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든 유니폼 벗고 … 장외서 다시 뛴다
3월 13일 마지막 경기를 치른 김영만이 경기 종료 후 동료의 헹가래를받고 있다. [중앙포토] 어찌 미련이 남지 않으랴마는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고, 또 새로운 시작이 있다. 축
-
[프로농구] 동부, 3점슛 16개 폭발
동부가 1라운드에서 유일하게 패배를 안긴 SK에 설욕했다. 동부는 역대 최단기간 전 구단 승리 기록을 세웠다. 14일 잠실 원정에서 동부는 SK를 101-76으로 꺾었다. 이날 승
-
오리온스 감독으로 돌아온 ‘슛도사’ 개막전에 … 이충희 “공격농구 드리블”
“7년 동안 항상 프로행을 꿈꿔 왔다.” 오리온스 감독으로 프로농구 무대에 컴백한 ‘슛도사’ 이충희(48·사진)가 18일 디펜딩 챔피언 울산 모비스와 2007∼2008 시즌 개막전
-
[화제연재] “현장 먼저” 외치는 근성의 경영자들
풍수 전문가에게 전주지역 최고의 명당이 어디인지를 물으면 “전주고등학교터”라고 답한다. 건지산에서 내려온 용맥의 기운이 멈춘 곳이라는 이곳은 에 ‘계룡산 800년, 조계산 1,0
-
프로농구 삼성 "이상민 와라"… 전격 지명
프로농구 전주 KCC의 터줏대감 이상민(35.사진)이 서울 삼성 유니폼을 입는다. 삼성은 자유계약선수(FA)인 서장훈(33)을 데려간 KCC의 보상선수로 이상민을 지명했다고 30
-
코트의 귀공자 농구의 길을 찾다
신인섭 기자 우지원(34ㆍ프로농구 모비스)은 멀리서 보면 미니버스만 한, 덩치 큰 국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몰고 왔다. 출고한 지 3년 됐다는 그의 자동차는 순백색이었
-
농구공에도 색깔이? 코트 인종차별 논란
한국 프로농구에서 창원 LG의 외국인 선수 퍼비스 파스코의 이름이 지워졌다. 한국농구연맹(KBL)은 13일 긴급 재정위원회를 열어 '12일 KTF와 LG의 4강 플레이오프 3차전
-
'기아의 황금 세대' 추억 속으로
KCC의 동료 선수들이 KCC-동부전을 끝으로 정든 농구 코트를 떠나는 김영만을 헹가래치고 있다. 그의 은퇴로 1990년대를 풍미했던 기아 농구는 역사 속에 남게 됐다. [전주=뉴
-
신한은행 최고 승률 우승 눈앞에 … '무서운'여자들
15승1패, 승률 94%. 여자 프로농구 신한은행이 2007 겨울리그 우승을 눈앞에 뒀다. 1승만 더 올리면 자력 우승이다. 그것도 그냥 우승이 아니다. 역대 최고 승률 우승을
-
[재계 ‘고교 파워인맥’ ④ 진주고] ‘CEO의 요람’, 4대 그룹 두루 포진
‘진주 출신 3대 부자’. 진주 사람들의 고향 자랑에서는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 고 조홍제 효성그룹 창업주가 빠지지 않는다. ‘부자들의 고향’
-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그래서 더욱 … 모비스 빛나는 우승
시즌 1위를 확정 지은 모비스 선수들이 유재학 감독을 헹가래치고 있다. [울산=연합뉴스] 프로농구 모비스가 정규 리그 1위를 확정지었다. 모비스는 21일 울산 홈경기에서 크리스 윌
-
불굴의 모비스 매직넘버 ' 1 '
울산 모비스가 프로농구 2005~2006시즌 정규리그 1위를 눈앞에 뒀다. 이르면 최하위 팀 전자랜드와 홈경기를 하는 21일에 헹가래를 칠 것 같다. 모비스는 15일 LG, 18일
-
떨고 있는 '농구 신산'… LG 신선우 감독 PO행 위기
프로농구 LG의 '신산(神算)' 신선우(사진) 감독이 위기를 맞았다. 6강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할 수도 있다. LG는 13일 현재 23승25패로 KT&G와 함께 공동 7위에 머물
-
'우지원처럼만 해라'
"저런 눈빛은 처음 봐요." 프로농구 모비스 유재학(43) 감독이 말했다. "(우)지원이는 지금 생애 최고의 농구를 하고 있다"고. 유 감독의 말이라면 믿을 만하다. 우지원(33.
-
'국보센터' 서장훈도 외곽으로
프로농구는 1997년 2월 원년 리그 개막과 함께 팀당 외국인 선수 두 명을 영입했다. 여기엔 신장 제한이 있었다. 단신은 1m90㎝ 이하, 장신은 2m3㎝ 이하였다. 골밑의 두
-
KCC '30대의 힘'… 민렌드·이상민·조성원·추승균 펄펄
KCC 조성원(오른쪽)이 KTF 석주명의 수비를 피해 골밑을 파고들고 있다. [전주=연합뉴스] 1997~98 시즌. 프로농구 출범 후 두 번째 시즌이었다. 원년 우승팀 기아(현 모
-
TG 인수 동부화재, 시범경기부터 참가
프로농구 TG삼보를 인수한 '동부화재 프로미'가 10일 시작되는 시범경기에서 첫선을 보인다. 동부화재는 6일 한국농구연맹(KBL)임시이사회에서 '조건부'로 참가 승인을 받았다. 동
-
[스타산책] 프로배구 원년 챔프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
▶ 프로배구 원년 챔피언을 차지한 뒤 모처럼 한가해진 신치용 감독이 부인 전미애씨와 서울 도곡동 아파트 단지 산책로를 걸으며 담소하고 있다.최정동 기자 프로배구 원년 챔피언은 '제
-
'명장' 신선우 감독 KCC 떠나나
'남느냐, 떠나느냐'. TG삼보의 통합 우승으로 프로농구 2004~05 시즌이 끝나면서 신선우(51.사진) 전주 KCC 감독의 거취가 최대 현안으로 떠올랐다. 박종천 감독을 1년
-
[탐방! 프로농구 TG삼보] '나래 블루버드'로 출발…
TG삼보는 프로농구 출범 직전인 1996년 6월 창단했다. 당시 프로화에 참가하지 않고 해체를 결정한 산업은행과 한국은행 선수들이 주축이었다. 산업은행 출신인 최명룡(대한농구협회
-
17점차 … KCC, LG 대파
프로농구 전주 KCC 신선우(49)감독과 창원 LG 박종천(45)감독. 현역 시절 포지션이 똑같은 센터로 신 감독이 연세대 4년 선배다. 실업 시절에는 현대에서 한솥밥을 먹은 동
-
프로배구 2005년 2월20일 첫 서브
프로배구가 내년 2월 20일께 지난해 V-투어 우승팀 삼성화재와 준우승팀 현대캐피탈의 서울 개막전으로 첫 시즌의 문을 연다. 한국배구위원회(KOVO)는 김혁규 총재 주재로 25일
-
프로배구 내년 2월20일 개막
프로배구 원년 시즌이 2월20일 서울에서 개막한다. 개막전에서는 지난해 V-투어 우승팀 삼성화재와 준우승팀 현대캐피탈이 맞붙는다. 서울은 연고팀이 없는 중립지역이다. 한국배구위원회
-
포워드 현주엽 '도움왕' 노린다
프로농구 부산 KTF 현주엽(29.포워드.사진)이 대구 오리온스 김승현(26.가드)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어시스트왕에 대한 도전이다. 현주엽은 23일 벌어진 인천 전자랜드와의 홈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