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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누구보다 VT를 사랑하신 분"
홀로코스트(나치에 의한 유대인 대학살)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았던 유대인 노교수가 버지니아공대(버지니아텍) 총기 난사 사건에서 제자들을 살리기 위해 목숨을 던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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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범죄와 국적은 별개다
"미국은 이번 사건을 한 개인에 의한 범죄로 보고 차분하게 다루고자 한다. 노무현 대통령에게 이런 뜻을 전해달라." 필립 라고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부보좌관은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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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던지고 발길질 시늉 … 교민에 화풀이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이 한국계로 밝혀져 재미 한인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17일(현지시간) LA 한인회관에서 열린 희생자 추모예배에 참석한 한인들이 희생자를 애도하고 있다. LA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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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 사건이 '남 일' 같지 않은 이유는
장면 #1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에 손상이 갔다. 마음이 아프다." "나는 미국으로 유학 가야 하는데…." 18일 오전 경기도 김포외고의 도서실. 컴퓨터 앞에서 고2 학생 서너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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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네티즌 "총을 쏜 자는 미국인…우리 모두의 책임"
33명의 목숨을 앗아간 사상 최악의 미국 버지니아 공대(버지니아텍) 총기난사 사건에 대해 미국 네티즌이 뜨거운 토론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범인이 한국계라는 사실과 관련,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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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희 스토킹으로 정신과 치료도…에밀리와 관계 '안갯속'
범인 자신을 포함, 33명의 목숨을 앗아간 미 캠퍼스 최악의 총기난사 사건의 동기를 밝히는 데 경찰수사가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범인 조승희(23)씨가 2005년 여학생에 대한 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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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mail Ax' 적힌 '조승희 추정 블로그' 진짜일까?
미 버지니아공대 총기난사 사건의 범인 조승희(23)가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블로그가 발견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 '마이스페이스'(http://www.my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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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참사 범인 조승희 '여자친구 잃은 치정때문에'
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으로 기록된 버지니아 공대 참사의 사망자 33명 가운데 한인 2명이 포함됐다고 라디오코리아가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버지니아 경찰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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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1.5세총기난사] 언론들 "대학살" … "늑장 대응" 학생·가족 분통
사상 최악의 교내 총격 사건으로 미국은 크나큰 충격에 빠졌다. CNN 등 미 언론들은 이번 사건을 '학살(massacre)'로까지 표현하며 정규 프로그램을 취소하고 긴급 뉴스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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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잘못을 세상 탓으로…' 반사회성 인격 장애 가능성
전문가들은 총기 난사 용의자 조승희씨가 반사회성 인격장애가 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이 병은 생각과 논리, 감정 등 정신기능은 정상이다. 당연히 형법상 면죄 사유가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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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1.5세총기난사] '급성 스트레스' 조심을
버지니아공대 총기 난사 사건 이후 미국 유학생, 교민, 유학을 보낸 부모들은 적지 않은 충격에 빠졌다. 특히 버지니아공대에 재학 중인 한국인 유학생과 부모들의 고통은 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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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속 목숨 건 가족사랑' 제임스 김 보도 퓰리처상
재미 한인 제임스 김씨가 지난해 11월 말 오리건주에서 가족과 여행하다 폭설에 갇혀 실종됐다가 숨진 사건을 신속하게 보도한 포틀랜드의 일간 오리거니언(The Oregonian)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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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푸르 사태 실마리
지난 4년 동안 20만 명 이상의 사망자와 200만 명이 넘는 난민을 낳아 '21세기 최대 인도적 재앙'으로 불려온 수단의 다르푸르 사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다. 수단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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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총기 난사' 범인은 한인 1.5세
미국 버지니아공대(버지니아텍)에서 16일 오전(현지시간) 총기 난사사건이 발생, 용의자를 포함해 33명이 사망하고 29명이 부상했다. 용의자는 이민 1.5세인 한국계 조승희(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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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조승희 '33명 총기난사' 왜 했나
미국 버지니아주 블랙스버그에 있는 버지니아 공대(버지니아텍)에서 16일 오전(현지시간) 총기 난사 사고가 발생, 범인을 포함해 33명이 사망하고 29명이 부상했다. 범인은 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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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총기난사 범인은 한국계 1.5세대 조승희"
미국 버지니아 공대(버지니아텍)에서 16일 오전(현지시간) 총기 난사 사고가 발생, 범인을 포함해 33명이 사망하고 29명이 부상했다. 범인은 이민 1.5세인 한국계 조승희(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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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아이] 강대국 각축장 된 수단
'힘의 균형 속에 안정이 찾아온다'는 정치학 이론이 아프리카에도 적용되고 있다. 수단의 경우다. 21세기 최대 인도적 재앙으로 불리던 수단의 다르푸르 사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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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 '화려한 복귀'… 미국·영국도 참여하는 국제회의 주재
반(反)서방 정책을 포기하고 개혁.개방에 나서고 있는 리비아의 최고지도자 무아마르 카다피(사진)가 국제무대에 당당하게 복귀한다. 카다피는 28일 리비아에서 개최되는 '수단 다르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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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무초 서한' 존재 시인
미군 당국이 한국전쟁 중 방어선에 접근하는 한국 피란민을 향해 총격을 가할 수 있도록 허용했음을 보여주는 서한을 시인했다고 AP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이 서한은 존 무초 당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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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 안성기, 우간다 난민촌을 가다
'국민배우' 안성기씨가 우간다 난민촌을 방문했다. 사진=유니세프 한국위원회. ※ 사진을 누르시면 포토스토리로 바로 가실 수 있습니다 (※ 사진을 누르시면 포토스토리로 바로 가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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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다르푸르 학살 방지에 나서
첨단 인터넷 검색엔진과 평화 운동이 손잡았다. 세계 최대의 검색엔진 구글이 미국 홀로코스트 기념관과 협력, 수단 다르푸르 인종학살 현장의 위성사진과 관련 자료 등을 온라인에 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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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푸는 역시 제암리 학살사건과 석호필
미국 폭스TV의 시리즈 '프리즌 브레이크'의 주인공 마이클 스코필드 역을 맡은 웬트워스 밀러가 얼마 전 방한, 한국에서의 높은 인기를 확인한 바 있다. 그의 애칭은 '석호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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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푸는 역시
4월 15일은 1919년 제국주의 일본에 의해 제암리 학살사건이 발생한 지 88주기가 되는 날이다. 학살의 잔혹성과 함께 그 사건을 세계에 널리 알린 '석호필(스코필드)'이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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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스 총통관저 화재
대만 독립을 주장하는 집권 민진당(民進黨)이 장제스(蔣介石) 격하 운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장제스가 대만에서 처음 사용하던 총통관저에서 7일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새벽 타이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