 격렬한 참호전을 펼치고 있다. 52년 중부전선에서 불붙은 고지전 기간 동안 중공군은 후방에 깊고 긴 터널을 구축해 미군의 포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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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 병사는 세계 최고 ‘디지털 세대’지만 … 무기·장비는 ‘20세기 아날로그’
미국의 이라크 점령 후 안정화 작전이 한창이던 2003년 9월. 미국 워싱턴주 포트루이스의 1군단에서 파병을 기다리던 로버트 브라운(대령) 25사단 스트라이커(Stryker)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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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개혁 10년 프로그램 짜자 ① 육해공 3군 균형 체제 만들자
지난 3월 26일 오후 1시, 대전의 육군 교육사령부 대강당. 군 합동성 강화 대토론회에 육·해·공군 총장을 비롯한 각군 수뇌부와 군사전문가들이 모였다. 이상의 합참의장이 각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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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히드마틴 ‘F-35’에 보잉 ‘F-15SE’ 도전장 내밀다
글로벌 방위산업의 1, 2인자인 록히드마틴과 보잉이 한반도에서 한판 결전을 앞두고 있다. 그 장은 전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킬 ‘차세대 전투기’ 도입사업. 그들은 이미 ‘F-35’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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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국형 헬기' 개발해야
국방부는 지난해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논란이 있었던 중고 아파치 헬기 도입을 최근 다시 검토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주한 미군은 아파치 헬기 2개 대대 중 1개 대대를 해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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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각서 안 쓰면 또 워싱턴 갈 거요”
이동원 장관과 존슨 대통령 간에 오간 두 시간의 대화는 한국군 파월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소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른바 ‘브라운 각서’에 담길 내용도 백악관에서 타결된 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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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전환 이후 한반도 한·미 동맹 형식과 내용 크게 바뀔 듯
▶뉴스분석 한.미 양국의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합의는 파급 효과가 크다. 양국 동맹은 군사동맹을 그 핵심 축으로 하고 있다. 1950년 한국전쟁을 거치며 결성된 동맹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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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논의 자체를 연기하라
김희상 전 청와대 국방보좌관이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의 한국군 단독행사를 위한 로드맵이 10월 한.미연례안보협의회에서 결정돼선 안 된다"고 말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합당한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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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정찰기 8대 2016년까지 도입
대북 정찰을 위한 중.고 고도 무인정찰기(UAV) 8대가 6500억원의 예산을 들여 2016년까지 도입된다. 또 5조원 규모의 차기 전투기 도입 사업이 2009년 시작된다. 1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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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000]
1991년 1. 3 : 최의웅(군사정전위 북한측 수석위원), 유엔군측 수석위원을 한국군장성으로 교체하는 것을 반대하는 담화 발표. 1.28 : 김영남(부총리 겸 외교부장), 알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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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다목적헬기 사업 왜 필요한가
한국형 다목적 헬기(KMH) 사업의 추진이 혼선을 빚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월 일본 가와사키 중공업을 다녀왔다. 가와사키 중공업은 OH-1이라는 순 일본산 헬리콥터를 8년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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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 바뀌는 한·미 동맹] 下. 다급한 미군 공백 메우기
주한미군 차출과 향후 예상되는 감축으로 군에 비상이 걸렸다. 주한미군의 공백을 한국군이 메워야 하기 때문이다. 발등에 떨어진 전력 공백은 대북 정보.감시 전력과 자동화지휘통제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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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동맹 틀 유지하며 독자적 국방능력 향상"
20일 열린 안보관계 장관회의에서는 주한미군 일부 차출이 안보 태세에는 심각한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동시에 한.미동맹을 유지하면서 독자적인 국방력을 병행 발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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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주한미군 재배치] 3. 미 2사단 뒤로 빠지면
휴전선 코밑인 문산 인근의 통일대교. 북에서 서울에 이르는 최단 통로인 이곳은 한국군과 미군이 함께 지킨다. 미군의 왼쪽 어깨엔 '인디언 전사'마크가 붙어 있다. 주한미군 2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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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국방'에 힘 싣는다
국방부가 11일 발표한 내년도 국방예산 요구안은 올해 예산보다 무려 28.3%나 증액된 액수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올해 2.7%에서 3.2% 수준으로 늘어 5년 만에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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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국방'에 힘 싣는다
국방부가 11일 발표한 내년도 국방예산 요구안은 올해 예산보다 무려 28.3%나 증액된 액수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올해 2.7%에서 3.2% 수준으로 늘어 5년 만에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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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구매 요청, 軍서도 찬반 팽팽
미국의 첨단 무기 구매 요청은 어느 정도 예견돼 온 일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취임을 전후해 세계 11위권의 경제력을 내세우며 대등한 한.미 동맹관계를 주창하자, 미 의회 등지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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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구매 요청, 軍서도 찬반 팽팽
미국의 첨단 무기 구매 요청은 어느 정도 예견돼 온 일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취임을 전후해 세계 11위권의 경제력을 내세우며 대등한 한.미 동맹관계를 주창하자, 미 의회 등지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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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전력 일부 한국군이 대체"
조영길(曺永吉) 국방장관은 6일 주한미군이 보유한 전력을 중.장기적으로 한국군이 넘겨받음으로써 북한의 위협을 억제할 능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는 '자주국방 비전'을 노무현(盧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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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처방] 미래전 대비능력 키워야
린다 김 로비의혹 사건은 우리 군의 무기도입 체계 문제점을 다시 한번 생각케 하는 계기가 됐다. 그녀의 행적을 통해 인맥 중심의 국방 로비와 불투명한 군(軍)장비 도입과정 등이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