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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변기 맞은 '어펜저스', 김정환·김준호 빈자리 누가 메울까
'어펜저스(어벤저스+펜싱)'로 통하는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격변기를 맞이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수확하고 중앙일보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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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알바트로스
장혜수 스포츠팀장 뱃사람들은 아무 때나 그저 장난으로/커다란 바닷새 알바트로스를 붙잡는다네/(…)//그자들이 갑판 위로 끌어내리자마자/이 창공의 왕자들은, 어색하고 창피하여/가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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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으로 시작해 고국에 123층 타워까지···거인 신격호가 지다
━ 신격호 1921~2020 한·일 국교 정상화가 이뤄진 1965년, 당시 44세인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은 가방을 직접 들고 수행원 2명과 함께 김포공항에 내렸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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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고백 인터뷰] “영화에 또 도전할 것···필생의 꿈 K-테마파크 만들 테니 두고 보라”
심형래 감독이 월간중앙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구상하고 있는 K-테마파크 동영상을 보여주고 있다. 심 감독은 ’반드시 영화로 다시 일어나겠다“고 다짐했다. ━ ‘칠전팔기’ 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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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금메달리스트 백목화의 이유 있는 ‘바리스타 외도’
━ [스포츠 오디세이] 돌아온 서브 퀸 경기도 기흥의 IBK 기업은행 배구단 체육관에서 만난 백목화는 ’패션·요리·여행 등 관심사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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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타이어 끌고 1시간 뛴다, 난 챔피언
2012, 2013년 경북 청도 소싸움을 2연패 한 챔피언 ‘화악산’이 주인 최재관(75)씨의 손에 이끌려 돌을 가득 채운 200㎏ 타이어 끌기 훈련을 하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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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병기와 마이 웨이 골프
“요즘 젊은 선수들과의 40∼50야드 거리 차이를 극복하기란 정말 힘들다.”지난 3일 금호아시아나 오픈에서 7년 만에 우승한 박남신(48·사진)의 고백이다. 그는 2000년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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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000 + ④·끝 1878경기 출전 현대 전준호
1일 인천 SK전이 그의 1878경기째 출전이었다. 프로야구 현대의 전준호(38.사진)는 38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1900경기 출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최다 경기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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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건' 강동진, 대한항공 다시 띄웠네
3-2 승리, 1-3 패배, 2-3 패배. 그리고 네 번째 만남에선 3-0 승리. 프로배구 대한항공 점보스의 이번 시즌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전 성적이다.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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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복귀 최향남 '희망의 향기' 전해줄까
[마이데일리 = 이석무 기자] '돌아온 풍운아' 최향남(34·기아)이 후반기 기아 선발진에 희망이 될 수 있을까. 최향남은 12일 군산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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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산책] 38세 투수 송진우
▶ 둘째아들 우현과 놀아주며 즐거워하는 송진우. 야구장을 자주 찾는 우현이는 선수협 초대 회장을 맡아 별명이 ‘회장님’인 아빠 때문에 한화 선수들 사이에서 ‘재벌 2세’라는 애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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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TG 우승주역 프로농구 최고령 현역 허재
어느 시즌보다 극적이었던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에서 지난해 우승팀 동양을 누르고 정상에 오른 TG 선수단은 지난 15일 이용태 TG삼보컴퓨터 그룹 회장을 방문했다. 구단.선수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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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조던-'포스트 조던' 힘겨루기 누가 셀까
마이클 조던이 복귀하자 10월 31일(한국시간) 개막을 앞둔 미프로농구(NBA)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41차례 홈경기를 볼 수 있는 워싱턴 위저즈의 시즌 티켓과 10~20경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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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스타 스토리(23)-사이토 마사키
90년대 일본프로야구 최고의 투수는 누구인가? 일본에서 불과 5년만(90-94년) 뛰고도 4년연속 다승왕과 탈삼진왕을 이뤄낸 '닥터 K' 노모 히데오(보스턴). 작년을 포함해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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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스타열전 (44) - 사사키 가즈히로
"신인상을 타게될 줄은 정말 몰랐어요. 난 이미 일본에서 10년이나 뛰었던 걸요." 2000년 아메리칸리그 신인상의 수상소식을 들은 시애틀 매리너스의 일본인투수인 사사키 가즈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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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홍현우, LG 입단 합의
친정팀 해태와 결별을 선언한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홍현우(28)가 LG에 입단한다. LG의 신교식 단장은 해태와 재계약을 거부한 홍현우와 7일 오전 광주 시내에서 만나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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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4번 포수' 부푼꿈 심재학 부상 틈타 시범경기 맹타
한국프로야구에 포수가 4번타자로 자리잡았던 기억은 꽤 오래된다. 삼성 이만수(39)가 한창때인 80년대 후반까지 팀의 간판타자로 나섰던 것을 끝으로 포수는 하위타순에 배치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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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선수 한창때 반짝 몸값 재테크 지혜
◇계약금은 퇴직금,은퇴 전에 쓰면 안된다 프로선수들은 일반 봉급생활자들이 노후 생활을 위해 사용하는 퇴직금을 받지 못한다.따라서 계약금을 퇴직금으로 생각하고 5년 이상의 장기저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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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황선홍
그것도 그냥 예전의 플레이를 되찾은 정도가 아니고 게임의 흐름을 읽는 눈까지 트인 「원숙의 경지」에 도달했다. 어떻게 그 짧은 시간에 이러한 「엄청난」 변화가 일어났을까. 건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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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OB 김인식
시즌중 선수들에게 금주령을 내린 김인식(金寅植)감독이 우연히들른 술집에서 한 선수와 맞닥뜨렸다.선수는 몹시 당황했지만 막상 金감독은 아무 말이 없었다. 『선수들도 직업인인만큼 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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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장타대회서 세계 최고 386m 새 기록나와
○…캐나다뱅쿠버에서 지난25일 열린 장타 (장타) 대회에서 「게리ㆍ마리」 선수가 3백86m를 기록해 기네스북에 올라있는 이 부문 세계최고기록 (3백52m)을 30여m 경신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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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의의 나날…스카우트 희생양|김 훈련 제대로못해 체중 81kg으로 늘어|하 내년2월 징계해제…불면증에 시달려|이 제명철회 탄원서 제출후 한가닥희망
체육계를 어지럽히는 추한 스카우트 시비-. 각팀간의 무분별한 돈싸움속에서 줏대없이 휩쓸리던 지각없는 선수들은 그당연한 귀결로 징계의 덫에 치여 회한의 눈물을 뿌리게 마련이다.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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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2)제77화 4각의 혈투 60년(50)|김영기|강세철
해방을 전후하여 정복수가 한국프로 복싱의 대명사였듯이 50년대 후반기부터 60년대 초까지 프로복싱 계의 심벌은 강세철 이었다. 그러니까 강세철은 정복수 박형권 송방헌 김계윤 등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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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종철씨 프로야구총재|색깔만 바뀐「유니폼」…야구와는 오랜 인연|고교때 4번타자가 4성장군 꿈이뤄
유니폼 인생. 30년동안 입었던 군복을 벗었더니 현란한 원색의 프로야구 유니폼으로 바꿔입게 될줄이야. 『일본미야자끼(궁기)상고시설 투수와 1루수를 했지요. 지금은 나이가 먹어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