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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휩쓰는 ‘용산고의 힘’
용산이 뜬다. 개발 열풍으로 서울 용산이 새로운 도심으로 각광을 받고 있지만 프로농구에도 용산이 전체 판도를 바꿔놓고 있다. 14일 현재 1위부터 4위 팀까지 감독이 모조리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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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야속한 동부” … 오리온스 10연패
원주 동부가 5일 홈 경기서 대구 오리온스를 92-71로 꺾고 단독 선두(15승3패)를 질주했다. 오리온스는 10연패의 늪에 빠지면서 울산 모비스와 함께 공동 꼴찌(3승15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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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동부, 3점슛 16개 폭발
동부가 1라운드에서 유일하게 패배를 안긴 SK에 설욕했다. 동부는 역대 최단기간 전 구단 승리 기록을 세웠다. 14일 잠실 원정에서 동부는 SK를 101-76으로 꺾었다. 이날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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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난 서장훈 KCC 2연승
천하를 호령할 만한 7척 거인에 우락부락한 외모지만 서장훈(전주 KCC)도 사람일 뿐이다. 심장의 크기는 다른 사람과 큰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작을 수도 있다. 키가 작은 가드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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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승 동부에 표명일 ‘우뚝’
그에게는 ‘이상민’이라는 커다란 벽이 있었다. 1998년 프로농구에 데뷔한 이후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가드 표명일(32·사진). 2002년 모비스에서 KCC로 이적했지만 KCC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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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돌아온 양경민'아직은 …'
양경민(右)이 방성윤의 돌파를 저지하고 있다. 올 시즌 첫 출전한 양경민은 득점과 리바운드를 기록하지 못했다. [원주=연합뉴스]탕자가 돌아왔다. 동부의 포워드 양경민이 7일 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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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성 '킬러 본색' 살아나나
프로농구 동부의 전창진 감독은 김주성(28.사진)과 약속을 하나 했다.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바로 바꿔 달라고 하라'는 것이었다. 지난해 말 도하 아시안게임 뒤 체력이 극도로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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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blog] 왓킨스는 '고스톱 광'
"쪽-." 프로농구 원주 동부는 지금 일본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20일 도요가와에 있는 일본 프로농구 OSG 체육관에서 훈련을 마치고 선수단 버스를 타고 돌아오는 길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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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이승엽, 12일 만에 멀티히트 外
*** 이승엽, 12일 만에 멀티히트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이 28일 도쿄돔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홈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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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감독들 '농구 챔프전 나 같으면 … '
19일 시작하는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7전4선승제) 승부는 서장훈(삼성)과 윌리엄스(모비스)의 활약 여부에 달렸다는 의견이 일반적이다. 방송해설자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갖가지 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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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석 막판 소나기 슛 … 모비스, 동부에 뒤집기 쇼
모비스는 3일 울산에서 선두 동부에 71-70으로 이겨 22승14패로 3위를 지켰다. 이병석(19득점)이 64-70으로 뒤진 경기 종료 48초 전부터 연속 7득점, 짜릿한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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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경은 + 성윤' 쌍포 터졌다
프로농구 SK의 공격농구가 폭발하고 있다. 문경은과 함께. SK는 31일 선두팀 동부와의 원주 경기에서 3점슛 6개를 포함, 27득점 한 문경은과 방성윤(19득점), 데이먼 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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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한·중 프로농구 올스타전 코치 확정 外
*** 한.중 프로농구 올스타전 코치 확정 한국농구연맹(KBL)은 내년 1월 열리는 제2회 한.중 프로농구 올스타전 코칭스태프로 동부의 전창진, 모비스의 유재학, 삼성의 안준호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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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의 산소 호흡기' 손규완
프로농구 동부의 손규완(31.사진)이 동부의 공격 숨통을 뚫어주고 있다. 7일 SK전에서 손규완은 3점슛 3개를 포함해 13득점을 했다. 돋보이는 수치는 아니었지만 내용은 알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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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성 떠난 자리 걱정마" 김승기, 동부 첫승 배달
동부 김주성(오른쪽)이 골밑을 파고들며 레이업 슛을 시도하다 LG 현주엽의 파울에 발이 걸려 넘어지려 하고 있다. 현주엽이 오른손을 번쩍 들어 파울임을 알리고 있다. [원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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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프로농구 뚜껑 열어보니
프로농구 2005~2006 시즌의 첫주를 마감했다. 팀당 두 경기를 치렀고, 순위가 정해졌다.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강한 경기력을 발휘한 팀도 있었고 뜻밖에 부진한 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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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농구, 카타르에 참패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이 제23회 아시아 남자농구선수권대회 8강 리그 2차전에서 개최국 카타르에 덜미를 잡혔다. 한국은 14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 가라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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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의 달' 9월 맞은 두 농구 사령탑
남자프로농구 TG삼보의 전창진 감독과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의 박명수 감독. 남다른 정열로 뭉친 이 젊은 지도자들에게 9월은 도전하는 달이다. 전 감독은 8일 시작하는 아시아남자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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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농구대표, 줄부상 신음… 서장훈·김주성·방성윤 등
남자는 부상 병동, 여자는 사령탑 선임 난항. 한국 농구대표팀의 현재 상황은 '대란(大亂)'이다. 남자대표팀의 서장훈(2m7㎝), 이규섭(1m98㎝.이상 삼성), 김주성(2m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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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blog] '왕고참' 서장훈이 걸레질을?
프로농구 서울 삼성의 서장훈 선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2m7cm의 장신 선수, 최고액 연봉을 받는 한국 최고의 센터? 다 맞습니다. 그럼 성격은 어떨 것 같나요? TV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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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산책] TG삼보 전창진 감독
▶ 전창진 감독이 지난 20일 서울 서소문 호암아트홀 앞 정원에서 농구공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부드러운 표정을 지어보라고 하자 "사진 찍는 게 농구보다 더 어렵다"고 엄살을 피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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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병 상대 팀에 알리지 마라" 신기성 챔프전'간염 투혼'
▶ 21일 〃이젠 괜찮다〃며 사복을 입고 삼성의료원 앞에서 포즈를 취한 신기성.[성호준 기자]▶ 신기성(右)이 지난 14일 벌어진 KCC와의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분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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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전 MVP 김주성 "몸 불편한 어머니 응원의 힘으로"
김주성이 트리플 크라운을 이뤘다. 플레이오프에서 MVP를 차지한 그는 2002~03시즌 신인왕, 2003~04시즌 정규리그 MVP에 이어 선수로서 얻을 수 있는 영광을 모두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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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삼보 천하통일 … 원주가 들썩
원주 치악체육관이 2년 만에 오색 꽃종이에 덮였다. 관중은 코트로 뛰어들어 선수들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원주 TG삼보가 2003년 우승 이후 2년 만에, 그것도 첫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