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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슬림화로 의사결정 빠르게 … 삼성전자 조직 수술
삼성전자가 정보통신총괄 부문의 전열을 재정비한다. 사업부장 직속으로 운영되던 상품기획팀·디자인팀·전략마케팅팀을 전략마케팅팀으로 통합했고, 해외 현지 시장에 맞게 개발 조직을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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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콤 CEO 오딜 루졸 인터뷰
오딜 루졸 대표 “인터넷은 신뢰할 만한 수단이다. 사람들과 공감할 수 있는 도구다. 나는 이것을 믿고 있다.”인터넷이나 정보통신과는 무관해 보이는 화장품 업체인 랑콤의 최고경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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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극장용 영화 첫 전송
KT가 유선통신망으로 디지털 영화를 전송하는 서비스를 한다. KT는 ‘죽어도 해피엔딩’이란 한국영화의 디지털 필름을 멀티플렉스(종합영화상영관)인 씨너스의 전국 19개 상영관에 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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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봤습니다! / 현대자동차 i30
‘나는 다르다. 그래서 선택한 차가 이 차’라는 광고 카피를 앞세운 i30은 현대자동차의 야심작이다. “유럽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말처럼 국내시장에 출시해 외제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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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기다리다 … 승객 2명 압사
13일 오후 5시53분쯤 서울 전농동 청량리역 민자역사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천공 크레인이 넘어져 역에서 전철을 기다리던 전모(67)씨와 신모(18.여)양 등 승객 두 명이 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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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아슬 ‘굽’의 유혹
10cm를 넘어, 20cm까지 치솟는 굽몇 시즌 전부터 패션쇼는 어떤 스릴러 영화보다 아슬아슬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10㎝를 넘어 20㎝에 가까운, 때로는 20㎝를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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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플랜트 수주 ‘신바람’
국내 기업들의 해외공사 수주가 활발하다. 24일 현대중공업은 나이지리아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은 태국에서 각각 5억달러 안팎의 수주 낭보를 전해왔다. ◆아프리카를 휩쓰는 현대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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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코앞엔 파도 … '달리는 해변 전망대'
한 나라의 문화는 그 나라 사람을 닮게 마련이다. 기차도 마찬가지다. 일본 기차는 작다. 대신 디테일에 강하다. 섬세하다. 승객에 대한 깍듯함이 곳곳에 묻어난다. 혼슈 서북쪽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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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8월께 한글 서비스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미국의 유튜브(YouTube)가 이르면 8월께 국내에서 한글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해 유튜브를 인수한 구글의 한국 법인 구글코리아는 이를 위해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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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공장 부진은 성장통 저가차로 새 길 뚫어야
현대자동차의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는 지난달 소형차인 베르나 가격을 10% 내리는 특별 조치를 했다. 올 들어 5월까지 중국 승용차 시장이 전년 동기에 비해 20% 늘어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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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해부] ‘세계 최초’ 위성DMB 어디로 가나?
■ 3월 순가입자 고작 2만 명 … 4년간 누적적자 2,000억 원 ■ 지상파 재전송 문제 2년째 난항 ■ 유료정책 포기? 차량용 DMB 진출하며 무료 마케팅 개시 ▶최근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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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새 역사
축구장 두 배 넓이, 40층 빌딩 높이, 중형승용차 2만5000대의 무게에 해당하는 3만3000t. 어마어마한 규모의 세계 최대 해양플랫폼(사진)이 삼성중공업의 경남 거제 조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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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뉴스, 아시아 시각으로 세계 전하자"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3일 주최한 '아시아·미디어의 미래' 심포지엄에 참석한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리루이강(黎瑞剛) 상하이미디어그룹 총재, 한 훅콴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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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끝으로 쏠리는 골드러시·실버러시
골드와 실버로 치장한 구두들. 왼쪽부터 지미추의 ‘트릭시’, 샤넬의 ‘차르’, 마놀라 블라닉의 ‘아이다호’, 지미추의 ‘헵 메탈릭’. 지난해 망설임 끝에 골드와 실버 구두를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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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써라, 인생의 또 다른 페이지가 열린다
책 쓰기가 가장 싸고 빠른 자기 홍보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책을 내면 전문가 대접을 받을 수 있고, 실제 책을 쓰는 과정에서 전문가가 될 수 있다. 그림은 『당신의 책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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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하의자동차문화읽기] 밥은 비벼도 차는 비비지 말라?
지난달 현대자동차는 2001년 출시했던 5도어 해치백 라비타를 단종했다. 수출은 잘됐지만 내수 판매가 부진했던 결과다. 시장에서 실패한 모델이 사라지는 건 당연하다. 하지만 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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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하의자동차문화읽기] 밥은 비벼도 차는 비비지 말라?
지난달 현대자동차는 2001년 출시했던 5도어 해치백 라비타를 단종했다. 수출은 잘됐지만 내수 판매가 부진했던 결과다. 시장에서 실패한 모델이 사라지는 건 당연하다. 하지만 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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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도, 세계 지식 플랫폼 만들자"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13일 대통령궁에서 압둘 칼람 인도 대통령을 만나 책을 선물받고 있다. 델리=국회사진기자단 인도를 방문 중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13일 델리의 대통령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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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삼성중공업, 원유생산 플랫폼 공개
삼성중공업은 12일 러시아.영국.네덜란드 대사 일행을 경남 거제 조선소로 초청해 세계 최대규모의 해양 원유 및 가스생산 플랫폼 '필턴-B'를 공개했다. 필턴-B는 120m 높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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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10년만에 5000만원이 100억으로
"행복으로 가는 길에는 두가지 간단한 원칙이 있다. 첫째, 내 흥미를 끄는 것이 무엇인지, 잘 할 수 있는게 무엇인지 찾아낸다. 그런 다음에는 내 모든 것을 쏟아붓는다. 내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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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콘서트 홀이 된 비결
음악가들에게 세계 최고의 콘서트홀을 꼽으라면 십중 팔구 오스트리아 빈 무직페어라인(Musikverein)을 말한다. 새해 아침 전세계 음악애호가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빈 필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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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포털 낚아채려는 구글
지난해 10월 10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털 호텔. 소문만 무성하던 구글의 한국 R&D 센터 설립이 공식 발표됐다. 이 자리에서 정세균 당시 산업자원부 장관은 "어떤 언어를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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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끌릴까?
지난해 국내 수입차 시장은 사상 처음으로 4만대 판매시대를 활짝 열며 풍년가를 불렀다. 렉서스와 혼다 CR-V,인피니티 뉴 G35가 성장을 주도했다. 모두 일본 메이커 차량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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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주목하는 두 드라이버 '곤 VS 정'
레이스가 가장 지루한 순간은 절대강자의 독주가 지속될 때다. 선두를 유지하는 비결이 선수의 테크닉이 아닌 드라이빙 머신의 차이라면 경기는 더욱 따분해 진다. 대신 관중은 중위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