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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출 통제 … 한국 기업 비상
중국 정부가 테르븀을 비롯한 희토류(稀土類)와 몰리브덴 등 희귀 광물에 대한 수출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희토류는 한국의 핵심 산업인 LCD.PDP.휴대전화.모니터 등의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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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ㆍ광물에서 그림ㆍ악기ㆍ와인까지…
중소기업 사장 김모 씨는 지난해 그림에 투자하는 한 펀드에 5000만원을 투자했다. 사모방식으로 약 30명의 투자자가 모여 만든 펀드였다. 그런데 최근 그림값이 급등하면서 뜻밖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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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개발 펀드'로 수익 개발 해볼까
그래픽 크게보기 해외자원개발 붐이 증시로 번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베트남 유전에 투자하는 '한국베트남 15-1유전해외자원펀드'가 첫 선을 보인데 이어 다음달 '광물니켈펀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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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넘치는 달러로 한국 국채 매입 검토”
● 좌담 참석자 = 류페이창(劉培强) 중국국가개발구협회 회장(차관급), 류루이(劉瑞) 인민대 경제학과 주임교수, 김상열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유희문 한양대 중국학부 교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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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 3대 니켈광산 확보
대한광업진흥공사 등 국내 4개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세계 3대 니켈 광산의 하나인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의 암바토비 광산 개발에 참여한다. 세계적인 수요가 계속 늘고 있는 니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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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해외 자원 선점 적극 나서자
우리나라가 6월 중국.일본 등을 제치고 개발권을 획득한 몽골 오유톨고이 동광은 300억 달러의 경제적 가치를 지닌 초대형 광구다. 이는 구리 등 비철금속의 유망 광산을 중국.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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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자원전쟁' 은 국가 생존경쟁
한국석유공사가 지난해 3월 동해-1 가스전 부근에서 새로 발견한 가스층. 시추 작업 결과 경제성 있는 매장량이 400억 입방피트(액화천연가스로 환산하면 80만t)에 이른다.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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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본 일본 … 호주서 달러를 캐낸다
2003년 말 존 하워드 호주 총리가 한국에 왔다. 천연가스를 사달라고 부탁하기 위해서였다. 한국은 손을 저었다. 가스산업 구조개편이라는 발등의 불이 급했던 데다 시베리아 가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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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공·LS 컨소시엄, 페루 '틈새시장'서 대박
페루 미나후스타의 마르코나 광구에서 한국 컨소시엄과 캐나다 회사의 합작사 마르코브레 직원들이 시추 작업을 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사업타당성 평가를 마치고 내년부터 광산 건설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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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 판 유전 '반강제 회수'
'우젠의 석유는 조국의 부강을 위한 것이다'. 붉은 천의 플래카드에 흰 글씨로 쓰인 글귀는 모래 바람 속에서도 선명했다. 카자흐스탄 남서부의 석유 생산지 우젠의 시내 한복판 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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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민족주의 실태는… 고위층 입김이 자원 거래 좌우
자원민족주의 노선을 택한 국가들에는 공통의 특징이 있다. 나라마다 '자원 브로커'가 판친다는 점이다. 경쟁입찰 같은 공개경쟁보다 정부의 정책에 따라 자원의 주인이 결정되기에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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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 러, 물물교환 추진
북한에 러시아 극동의 잉여 전력을 공급하는 방안이 북.러 사이에 적극 논의되고 있다. 북한도 러시아가 송전선 건설 등에 투자를 하면 이를 광물자원으로 상환한다는 내용의 제안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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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어드릴게" 아르헨정부, 자원 개발에 한국 참여 적극 지원키로
아르헨티나 정부가 주요 자원 개발 프로젝트에 한국 컨소시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산업자원부와 한국석유공사.대한광업진흥공사.대우인터내셔널.LS니꼬.고려아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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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부국 공동 인프라 건설 대금은 원유·가스로 받자"
국내 기업들이 힘을 합쳐 개발이 덜 된 자원 부국에 발전 설비 등 인프라를 지어 주고 공사대금 대신 원유.천연가스 등을 받아오는 방안이 추진된다. 막강한 자금력을 지닌 거대 다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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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자원 전쟁 중. 10년은 짧다 100년 내다봐야
SK㈜가 미국 데본에너지와 함께 개발 중인 브라질 해상 유전. 2000년 탐사를 시작해 이르면 2007년께 원유를 뽑을 예정이다. 해외자원 개발은 이렇게 먼 미래를 보고 투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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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자원 전쟁 중 7(끝). 한국, 이렇게 나서라
한국 기업이 세계 곳곳에서 유전.광산을 인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선진 거대 기업에 비하면 자금력 등이 크게 모자란다. 사진은 대한광업진흥공사 등이 현지 기업과 합작 투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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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자원 전쟁 중 4. 호주·브라질 광물 메이저
서호주의 수도인 퍼스에서 북서쪽으로 989㎞ 떨어진 필바라 사막. 언뜻 보면 붉은 흙과 돌멩이가 굴러다니는 황량한 벌판이다. 그러나 흙속에는 '붉은 황금'이 묻혀있다. 이곳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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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전 세계 석유·가스 광구 매물 1773개 중 한국 겨우 3개 확보
'1773개 중 한국 몫은 단 세 개'. 지난해 우리나라가 해외 유전.천연가스 확보 전쟁에서 거둔 성적표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005년 한 해 동안 세계 각국의 에너지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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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유럽순방 때 재계 총수 대거 동행
노무현 대통령의 유럽순방 일정(다음 달 10~17일 독일, 터키)에 재계 총수들이 대거 따라 나선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노 대통령 유럽 방문에는 강신호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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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수급체계 수술…고유가 '비상구'찾기
정부와 여당이 초대형 에너지 기업 육성 등 새 에너지 정책을 검토하는 것은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지속하면서 국내 경제에 중장기적인 위협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장기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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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공기업 통합 추진
고유가 시대를 맞아 한국석유공사.한국가스공사 등 에너지 공기업을 재편, 영국의 브리티시 페트롤리엄(BP) 같은 초대형 에너지 기업을 만드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덩치를 키워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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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카자흐 원유개발 참여 "7억~8억 배럴 확보"
▶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이 20일 나자르바예프 대통령과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아스타나=최정동 기자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20일 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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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시추 '가상현실'에 물어봐
▶ 해저 지층의 구조와 성분을 면밀하게 파악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성된 가상현실. 가상시추를 해본 뒤 실제 시추작업(上)을 벌여 성공률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다. 과거 석유를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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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떠나자] '대륙의 文化' 밝힌다
입하(立夏)가 보름이나 지났으니 계절은 초여름이다. 도심에서는 한낮에 수은주가 20도를 훨씬 웃돈다. 벌써 밤이 좋아지는 때다. 기운은 선선하고, 주변 산기슭에서 뿜어져 나오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