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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중학생 '왕따 동영상', 경찰 "따돌림 없었다" 결론
지난 2월 현직 교장의 자살을 몰고왔던 경남 창원 B중학교의 '왕따 동영상'사건과 관련, 가해학생들이 피해 학생을 괴롭힌 사실은 인정되지만 심각한 왕따(집단 따돌림)는 없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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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높이 맞는 신문 만들어 줘요"
▶ 세계적으로 문자를 읽지 않으려는 청소년들이 늘며 ‘살아있는 교과서’인 신문을 교육에 활용하는 나라들이 많아지고 있다. 사진은 본사 윤전기에서 신문이 인쇄되는 모습.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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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의 현황과 대책
◇ 들어가는 글 전 세계에서 매일 4,400명이 전쟁을 제외한 각종 폭력으로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물론 그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폭력 행위로 인해 다치거나 고통을 당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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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 폭행 동영상' 교사 직위 해제
▶ KBS 8시 뉴스에 보도된 교사의 여학생 폭행 장면. 사진을 클릭하시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여학생을 폭행하는 장면이 동영상으로 공개돼 파문을 일으킨 담임 교사가 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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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재단 후계자 증오의 `청부 살인`
미국 명문대를 졸업한 유명 사학재단 후계자가 재단비리를 폭로한 전 직원을 청부살해한 혐의로 항소심 재판에서 유죄판결을 받았다. 1심에서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5부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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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인생, 초등생 때 결정나요"
초등학생 학부모를 위한 기본 지침서가 최근 동시에 출간됐다. EBS '부모의 시간' 김자영 아나운서가 쓴 '초등학생 때 놓치면 평생 후회한다'(재인 간) 와 연세대 소아정신과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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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5.18 정신, 인권·평화운동으로 이어갈 것"
"5.18 정신을 세계의 정신으로 승화시켜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13, 14대 국회의원과 한국학술진흥재단 이사장을 역임한 박석무(朴錫武.62)전 의원이 올해로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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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대통령의 말
중국의 당나라 태종이 신하들에게 말했다. "나는 말 한마디를 하려고 할 때마다, 이 말이 백성들에게 이익이 있는지, 없는지를 고려하기 때문에 감히 많은 말을 하지 못한다."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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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키우기] 지구 온난화
2003년 9월 25일자 E3면.22일자 9면, 12월 2일자 10면.4일자 20면.23일자 8면 및 2004년 1월 9일자 18면, 2월 6일자 16면.7일자 B7면.10일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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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탄핵안 발의
▶ 박준 민주당 원내행정실장(左)이 9일 노재석 국회 사무처 의사국장에게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제출하고 있다. 김태성 기자▶ 한나라당 홍사덕 총무(右)와 민주당 유용태 원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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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실업계高·폐교 위기 초등교, '가고싶은 학교'로 대변신
▶지역 주민들의 축제에 단골로 초대되는 장호공고 관악부. 2001년 창설된 뒤 3년 연속 전국대회에 입상했다. 폐교될 위기를 극복하고 학생이 북적이는 학교로 화려하게 부활한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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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물증 잡은 뒤 사과 받아야
새 학년이 시작됐다. 아이들의 학년이 하나씩 올라간 만큼, 부모의 걱정지수도 한 눈금 높아지는 때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학교폭력, 특히 집단따돌림(왕따) 문제는 모든 학부모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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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키우기] 갈수록 높아지는 무역 의존도
본지 2002년 12월 10일자 E4면과 2004년 2월 11일자 E5면, 13일자 31면, 17일자 1.5.30.E2면, 18일자 E3면, 26일자 6면 등 참조. ①우리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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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왕따' 가해 학생 불이익 줘야
학교 내 집단따돌림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교육 당국에선 실효성 있는 근절 방안을 세우지 못하고, 해당 학교에선 쉬쉬하며 외부에 알려지지 않도록 하는 데만 신경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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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 죽음 부른 '왕따 교실'] 3. 문제 해결 이렇게 (끝)
서울 A중학교 1년에 재학 중인 G군은 올해 급우들로부터의 심한 왕따(집단 따돌림)에 시달렸다. 처음엔 반박도 하고 대들어 보기도 했지만 따돌림은 오히려 심해졌다. 외톨이가 된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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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 죽음 부른 '왕따 교실'] 2. "고등학교 가도 왕따 당할까 걱정"
"아들이 고등학교를 어떻게 다닐지 걱정입니다." 경남 창원시 B중학교 교장의 죽음을 몰고온 '왕따 동영상'사건의 피해학생 아버지 J씨(49)는 아들의 장래를 생각하면 앞이 캄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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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 죽음 부른 '왕따 교실'] 2. '전따' '개따'…따돌림 유행病
서울 강남의 모 중학교 1학년 高모(14)양은 전교생에게서 집단 따돌림(왕따)을 당하는 이른바 '전따'다. "지저분하고 말이 없다"는 것이 이유였다. 지난해 9월부터 쉬는 시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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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 죽음 부른 '왕따 교실'] 1. 찍히면 전학 가도 '인터넷 인계'
교내 집단따돌림(왕따)이 40여년 동안 교단을 지켜온 교장을 죽음으로 몰아갈 정도로 살벌해졌다. 왕따의 피해 범위가 학생뿐 아니라 교사와 교장, 교육당국으로 확산되면서 교권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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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왕따'는 사회惡, 뿌리 뽑아야
같은 반 급우를 괴롭히는 왕따 동영상이 제작된 학교의 교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집단 따돌림 동영상이 유포된 뒤 상당히 괴로워했다는 가족과 학교 관계자의 말로 미뤄 교장은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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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 관훈토론회 중계]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이 19일 오후 12시부터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총선 전략과 당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밝혔습니다. 鄭의장은 특히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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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갈수록 포악해지는 10대들
경기도 부천 초등학생 2명을 살해했다고 자백한 10대를 조사 중이라는 경찰의 발표는 너무나 충격적이다. 청소년의 학내외 폭력과 범죄가 어제오늘의 현상은 아니지만 최근 들어 도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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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소년' 장길수, 뒤늦게 고교 졸업
'종이학을 접는 탈북소년' 장길수(20)씨가 한국에서 고등학교 과정을 마치고 졸업식을 치렀다. 13일 오전 서울 궁동 서서울정보산업고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장씨와 심영일(22.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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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티의 소리] 혹시 우리집서도 아동학대?
아동양육에 대한 과중한 부담은 여성들에게 출산은 물론 결혼까지 주저하게 만들고 있다. 정부는 저출산과 고령사회로의 급속한 진입에 대한 대책을 수립한 바 있다.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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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에서] 위험수위 넘은 獨 학교폭력
지난 3일 독일 중북부에 위치한 소도시 힐데스하임의 직업학교에서 엽기(?)적인 교내 폭력사건이 벌어졌다. 검찰 발표에 따르면 한 학급 학생 4명이 지난 4개월간 같은 반 급우를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