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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임금상승률 G5의 2.6배…“노동비용 증가가 물가상승 압박 요인”
지난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주최로 임금피크제 지침 폐기 및 노정교섭 촉구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0년간 한국 노동자의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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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스태그플레이션 이미 진행…노동시장 경직성으로 악화 우려"
사진=셔터스톡 한국 경제가 이미 경기는 침체되는데 물가가 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 상태에 진입했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특히 노동시장의 경직성 등이 스태그플레이션 상황을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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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들어 공공일자리, 민간일자리보다 2배 빨리 늘었다
문재인 정부 들어 공공 일자리가 민간 일자리보다 배 이상 빨리 늘었다. 증가한 공공 일자리 가운데 세금을 투입해 만든 단기 공공 근로 비중이 컸다. 지난 7일 오후 경기 고양 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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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연, “노동 개혁해 고용 늘린 獨·英·蘭 벤치마크 해야”
노동시장 개혁으로 고용을 늘린 독일·영국·네덜란드의 사례를 참고해 한국의 노사 문제를 해결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은 21일 ‘주요국 노동 개혁 성공 사례와 시사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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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하반기에도 암울…대기업 68% 계획 없다
3년 전인 2018년 8월, 국내 주요 기업이 일제히 하반기 정기 공개채용(공채) 일정을 내놨다. 삼성·현대자동차·SK·LG·롯데 등 5대 그룹의 신규 채용 인력만 약 3만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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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3만5000명 신규 채용…올해는 "대기업 10곳 중 7곳 미정"
지난 2018년 4월 8일 진행된 현대자동차 인적성검사에 응시한 지원자들이 서울 성수중고등학교에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3년 전인 2018년 8월, 국내 주요 기업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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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연 “올해 임단협 작년보다 어렵다…하반기 갈등 우려”
올해 국내 대기업의 임단협 교섭 과정이 지난해보다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9일 한국경제연구원이 매출액 상위 600대 비금융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단체교섭 현황과 노동 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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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금리인상 부담 커, 9월말 대출만기 연장 시급"
금융당국이 올 9월 코로나대출 만기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조치가 종료되면서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책금융기관의 지원프로그램을 현재 1조3500억원에서 6500억원 늘어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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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대 기업 신입 공채 비중 절반 아래로…경력·수시 확대 영향
경영 사정이 비교적 좋은 500대 기업도 최근 신입 공개채용을 대폭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고용 시장이 얼어붙은 데다 신입 공채 꺼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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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 Now] 한경연 “최저임금 1만원 되면 일자리 최대 30만개 감소”
지난 5년간 최저임금 추이. 그래픽=김은교 kim.eungyo@joongang.co.kr 한국경제연구원은 15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시나리오별 고용 규모’ 보고서에서 올해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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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연, “최저임금 1만원 되면…일자리 30만개 사라질 수도"
지난달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에서 근로자 측 인사가 ‘살려내자 최저임금’이라 적힌팻말을 들고 있다. [뉴스1] 시간당 최저임금이 1만원으로 오를 경우 최대 30만여개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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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그룹, 4년새 1인당 인건비 719만원 늘었지만 영업익은 255만원 감소
SK하이닉스의 경기도 이천 반도체 공장 내부. [사진 SK하이닉스] 최근 4년간 국내 30대 그룹 상장사의 직원 1인당 인건비가 719만원 늘어난 반면 1인당 영업이익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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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은 “알바마마”라고 부른다…文정부 마지막 최저임금은?
정문주 근로자위원(한국노총 정책본부장)이 18일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내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실에서 열린 제2차 전원회의에서 박근혜 정부와 문재인 정부의 최저임금 평균인상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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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게 일하고 많이 버는 나라, 비결은?”…우리는 더 일하고 수입은 절반
서울 시내에서 점심 도시락을 산 회사원들이 사무실로 돌아가고 있다 [연합뉴스] “적게 일하고 많이 번다.”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이른바 '워라밸(Work-life 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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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60% '채용계획 없음'···대학 6학년 취준생 울고싶다
지난달 서울시내 대학 취업게시판에 취업정보가 붙어있다 [뉴스1] 졸업에 필요한 학점을 다 채우고도 대학생 신분을 유지한 채 2년째 취업을 준비 중인 김 모(27)씨는 요즘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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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더는 약자가 아니다…지금 필요한 건 노동개혁”
김대환 전 고용노동부장관이 1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김대환 전 노동부장관 초청 노동개혁 방안 좌담회'에서 대담을 하고 있다. 사진 전경련 “이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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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자 노조가입, 한 달만 일해도 퇴직급여 “노동3법, 청년절망3법 될 것”
전경련이 발표한 '청년절망 3법 만평'. “사람을 뽑고 싶어도 자꾸 고용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고 있잖아요. 기업을 접든지, 자동화해서 사람을 줄이든지 두 가지 밖에 선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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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노동개혁’이 모델로 삼은 독일 하르츠 개혁은 어떤 것?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장-중진의원 연석회의에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정치권에서 노동법 개정 여부가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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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제성장 –2.3%…70조 부었지만 연내 반등 불가능
기대했던 연내 경기회복은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24일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경제성장률은 –2.3%로, IMF 외환위기를 겪었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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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홍콩’ 기업 끌어와야 하는데…주한 외국기업 54.3% “노사관계로 한국 투자 망설여”
한국의 노사관계가 외국인 투자유치를 막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주한 외국기업을 대상으로 ‘노사관계 인식’을 조사해보니 절반이 넘는 54.3%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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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3% 역성장 전망 “나랏돈 한 번에 써버리면 위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2.3%로 전망했다. 마이너스 성장은 1998년 외환위기 이후 22년 만에 처음이다. 한경연은 12일 ‘2020년 2분기 경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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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근로자가 일자리 더 많이 잃어
2018년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처음으로 최저임금 적용 대상자가 된 근로자들이 다른 임금 계층보다 일자리를 더 많이 잃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저임금 인상의 혜택을 받긴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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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직 859만원 받을때 서비스직 203만원…임금차이 4배 넘었다
관리직과 서비스직의 임금 격차가 4배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통계청의 임금 및 근로조건 통계(2019년)를 분석해 내놓은 결과 관리자의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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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오르면 외식비도 오른다…한경연 "최저임금-소비자물가 연동"
탄력근로제 확대와 최저임금 공약 파기에 반발하며 총파업에 돌입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지난해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총파업 대회에서 경찰과 대치를 하고 있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