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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특별기획] ‘J노믹스’ 핵심정책, 거시 경제학자 31명에게 묻다
━ "한국경제 저력 믿지만, 소득주도성장엔 비판적" ■ “소득주도성장 정책 방향전환 시급”, 8명은 “낙제점”(12명) ■ ‘혁신성장’의 기본 요건은 “규제완화와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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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정부, 외화 차입 제한 왜
원화 가치가 8일 1년여 만에 최고치인 달러당 1167원으로 치솟았다. 서울 을지로2가 외환은행 본점의 환율·주가 전광판 앞에 딜러들이 서 있다. [연합뉴스] 외환당국이 은행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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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고려대 의료원장 손창성씨
고려대 의료원장 손창성씨 손창성(56·사진) 전 고려대 안암병원장이 최근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2011년 9월 30일까지다. 손 신임 의료원장은 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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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오르는 원화가치·유가 … 한국 경제 보호막 걷히나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 펼쳐졌던 ‘신3저(저원화가치·저유가·저금리)’ 효과가 사라지고 있다. 달러 환산 원화가치는 두 달 새 15.9% 올랐고,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는 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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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 극복 대토론회’ 내일 인터불고호텔서 열려
사단법인 나라사랑연구회(이사장 성기중 경일대 교수)가 25일 오후 2시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대토론회’를 연다. 토론회에는 한국경제연구원의 허찬국 박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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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분석] 세계가 지갑 닫는데 수출만으론 역부족
수출 시장이 이 정도로 얼어붙을 줄은 정부도, 민간연구기관도 몰랐다. 어느 정도 각오는 했지만 줄어든 폭이 예상보다 커지자 모두 긴장하는 표정이다. 지식경제부 정재훈 무역정책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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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안 된 ‘마이너스 성장’시대 정부는 ‘경기부양 전쟁’ 나서라
뉴스 분석 피하고 싶었던 일이 현실이 되고 있다. 올해 한국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이라는 예상이 잇따르고 있다. 외환위기 이후 11년 만이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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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내년 경제성장률 2%” … 외환위기 이후 최저
경상수지는 220억 달러 흑자 전망 4분기 성장률도 ‘ - 1.6%’로 예측 한국은행이 내년 우리 경제 성장률을 2%로 전망했다. 외환위기 때인 1998년(-6.9%) 이후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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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1초가 급한데 …” 국회는 싸움 중
“이게 대한민국 국회 맞습니까.”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638호 예산결산특위 예산안조정소위원회 회의실. 여야가 내년 예산안을 논의하는 장소이지만 오간 것은 낯 뜨거운 고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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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I 10년 만에 첫 감소 … “감세·재정확대·금리인하 급하다”
경제성장률이 둔화되고 있고, 물가를 감안한 실제 소득은 감소했다. 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분기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전년 동기 대비 3.5% 줄었다. GNI가 줄어든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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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때 중요한 건 현금”→ 스와프 체결 밑바탕
세계 금융위기가 본격화한 지 두 달여. 대한민국 최고경영자(CEO) 이명박 대통령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현대그룹 CEO 시절 숱한 위기를 겪으며 현대건설을 세계적 기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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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소비·투자 일제히 줄어들어
경기 침체가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달 생산·소비·투자가 일제히 1년 전보다 줄었고, 재고는 늘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10월 광업·제조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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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수지 최대 흑자에도 환율은 그대로
외환시장에 두 가지 호재가 동시에 터져 나왔지만 시장 반응은 예상보다 무덤덤하다. 적자를 이어 가던 경상수지가 사상 최대 규모의 흑자로 급반전됐다. 지난달 말 체결된 한·미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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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체감경기‘최악의 겨울’예고
무슨 경기지표가 나올 때 마다 ‘외환위기 이후 최악’이라는 수식어가 붙고 있다. 이번엔 기업의 체감경기다. 26일 한국은행의 ‘11월 기업경기 조사’에 따르면 제조업체들의 이달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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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 다시 흔들린다
뉴스분석 중견 건설사에 다니는 김모(44) 부장은 부쩍 한숨이 늘었다. 3년간 끊었던 담배도 다시 피운다. 지난달 월급이 20% 깎이면서부터다. 통장에 찍힌 실수령액은 4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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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액 한 달 새 274억 달러 급감 … 정말 괜찮을까
국내 외환보유액이 10월 한 달 동안 사상 최대 규모인 274억2000만 달러 줄었다. 한국은행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달러를 대거 푼 데다 달러 강세의 영향으로 유로·파운드화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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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해외 차입 쉬워져 환율 안정 기대” … 불씨는 여전
3년간 정부 지급보증 … 효과 얼마나 국제금융시장 여전히 불안 더 강한 조치 필요할 수도 정부의 외채 지급보증이란 은행이 외화 빚을 갚지 못하면 정부가 외환보유액으로 대신 갚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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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캐피털 순익 급감에 GE도 흔들
세계 2위 투자은행(IB) 미국 모건스탠리가 다시 휘청거리고 있다. 돈줄을 대주려던 일본의 은행이 그간의 주가 급락을 이유로 값을 더 깎자고 나섰기 때문이다. 미국 금융위기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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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의 역설’ 유가 80달러대로
미국발 금융 위기가 희소식을 하나 던졌다. 국제 유가가 뚝 떨어졌다는 것이다. 북해산 브렌트유와 두바이유는 배럴당 80달러대로 떨어졌다. 금융 위기의 여파로 세계 경기가 나빠져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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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버팀목’서비스업 흔들린다
서울 서초동에서 한우전문 식당을 운영하는 김진태(35)씨는 최근 종업원 두 명에게 “그만 출근해야겠다”고 통보했다. 2005년 매장 면적 115m² 규모로 시작해 1년 만에 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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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8~9월께 ‘순채무국’ 위기
우리나라가 이르면 8~9월께 순채권국에서 순채무국으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 1997년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구조조정을 하고 빚을 갚은 결과 2000년에 순채권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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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우왕좌왕 … 정치 혼란 가속화 한국 경제, 위기에 빠질 가능성 커”
경제학자들이 한국 경제에 대해 부정적 전망을 쏟아냈다. 바른사회시민회의가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고조되는 경제 위기와 우리의 대응 방안’ 토론회에서다. 토론에 참석한 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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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산업활동동향 보니 … 생산·소비·투자 뭐 하나 괜찮은 게 없다
경제가 본격적인 침체로 접어들고 있다. 생산·소비·투자 지표 중 어느 하나 괜찮은 게 없다. 기업이 느끼는 채산성은 최근 10년간 최악이다. 통계청은 경기 둔화가 확연해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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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환율 악몽 ? 돌아온 ‘환율 매파’ 강만수·최중경
3차 환율 전쟁이 시작되는 것일까.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임하자마자 환율시장 개입을 시사하는 발언을 쏟아내면서 외환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강 장관은 지난달 29일 취임 일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