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일관계 이대로 괜찮은가" 또 물음 던진 최태원 회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이 14일 “한·일관계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한국과 일본, 양국 협력을 새로운 시각에서 재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최
-
3일에 한번 만취해야 버텼다…직장과 창작 이어준 꺽쇠, 술 유료 전용
「 4회. 최고의 80년대 작가 」 1980년대가 내 소설의 전성기였다는 말은 지난 회에서 했다.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인 『사람의 아들』이 무섭게 팔려 나가자 문예지들이 나를
-
약초 달인 국물서 고기맛 ‘채식 육개장’…순하고 깔끔하네
━ [이택희의 맛따라기] 친환경 그로서란트 2곳 그로서란트(grocerant)라는 식생활 매장이 더러 눈에 띈다. 식료품(grocery)과 음식점(restaurant)을
-
“DJ 뭘 했다고 95만 표 차냐” 박정희, 그날 유신 작심했다 (50) 유료 전용
1971년 4월 27일 제7대 대통령선거는 박정희 대통령이 634만여 표를 얻어 김대중 후보에게 95만 표 차이로 승리했다. 95만 표는 상식적으론 많은 차이지만 박 대통령의 기
-
“위안부 시켜놓고 뭣이 어째?” 요미우리 사장에 호통친 JP (29) 유료 전용
‘조선인 위안부’ 문제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이슈지만 한·일 회담에서 거론되지 않았다. 1951년부터 65년까지 벌인 14년간의 회담에서 위안부는 단 한 번도 의제가 된 적이 없었
-
이정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최은희여기자상'…"언론 신뢰 회복 위해 노력"
13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 7층에서 열린 제40회 최은희여기자상 시상식에 역대 수상자들이 모였다. 아래 줄 왼쪽부터 시계 반대방향으로 최성자 전 한국일보 논설위원, 박성희 여
-
"능력 위주로 뽑았다"는 윤 대통령 '검찰 만능' 인사의 허울 [뉴스원샷]
검찰 관계자 이미지. [연합뉴스] # 1 정부 고위직에 있는 A씨가 들려준 옛이야기 한 토막. "꽤 오래전 대학 동창(서울대 경제과) 모임이 있었는 데 돈을 많이 번 친구 물주
-
[인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外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과장 손영조 ◆방위사업청 ▶항공기총괄계약팀장 김상호 ▶우주통신항법사업팀장 최성훈 ▶연구개발총괄계약팀장 이종순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심의위원 홍병
-
[더오래]日시민들 박수, 훈장도…영웅 대접 받은 왕비 시해범
━ [더,오래] 이향우의 궁궐 가는 길(53) 프랑스 주간지 『르 주르날 일뤼스트레』 표지기사 '조선 왕비 암살(L'ASSASSINAT DE LA REINE DE CORE
-
[노트북을 열며] 이스타항공 사태와 공범들
전영선 산업1팀 차장 ‘볼모’로 잡힌 직원만 1600명이다. 기름을 댄 정유사와 비행기 리스사, 공항까지 모두 돈을 떼일 수 있다. 무려 1700억원이 필요하다. 청산 위기에
-
2020 한국건축문화대상 작품공모
대한민국의 권위있는 건축상인 ‘2020 한국건축문화대상’ 작품공모 요강이 4월 20일(월) 한국건축문화대상 홈페이지에 공고되어 준공건축물부문 및 신진건축사부문 온라인 참가신청 접
-
쉬자툰 “일국양제 매섭게 비판하는 선쥔산 이해시킬 필요”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18〉 문혁 10년은 천주더(앉은 사람 오른쪽 첫째)의 청춘을 삼켜버렸다. 문혁이 끝난 후 40이 넘은 나이에 다시 모습을 드
-
[부고] 박수룡씨 外
▶박수룡씨(서양화가) 별세, 박정남씨 남편상, 박준경(롯데GRS 근무)·유현씨 부친상=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3010-2294 ▶정필수씨 별세, 이영원
-
[국민의 기업]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에너지비용 절감 사업에 지난해 36억원 투자
한국가스공사 지난해 6월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세계가스총회(WGC) 2018의 한국가스공사 동반성장관에서 협력 중소기업의 관계자 등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한
-
문재인의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앞에, 만철의 불편한 진실이 버티고 있다
━ [월간중앙] 박보균의 현장속으로 - 역사의 창고 ‘만철(남만주 철도)’을 찾아서 '만철'과 만주국 이야기, 22,000자 대르포손기정·나혜석이 탔던 유라시아 철도박
-
‘국내 질문 안받겠다’는 文에…한국당 “트럼프도 안 그래”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전(한국시각)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마치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떠나 국빈 방문국인 뉴질랜드 오클랜드로 향하는 공군1호기 안에서 기자간
-
홍석현 이사장 “김정은, 좀 더 신속과감한 결단 내려야”
지난달 18일 오후 평양 중구역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제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들과 김영남 북한 노동당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오른쪽) 면담에 앞서 김 상임위원장이 홍석현 한반
-
삼성전자 반도체 신화 뒤엔 7가지 조직 경영 전략… 권오현 회장 신간 를 10분 만에 훑어보니
지식 플랫폼 폴인(fol:in)에서 판매 중인 이동우의 10분 독서 9월호> 중 7화 비즈니스 교과서에 없는 생생한 리더십 이야기 - 초격차>의 전문을 공개합니다. 경제·경영 신
-
[인사] 해양수산부 外
◆해양수산부▶해양레저관광과장 임지현▶해양영토과장 오정우▶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 유은원▶허베이스피리트피해지원단 지원총괄팀장 윤두한 ◆기상청▶대변인 김현경▶기상기후인재개발원장 김영동
-
"포털은 뉴스 트래픽으로 막대한 수익, 제공자인 신문사들 사업 힘겨워"
박성희(사진) 이화여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27일 “서구 각국이 언론의 자유를 평가하는 기준은 정치ㆍ경제적 제약으로부터 얼마나 자유로운가에 있다”며 “이들 기준에 따르면 우리
-
노동신문 간부들, 미사일 1면에 안 실어 김정은에 숙청 당해
“김정은, 본보기식 숙청·처형 다시 시작”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간부들의 ‘본보기식 숙청’과 처형을 재개했다고 국가정보원이 2일 국회 정보위원회에 보고했다. 이날 국회
-
[나리카와 아야의 서울 산책] 위기의 기억 너무 빨리 잊는 한국, 20년 지나도 계속 되새기는 일본
나리카와 아야 일본인 저널리스트 세계적으로 봐도 한국만큼 열정적인 나라도 드물다. 내가 세 번이나 한국에 유학 온 이유이기도 하다. 한국에는 일본에서 느낄 수 없는 자극적인 매력
-
어린이가 행복한 나라 희망, 대선 후보들에게 전달했죠
대선을 앞두고 ‘아동정책, 공약 제안서’를 발표한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김현동 기자] ‘어린이들이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이다.’ 구문(舊聞)으로 느껴질 이 말이 이제
-
"우리의 '미래',아이들이 힘들다"…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인터뷰
‘어린이들이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이다.’ 누군가에게는 구문(舊文)으로 느껴질 이 말이 이제훈(77)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에게는 매일 새롭다. 7년 간 어린이들을 위한 재단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