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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취임 후 첫 인터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은 늦어도 이번 정기국회까지는 제출하겠다. 비준안이 다음 정부나 국회로 넘어가면 급격히 모멘텀(계기)을 잃게 될 것이다." 19일 중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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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도 … " 부모들 외톨이 증후군 걱정
한국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19일 명동성당에 버지니아공대 총기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분향소를 차렸다.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이 희생자들을 위해 추모하고 있다.조문규 기자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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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리 든 조승희 '올드 보이' 흉내?
범인 조승희가 NBC에 보낸 ‘장도리 사진’(上)과 영화 ‘올드보이’에서 주인공 최민식이 장도리를 휘두르는 장면. 일부 미국 언론이 버지니아공대 총기 난사 범인 조승희와 우리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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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속 분노 대상 '너' 일부 부유한 한국 유학생?
"벤츠 자동차와 금목걸이로도 부족했느냐. 보드카와 코냑으로도 부족했느냐. 넌 모든 것을 갖고 있었어." 미국 버지니아공대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 조승희가 NBC방송에 보낸 소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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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는 무관 … 맘고생 말라"
"얼마나 마음고생이 많으냐. 이건 한국과는 무관한 한 개인의 범죄다." 버지니아공대 교수들이 총기 난사 사건으로 충격을 받은 이 대학 한인 학생들을 격려하는 데 발 벗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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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탈출' 꿈꾸며 살인·파괴 자행
조승희의 비디오테이프 내용은 세상에 대한 적대감과 분노로 가득했다. 사진 속 조승희는 범행 당시와 똑같은 검은 셔츠와 ‘보이스카우트풍’ 조끼를 입고 있었다. 총을 겨눈 그의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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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내부적 악마 키웠다 예수 흉내냈지만 종교성 빈약"
버지니아공대에서 32명을 살해하고 자살한 조승희가 범행을 저지르기 6일 전 미리 찍었던 동영상.사진.자료 패키지 중 한 사진. 18일(미국 현지시간) 공개됐다. 모자를 거꾸로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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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 조승희씨 추가 동영상 공개
버지니아 공대 총기난사 참극의 범인 조승희씨가 범행 전 찍은 동영상이 추가로 공개됐다. 미국 NBC 방송은 19일 오후(한국시간) 정규뉴스를 통해 조씨가 보낸 동영상 파일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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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보다 한국이 더 시끄럽다" '천박한 민족주의' 논란
전 세계를 충격에 몰아넣은 버지니아 공대 총기 사건 발생 후 사흘. 용의자가 한국계 조승희씨라는 사실이 알려졌지만 다행히 교민을 상대로 한 보복 등 우려했던 상황은 벌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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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칼럼] 조승희 광란을 넘어서는 길
스키조 키즈(Schizo kids)는 문자 그대로는 정신분열에 걸린 아이들이라는 의미로 정신과 치료의 대상이다. 그러나 구조주의 계열의 현대 철학에서 스키조 키즈는 정주(定住)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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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시시각각] 힘들다고 다 망가지는 건 아니다
대구의 13평 영구 임대아파트에서 지내는 김수해(가명.77) 할머니. 일본군 종군위안부(성 노예) 출신이다. 만 열네 살이던 1944년 "외국에서 돈 벌어오지 않겠느냐"는 동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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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KAIST 교수직 9년 만에 사표 박대연 티맥스소프트 창업자
국내 1위 소프트웨어(SW)업체인 티맥스소프트의 박대연(사진.51) 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지난달 9년 동안 몸담았던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떠났다. 티맥스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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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공대 학생회 "한국에 감사" 이메일
충격적인 총기 사고를 겪은 버지니아 공대 총학생회가 18일(현지시각) 주미 한국대사관에 감사 이메일을 보냈다. 대사관 측은 이날 홈페이지(www.koreaembassyus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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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마일 도끼' 조승희 관련 도메인 '불티'나게 팔려
버지니아 공대 총기난사 참극 범인인 조승희가 왼쪽 팔뚝에 새긴 '이스마일의 도끼(Ismael Ax)' 문구가 이목을 끌면서 'Ismael Ax'와 관련된 도메인이 불티나게 팔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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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 언론 '중국인 용의자' 보도에 강력 항의
"협박과 위협에 시달렸으며 휴대전화는 끊임없이 울려댔다"버지니아 공대 총기 난사 사건 직후 용의자로 잘못 지목받은 중국계 장모씨가 자신의 블로그에 억울함을 하소연하며 올린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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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빚은 서울신문 만평 연재 중단키로
서울신문이 33명의 희생자를 낸 버지니아 공대 총기 난사 사건을 풍자해 논란을 빚은 '백무현 만평' 연재를 당분간 중단키로 했다. 서울신문은 19일자 시내판 신문에서 "1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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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조승희가 한국에서 살던 집
버지니아 공대 대참사의 범인은 한때 서울의 이 집에 살고 있었습니다. 한국 언론에 따르면 조승희 가족이 이 곳에 살았을 당시 집안형편은 좋지 않았습니다. 여긴 집 내부입니다.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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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희생자들 "할머니 위해 손수 뜨개질도 했는데 … "
미국 버지니아공대 총격 사건의 한국 국적 피해자는 경상을 입고 퇴원한 박창민(27.토목공학 박사과정)씨밖에 없다고 권태면 워싱턴 주재 한국 총영사가 17일 밝혔다. 그러나 희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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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누구보다 VT를 사랑하신 분"
홀로코스트(나치에 의한 유대인 대학살)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았던 유대인 노교수가 버지니아공대(버지니아텍) 총기 난사 사건에서 제자들을 살리기 위해 목숨을 던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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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대 스트레스 … 고립감 커
"중학교 2학년이었지만 영어가 서툴렀던 나는 초등학교 3학년으로 쫓겨나고야 말았다. 평소 한국에서 머리 좋고 공부 잘한다는 소리를 들었던 나로서는 큰 충격이었다." 한국계 미국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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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희 가족, 산산이 부서진 '아메리칸 드림'
조승희씨가 부모와 살던 버지니아주 센터빌의 타운하우스 앞에서 18일 한국 특파원들과 외국 언론이 취재경쟁을 하고 있다. [워싱턴 지사 = 허태준 기자] 18일 오전 서울 도봉구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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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사람들이 기억하는 조승희
미국 버지니아공대에서 17일 열린 총기 난사 희생자 추도식에 참석한 학생들이 눈물을 닦고 있다. [블랙스버그 AP=연합뉴스] '괴상한 외톨이 학생'. 미국 버지니아공대에서 최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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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도 미국인 … 한국이 나서면 곤란"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회는 버지니아공대 총기 난사 사건의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17일(현지시간) 태극기와 성조기를 조기(弔旗)로 내걸었다. [로스앤젤레스 AP=연합뉴스] "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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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범죄와 국적은 별개다
"미국은 이번 사건을 한 개인에 의한 범죄로 보고 차분하게 다루고자 한다. 노무현 대통령에게 이런 뜻을 전해달라." 필립 라고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부보좌관은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