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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박재우 교수팀 퇴적토 오염 안정화기술 실증
한양대학교 박재우 교수가 현장 실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환경부가 지원하는 ‘안정화제 주입과 저서 생물의 생태기능을 활용한 오염 퇴적물 원위치 정화기술 개발’이 한양대학교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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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쓰레기 연50만톤 바다로 유입…한·일 공통점 있다"
지난 6월 플라스틱 쓰레기가 쌓여있는 베네수엘라 미란다 주의 파파로 해변. 인근 과이레 강과 투이 강에서 떠내려 온 쓰레기다. AFP=연합뉴스 전 세계 강을 통해 바다로 들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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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낙동강에도 한강에 준하는 수질개선 대책 내놓아야"
지난달 20일 감사원 감사 발표 직후 환경부는 문재인 정부에서 해체 결정을 내린 금강과 영산강의 보를 존치하겠다고 발표해 논란을 자초했다. 사진은 지난달 25일 백제보 수문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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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은 되고 '江'은 안된다? '오송'에 드러난 환경단체 억지 [로컬 프리즘]
김방현 내셔널부장 2020년 7월 집중호우로 대전 도심이 물에 잠기고, 여러 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때 대전을 관통하는 3대 하천(대전천·유등천·갑천)이 제 기능을 못 해 피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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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낡은 댐 철거, 돈 된다"…668개 철거에 2조, 3만개 남았다
미국 서부 워싱턴주 엘와 강에서 지난 2012년 글라인즈캐니언 댐 철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자료: 미국 National Park Service] 낡은 댐을 해체하는 사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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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구루와 목민관 대화 |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과 최민호 세종시장의 ‘권력 지방이동론’
━ [구루와 목민관 대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과 최민호 세종시장의 ‘권력 지방이동론’ “국회의원, 지방이 더 많이 가져가야 한다” ■“상·하원(上下院)제 도입해 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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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시시각각] 도덕 쟁탈전에 갇힌 문제들
이상언 논설위원 지하차도 침수 참사로 주목을 받은 충북의 미호강. 환경단체 반대 때문에 정비가 안 됐다는 보도가 나오자 지역의 대표적 환경단체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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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 논설위원이 간다] 지구 1도 올랐는데 매년 물난리…기후변화에 한강도 위험
━ 극한호우 대비책을 찾아서 이상언 논설위원 소양강댐이 붕괴 위기에 놓인 적이 있다. 1984년 일이다. 그해 9월 1일 댐 물 높이가 198m에 달했다. 만수위는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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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달라진게 없나…오송참사, 지자체·경찰·소방 또 책임 미룬다
지난 17일 미호천 제방 유실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해양경찰이 도보수색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태원 참사 9개월, 달라진 건 없었다 “미호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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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마다 물넘친 미호강…물그릇 키우는 '준설 예산' 없었다, 왜
지난 15일 오전 폭우로 유실된 청주 미호강 미호천교 아래의 제방. 이 제방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미호천교를 건설하면서 기존의 제방을 헐어 공사차량 등의 통로로 사용하다 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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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오락가락했다…다시 주목받는 수질기준 COD의 과거
국립환경과학원 낙동강물환경연구소 직원이 지난해 6월 20일 낙동강 강정고령보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지방환경청 제공] COD의 기구한 운명을 살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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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오염수 방류 때 '해저 펄' 뒤섞일 가능성 있는지, 검토 필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 안에 보관돼있는 오염수 탱크. [연합뉴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상 방류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오염수 방류가 해저 퇴적토(펄)를 교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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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앗은 비피해 잊었나…흙 쌓인 배수로, 낙석 펜스도 엉망
경사가 가파른 충남 보령시 미산면 한 도로. 산 위에서 떨어지는 바위 등을 막기 위해 설치한 펜스(울타리)가 파손된 상태로 방치돼 있었다. 비가 많이 내리면 산에서 쏟아진 흙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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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으로만 빙빙 돌던 수달 ‘수은 중독’ 이었다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제330호로 지정된 수달이 지난해 7월 강원도 강릉시 남대천에서 먹이를 찾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강 상류에서 구조된 지 4일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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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으로 빙글빙글' 수달의 죽음, 북한강 수은중독 때문이었다
강원 강릉시 남대천에 나타난 천연기념물 수달. 연합뉴스 북한강 상류에서 구조된 지 4일 만에 죽은 수달의 사인이 수은 중독이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천 생태계 먹이사슬의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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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물폭탄에 제주공항 결항…광주는 지하차도 침수
3년만의 1월 호우에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낙엽에 배수구가 막혀 침수된 일부 도로가 통제되는가 하면, 강한 비·바람에 항공기 운항도 일부 차질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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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만에 물 찬 지하주차장 비극…경찰 68명 수사팀 꾸렸다
━ 지하주차장 영상 확보, 수사전담팀 꾸려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직격탄을 맞은 경북 포항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침수로 인한 실종자 7명이 발생했다. 사진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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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철저한 장마 대비 지시 “인명 피해 없도록 만전 기하라”
전국적인 장마 시작이 예보된 23일 오전 시민들이 서울 중구 을지로입구역 인근에서 우산을 쓰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장마에 철저하게 대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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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라인 파기 더 다가선 북..."핵실험장 입구 평탄화 작업"
추가 핵실험에 나서는 북한의 움직임이 속속 포착되고 있다. 북한이 지난 2018년 5월 폭파한 함북 길주군 풍계리의 핵실험장(북한은 북부핵실험장)에서 3번 갱도 굴착 공사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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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플라스틱의 끔찍한 결과 “항생제 내성 세균 키우는 온상”
그린피스 활동가 아담 월터스가 북태평양에서 채취한 미세플라스틱이 담긴 배양접시를 들어보이고 있다. [그린피스 제공] 강과 호수, 바다에 떠다니는 미세플라스틱이 항생제 내성 병원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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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 목마처럼 세포로 스며든다…미세플라스틱의 역습
2019년 11월 그리스 아테네 인근 그리스 해양 연구 센터에서 한 생물학자가 바다 생물에서 발견된 미세플라스틱을 살펴보고 있다. 연구팀은 물고기와 게, 홍합 등 조사 대상 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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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 반발에 준설 스톱?”…태클걸린 대전 물난리 대책
대전시, 갑천 준설하다 갑자기 중단 대전시가 물난리 예방 등을 위해 시작한 하천 정비 사업을 갑자기 중단했다. 환경단체와 일부 주민이 반대한다는 이유에서다. 정비 대상 하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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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바닥 안 파내고 보 철거…대전, 올해 물난리 되풀이되나
지난해 7월 30일 대전시 서구 정림동 한 아파트에서 주민들이 구조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전국적으로 최악의 물난리를 겪은 가운데 대전시가 수해 대책으로 준설 대신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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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한해 20만톤 바다로 간다
인천 굴포천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자회사인 워터웨이 관계자들이 굴포천에 설치했던 거름망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강찬수 기자 지난 1일 오전 방문한 인천시 계양구 귤현동의 귤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