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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거운 '밀란 형제' 대결
'한지붕 두가족'은 너무나도 서로를 잘 알고 있었고, 소문난 잔치엔 먹을 것이 없었다. '밀라노 더비'로 관심을 모았던 AC 밀란과 인터 밀란의 맞대결은 0-0 무승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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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길목서 '별들의 대충돌'
호나우두와 델 피에로, 인차기와 크레스포. 또다시 별들의 전쟁이 시작됐다.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축구 클럽을 가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2002~2003 챔피언스리그 4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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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축구 "경사났네"
이탈리아의 날이었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명문팀 유벤투스와 인터 밀란이 스페인 명문팀 바르셀로나와 발렌시아를 제치고 나란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랐다. 4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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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유망주 첫 스페인 입성
'미완의 대기' 양동현(17.사진)이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스페인 프로축구에 진출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협회가 유망주 육성 프로젝트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프랑스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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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 2부리그 추락 위기
2002~2003시즌 막바지에 다다른 유럽 프로축구에서 최고 관심사는 레알 마드리드-데포르티보 라 코루냐-레알 소시에다드 세 팀이 벌이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선두 싸움이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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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스페인人 삶의 일부가 된 축구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전이 열린 지난 8일 오후(현지시간), 기자는 레알 마드리드 박물관 내 매장에서 산 라울의 유니폼과 레알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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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8강전 못잊을 추억"
공만 잘 찬다고 해서 축구스타가 되는 건 아니다. 선수 이전에 인간으로서 갖춰야 할 덕목을 갖췄을 때 비로소 진정한 스타가 된다. 월드컵 8강전에서 한국팀과 겨뤘던 스페인팀의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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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라리가 명문팀 탐방 인터뷰]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4대 명문 클럽 중 하나인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가 월드컵 스타 안정환(27.시미즈 S-펄스)에 대해 적극적인 영입 의사를 밝혔다. 데포르티보의 하비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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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8강 걱정마"
세계 축구계는 유럽과 남미가 양분하고 있지만 클럽축구는 유럽이 독보적이다. 남미나 아프리카.아시아의 최고 선수들도 모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잉글랜드 프리미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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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현 빅리그 진출 1순위"
해외에 진출한 태극전사 중 벨기에에서 활약 중인 설기현(안더레흐트)이 가장 먼저 빅리그에 진입할 것으로 축구팬들은 예상했다. 빅리그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이탈리아 세리에A·잉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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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10연승 '무적함대'
바르셀로나(스페인)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조별리그에서 최다연승 타이기록(10연승)을 세우며 8강을 향해 순항했다. 반면 '올스타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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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비아조 연속골 2연승 인터 밀란 8강 성큼
이탈리아의 인터 밀란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조별리그에서 2연승을 기록, 8강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반면 같은 이탈리아의 AS 로마는 2연패를 기록하며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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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챔프·프리미어 리그를 안방서 해외축구 중계방송 줄이어
지네딘 지단·데이비드 베컴·가브리엘 바티스투타, 그리고 한국의 박지성·송종국…. 지난 6월 월드컵 경기 내내 이들의 화려한 플레이는 전 세계 축구팬들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잔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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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우 SBS 축구해설위원
한·중·일 3국은 이번 월드컵에서 나름대로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젠 눈을 돌려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일본에서는 이미 한·중·일 극동 3개국 꿈나무들이 자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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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있는 유혹
자동차의 색상이 통통 튄다. 르노삼성은 이달 초 SM3를 시판하면서 물빛색(하늘색)·오렌지색·진초록색·와인색(자주색)을 선보였다. 대우차는 다음달 내놓을 1천5백㏄ J-200(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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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대항전 성적 5년간 모아 산출
왜 프리메라리가(스페인)·세리에A(이탈리아)·프리미어리그(잉글랜드)·분데스리가(독일)를 '유럽의 4대 리그' 내지 '빅 리그'라고 부르는가. 유럽축구연맹(UEFA)이 매년 말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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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928년 시작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역사만 놓고 보면 잉글랜드·이탈리아에 뒤지지만 규모 면에서는 세계 최고를 자랑한다. 스페인 프로축구리그는 크게 1부인 프리메라리가, 2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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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J리그 올스타
박지성(교토 퍼플상가)이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올스타에 뽑혔다. 박지성은 19일 발표된 32명의 올스타 명단에 감독 추천선수로 포함돼 24일 사이타마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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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예노르트는 어떤 팀
페예노르트(Feyenoord)는 1908년 창단해 94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팀이다. 로테르담을 연고로 하고 있다. 정규시즌 14회, 네덜란드 축구협회(FA)컵 10회 등의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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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두, '명문' 마드리드 군단 합류 (?)
국내 프로축구가 월드컵 후풍과 화끈한 공격축구로 뜨거운 인기몰이는 하는 반면 유럽프로축구는 히바우두에 이어 호나우두의 이적설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최대어’로 꼽히는 히바우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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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지금 '히바우두 쟁탈전'
지난해 여름 세계 축구계는 사상 최고 이적료인 6천4백90만달러를 기록한 프랑스의 지네딘 지단의 이적 소식으로 달아올랐다. 올 여름에는 히바우두(브라질)가 관심의 표적이다.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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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로축구에 부는 '제3세계 외인'바람
국내 프로축구에도 '제3세계' 외국인 선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세계 축구가 남미와 유럽의 양강 체제인 것처럼 국내 프로축구의 외국인 선수들도 브라질과 유고가 양대 산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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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갈까,말까?"
히딩크(사진) 감독은 월드컵 이후 어디로 진로를 정할까. 히딩크 감독과 축구협의 계약이 29일 터키와의 3~4위전을 마지막으로 종료됐다. 이에 따라 그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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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라울 '반지의 제왕'대결
우승후보 이탈리아와 포르투갈의 벽도 넘었다. 우승을 하지 말란 법도 없다. 불굴의 투지로 사상 첫 월드컵 8강 신화를 이룬 한국 축구대표팀의 다음 상대는 스페인이다. 22일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