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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78명, 케냐 228명 사망…전세계 동시다발 '살인홍수' 왜
최근 전 세계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치명적 폭우와 ‘살인 홍수’로 수백 명이 사망하고 세계 곳곳의 사회기반시설이 초토화됐다고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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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만에 도청 나갔다…'오송 참사' 전날 충북지사 회의 논란
김교홍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이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등의 국정감사를 시작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뉴스1 14명이 숨진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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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산불 꺼지니 물폭탄…하루 동안 1년치 넘는 비 내렸다
6일(현지시간) 그리스 중부 테살리아 라리사 인근 고속도로가 홍수로 인해 파괴된 모습. EPA=연합뉴스 올여름 최악의 가뭄과 산불로 고통받은 그리스가 이번에는 물폭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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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난마돌’ 관통, 일본 84명 사상
19일 일본 미야자키현 구니토미에서 태풍 난마돌에 의한 폭우로 마을이 침수됐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하루 강수량이 가장 많은 곳은 미야자키현 에비노시 로 725.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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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오늘 오전까지 비…남부는 폭염주의보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28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는 비가 내렸지만 비가 그친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다. 송봉근 기자 28일 오전 1시 인천시 중구 운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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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먹거리 바른 식생활] 식물성 8 vs 동물성 2 … 기억하세요, 식탁의 황금비율
다이어트 열풍의 부작용이 심각하다. 최근 5년간 과도한 다이어트의 부작용으로 섭식장애·빈혈·조기폐경·골다공증 등이 생겨 병원에서 진료 받은 10∼30대 여성이 무려 93만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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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수상한 수해복구? 여성들 손목보니…
평남 개천시 수해복구 현장이라며 북한 조선중앙TV가 9일 공개한 화면. 철길을 보수하는 주민 상당수가 시계까지 찬 깨끗한 맨손인 데다 흰색 모자와 옷차림, 작업 동작 등이 어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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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하룻밤 새 두달 내릴 비 … 미, 낮 41도 80년 만의 폭염
주말 동안 세계 곳곳이 폭염과 물난리로 고통을 겪었다. 7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에선 홍수와 산사태 등으로 최소 150명이 숨졌다. 특히 남서부 크라스노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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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중앙뉴스] 강익중과 백남준의 '비빔밥'…추모 오마주 전 열어
2009년 2월 5일 '6시 중앙뉴스'는 설치미술가 강익중의 전시회 '멀티플 다이얼로그전'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강익중은 자신의 예술적 멘토였던 고 백남준 선생의 3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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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대구는 ‘찜통’
“대구 토박이지만 밤 더위로 이렇게 고생하기는 처음이네요.” 대구시 범물동에 사는 이정자(65·여)씨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이렇게 더우니 정말 하루 하루를 보내기가 힘들다”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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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급변하는 기상에 맞는 재해대책 세워야
태풍 ‘나리’가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 지방을 휩쓸고 지나갔다. 추석을 앞두고 재난을 당한 이재민들의 피해가 안타깝다. 연이어 태풍 ‘위파’가 다가올 것으로 예상돼 추수를 앞둔 농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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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에… 폭염에… 지구촌 기상 재해 몸살
호우에… 기록적인 폭우로 마을이 물에 잠긴 일본 가고시마 사쓰마초에서 22일 구조대원들이 주민들을 긴급 대피시키고 있다. [사쓰마초 AP=연합뉴스]폭염에… 미국과 유럽 지역에선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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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피서인파 절정… 태풍 '남테우른' 오늘밤 소멸할듯
8월 첫 휴일인 1일 낮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은 가운데 피서 인파가 절정을 이루었다. 특히 충남 서해안 해수욕장에도 100만명이 넘는 피서객들이 몰려 하루종일 북새통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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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기후의 반란
장마가 끝난 뒤에도 하루 걸러 비가 쏟아지더니 끝내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태풍 '매미'가 내습해 남부지방에 막대한 피해를 냈다. 태풍이야 불가항력이라지만 아열대기후를 연상시킬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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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강타 130여명 사망·실종
제15호 태풍 '루사(Rusa·말레이시아어로 삼바사슴이란 뜻)'가 지난달 31일과 1일 오전까지 한반도를 강타해 전국에서 1백여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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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뭄 위험수위
중국이 해를 이어 물난리를 겪고 있다. 지난해는 물이 넘쳐 탈이더니, 올해는 물이 말라 고통이다. 20년 만에 겪는 최악의 가뭄이라고 한다. 산둥(山東)지역은 이미 물배급이 시작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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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째 최악 가뭄 영국,프랑스 수돗물 수입 추진
2년째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영국이 급기야 프랑스 수돗물 수입을 추진하고 있다.영국-프랑스 해저터널인 「유러터널」속에 있는 예비용 관을 이용하자는 발상이다. 영국 남동부 도버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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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일기예보 돈.사람이 문제
1904년 우리나라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제일 많은 기상기록을 내며 시민을「가마솥 더위」속에 몰아넣고 괴롭혔던 올 폭염도 계절의 흐름은 어쩔 수 없었든지 23일 處暑를 앞두고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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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 다시 가뭄비상/비없는 장마 “끝”… 곳곳서 식수난
◎논밭 작황 최악… 수확 급감예상 장마가 늦게 시작돼 짧게 끝난 가운데 강우량이 해갈에 크게 미흡,중부 이남지방에 또다시 가뭄공포가 일고 있다. 부여 백마강은 모래바닥이 드러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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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디스」왜 큰 재난 불렀나|B급 태풍에 피해는 A급
23일 오후 우리나라 남해안 지방을 강타한 제12호 태풍 글래디스는 태풍관측사상 유례드문 이상진로를 밟아 최고 6백mm 까지 엄청난 양의 비를 영남해안지방에 집중적으로 쏟아붓는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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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 태풍에 피해는 A급/「글래디스」 왜 큰 재난 불렀나(해설)
◎진행 느려 해상습기 대량 흡수/남해서 주춤 강수시간 길어져/동해 고기압에 가로막혀 방향 급선회 23일 오후 우리나라 남해안지방을 강타한 제12호 태풍 글래디스는 태풍관측사상 유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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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경20㎞ 기습호우는 예보의 한계밖/기상청 분석
◎지구 더워져 기류 불규칙 21일 경기일원의 집중호우는 기상청도 예측 못한 「기습호우」였다. 기상청은 장대비가 쏟아지기 시작한 21일 오전 11시30분 『장마전선 영향으로 중부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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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폭우 중부 물난리/43명 사망·23명 실종·60명 부상
◎경부선·고속도 한때 불통/24일까지 소나기성 호우 21일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경기도 남부지역을 중심으로한 중부일원에 최고 2백18.2㎜(수원)의 기록적인 기습폭우가 쏟아져 곳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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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냐”“천재냐”상위 공방/내무ㆍ행정위 홍수피해 집중추궁(초점)
◎“한강둑 보수요구 왜 묵살했나” 질문/“유례없는 폭우… 수방대책 한계” 답변 17일 한강홍수피해를 논의하기 위해 열린 국회 내무ㆍ행정위는 천재냐,인재냐를 놓고 의원들과 정부측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