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조승희가 한국에서 살던 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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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공대 대참사의 범인은 한때 서울의 이 집에 살고 있었습니다.

한국 언론에 따르면 조승희 가족이 이 곳에 살았을 당시 집안형편은 좋지 않았습니다.

여긴 집 내부입니다. 지금은 비어 있습니다.

그의 가족은 임대 아파트에 가장 저렴한 지하 단칸방에서 같이 살았습니다.

이 장소는 430평방피트(약 12평)이 안되며 벽엔 곰팡이로 얼룩져 있습니다.

조승희는 초등학교 1, 2학년때 이 학교를 다녔습니다. 현재 이 학교에 그를 기억하는 선생님들은 근무하지 않습니다.

1992년 이민 간 것외엔 그의 생활기록이 없습니다.

한국의 신문기사에 따르면 그의 가족은 잘 살아보려고 미국으로 이민을 갔습니다.

버지니아 공대 대 참사는 한국 주요 언론이 헤드라인으로 다루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한국계 미국인은 "이번 사건은 매우 충격적이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고 말합니다.

일부는 이 총기 난사 사건이 한미간 관계를 악화시킬 것에 대해 염려하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같은 한국인으로 매우 당황스러웠다”고
말했습니다.

그 사이 노무현 대통령은 18일 보좌관들과 특별 회의를 가졌습니다.

그는 후에 “우리는 희생자들,부상자들, 유가족들 뿐 아니라 미국민에게 진심으로 심심한 애도의 뜻을 전한다" 고 밝혔습니다.

(번역: 이수지, 조인스닷컴:http//ap.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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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제공 :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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