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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능률적인 여름철 수업
사람의 두뇌활동이나 학습능력은 기온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특히 여름철에는 무더위와 높은 불쾌지수로 주의력·집중력이 감소돼 학습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다 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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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비, 학부모가 63·4% 부담
제5차 5개년 계획 작성을 위한 첫 정책 협의회가 교육 문제를 주제로 한국개발연구원에서 23일 열렸다. 경제기획원·문교부·한국개발연구원·한국교육개발원합동으로 교육·경제·조세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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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행정은 전문인에 맡겨야"|교련서 정부·국회 등에 제출한 법규정비 건의안
대한교련은 헌법·교육법·교육법 시행령을 비롯한 교육관계법규 정비에 관한 연구·분석을 마무리 짓고 이들 법규의 정비에 대한 의견서를 정부와 국회 및 각 정당에 제출했다. 교련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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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에도 교실난
올해 서울시내 중학교교실 신축비가 지난해보다 줄어 중학교도 2부제수업을 면치못하게 됐다. 8일 시교육위원회가 확정한 80학년도 각급학교 시설비는 국민학교의 경우 2백79억6백1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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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늘어도 절대액 모자라|내년 영세민지원 올해보다 3배 늘어 561억원328억원 투입, 농가주택 개량
「덴마크」국민이 사회복지제도를 통해 입는 혜택을 돈으로 따지면 국내 총생산(GDP)의 23%에 달한다. 사회복지시설은 그 대부분이 정부의 보조임은 물론이다. 서독은 22.7%,「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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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미루어진 「국교 무상 교육」
국민학교 「완전 무상교육」은 내년에도 이루어지기 어려워졌다. 과밀학급·2부제 수업 해소 등 의무교육의 해묵은 숙제도 크게 풀릴 것 같지 않다. 문교부는 14일 당초 내년부터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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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학급에 정원6백
영재교육을 목적으로 81년에 문을 열 국립과학학교는 15학급 규모로 학생 수는 6백 명 선이 될 것으로 밝혀졌다. 28일 문교부에 따르면 이 학교는 우선 고교과정으로 출발 첫해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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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과학 그 교육의 현장|가지치기·접목·시비도 내손으로-완주중학교의 과학농업교육
2학년 학생 60명이 두 패로 나누어 부지런히 손을 늘리고 있다. 한 쪽에서는 철쭉 시범포에서 장마로 웃자란 잡초를 뽑고 한쪽에서는 이제 15㎝정도 싹이 튼 생강밭을 손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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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잡일많아 재교육 소홀
국민학교 학급당 운영비는 l년에 2만∼3만원. 교사재량으로 쓸수 있는 수용비ㆍ자료비ㆍ비품비를 아무리 쪼개어도 깨져나가고 모자라는 실험용기구를 충당할 재간이 없다. 그래서 웬만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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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다지면서 성장능력길러
11일 정부가 제시한 79∼81 경제운용계획은 변화하는 경제여건에 맞추어 그 시점에서 3년정도 의 앞을 내다보고 경제시책을 펴나가기위한 것이다. 이 운용계획에서 제시하고있는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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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공납금 인상의 되풀이
해마다 되풀이되는 각급 학교의 공납금인상은 올해에도 중학 12.3%, 고교13.9%, 대학(전문대 포함)은 국립 12%까지, 사립 19.6%까지로 인상률이 결정됐다. 이번 인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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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라는 국민교 교실
정부는 심각한 대도시국민학교의 교실난을 완화시키기 위해 올해 2천6백68학급을 증설하고 2천5백96개의 교실을 새로 지을 계획이다. 세계에서 유례가 드문 우리나라 국민학교의 과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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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대학 학사와 "똑같은 대접"|별도 교육방송국 설치 검토|82년부터 4년제로 승격될 「방송통신대」|고용주가 등록금 등 학비 지원하게|출석 수업때는 유급 휴가주는 제도 필요
문교부는 방송통신 대학을 4년제 정규대학으로 개편, 정원도 현제보다 3배 가량 늘리고 학과와 강좌수도 확충해서 사회교육 내지 평생교육 기관으로 활용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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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5백불 소득」과 「물가고」의 교우
통계기준을 바꾸었기 때문에 더 크게 불어나긴 했지만 우리나라 1인당 GNP가 작년에 1천2백「달러」를 넘어섰고 새해는 1천5백「달러」에 육박하게 된다. 이미 OECD 등 선진경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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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넘기는 시정숙제들
서울시가 연초에 밝혔던 적잖은 「시정공약」들이 해를 넘긴다. 연내에 마무리짓기로 했던 역점사업 가운데서도 상당수가 여러 가지 이유로 해를 넘긴다. ▲시내 「버스」증차를 비롯,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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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학교 교실이 너무 비좁다|1인당 교실면적 표준치의 30%밖에 안돼
우리나라 국민학교 어린이 한명이 차지하고있는 교실면적은 0.72∼0.92평방m로 자유롭게 학습활동을 할수있는 이상적인 면적(2.2평방m의 3분의1)밖에 되지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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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 3학기제 도입
문교부는 현재 초과밀 상태의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를 6차 경제개발계획이 끝나는 91년까지 학급당 38.8명으로 대폭 줄이고 초등학교는 81년까지, 중학교는 91년까지 완전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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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위생
눈의 중요성을 더욱 실감케 하는 등화가친의 계절이 깊어가고 있다. 그런데 요즘에는 전등 밑에서 책을 펴들고 있는 아이들까지도 흔히 『눈이 침침하다』 『글자가 잘 안 보인다』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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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학동 백만 명 돌파
서울시내 초등학교 어린이가 최근 수년동안 급격히 늘어나 78학년도 1학기말 현재 1백만 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초등학교 학동들의 이 같은 급증 추세는 그렇지 않아도 교육재정의 궁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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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개발
경제가 발전할수록, 나라살림이 나아질수록 재정의 더 많은 부문을 사회개발비로 투입하는 것은 당연한 「코스」다. 무거운 세금을 내고도 사회보장의 혜택을 못 받거나 나쁜 생활환경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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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오늘의 교육풍토를 총 점검한다|찐빵이「도너츠」로
지난해 10월 ×일. 서울 변두리 지역에 있는 R국교의 운동회 날이자 소풍날이다. 다음날도 운동회와 소풍이 계속됐다. 첫날은 2·4·6학년이 운동회, 1·3·5학년은 소풍, 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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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증축 급해 도서관 건립은 뒷전
학생독서교육의 기능과 역할을 맡은 학교도서관이 모자라고 강서도 빈약해 제구실을 못하고 있다. 학교도서관은 전국 중·고교에 최소한 1개소씩 건립토록 돼있으나 현재 시설은 중·고교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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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의무 교육 한 걸음 진전
자녀의 교육 문제에 신경을 곤두세우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예산 당국은 이 부문에 적지 않은 배려를 했던 것 같다. 특히 의무 교육의 충실을 위해 4천47억7천1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