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카페] 이승엽, 12일 만에 멀티히트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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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 이승엽, 12일 만에 멀티히트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이 28일 도쿄돔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홈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16일 요코하마전 이후 12일 만의 멀티히트다. 1-3으로 뒤진 1회 말 1사 1루에서 우전 안타, 4-3으로 앞선 5회 1사 후에 우전 안타를 때렸다. 요미우리는 5-3으로 이겼다.

*** 중앙대, MBC컵 대학농구 우승

중앙대가 2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2006 MBC컵 대학농구대회 결승에서 대회 최우수선수(MVP) 함지훈(15득점.8리바운드)과 3년생 가드 강병현(21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경희대를 74-59로 물리치고 대회 통산 다섯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 이명승, 전국육상선수권 1만m 우승

이명승(국군체육부대)이 28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35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1만m에서 29분52초56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남자 대학부에서는 엄효석(건국대)이 29분55초42로, 여자 원반던지기에서는 원순미(SH공사)가 50m46으로 우승했다.

*** 프로농구 동부, 전창진 감독과 3년 재계약

프로농구 동부는 4월 말로 계약기간이 끝나는 전창진(43) 감독과 연봉 2억5000만원에 3년간 재계약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동부는 현역에서 은퇴한 김승기를 3년간 연봉 8000만원에 코치로 선임했다.

*** 미들즈브러, UEFA컵 결승 진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미들즈브러가 28일(한국시간) 벌어진 2005~2006 유럽축구연맹(UEFA)컵 4강 2차전 홈 경기에서 슈테아우아 부쿠레슈티(루마니아)에게 4-2로 승리, 결승에 올랐다. 미들즈브러는 세비야(스페인)와 다음달 11일 결승전을 한다.

*** 롯데, 무단이탈 노장진에 한 달 출장 정지

프로야구 롯데는 28일 이상구 단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징계위원회를 열고 무단 이탈 뒤 25일 만에 팀에 복귀한 투수 노장진에게 벌금 1000만원과 1개월 출전 정지의 징계를 결정했다. 팀 합류 여부는 한 달 뒤에 다시 평가하기로 했다. 출전정지 기간에 보수는 지급되지 않으며 노장진은 5월 28일까지 개인훈련을 해야 한다.

*** 박용규 감독, 한양대 배구 지휘봉

한양대는 28일 체육위원회를 열고 벌교제일고교를 고교배구 정상으로 이끈 박용규 감독을 차기 배구 사령탑에 선임했다. 전임 윤권영 감독은 전남 송원여상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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