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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 판 서두는 구미 유명잡지
구미의 유명잡지사들이 일본어판 제작을 서두르고 있어 일본출판계의 화제가 되고있다. 미국의 유력 시사주간지 「타임」이 일본어판 창간을 서둘러 지난 5월 이미 시험용 제작작업을 비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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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테랑 10년… 중간평가/말로만 좌파… 정책은 우경화
◎국유화취소등 후퇴만 거듭/개인적 인기는 여전히 높아 프랑수아 미테랑 프랑스 대통령(74)이 다음달 28일로 취임 10주년을 맞는 가운데 최근 프랑스에서는 그의 10년 치적의 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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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불 「영화전쟁」/불 배우 성비행 전력 미서 시비
◎“오스카상 안주려는 음모” 발끈 걸프전으로 무르익은 미 불간 밀월관계가 한 프랑스 영화배우의 소년시절 추행시비를 둘러싼 양국 여론 사이의 감정대립으로 자칫 깨질지 모르는 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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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북한 수교회담 앞서/3월 파리서 접촉/일 시사지 보도
【동경=방인철 특파원】 지난 9월말 가네마루(김환신) 전 일본 부총리의 평양방문을 계기로 북한·일본 국교정상화가 추진되고 있으나 이미 지난 3월 프랑스의 파리에서 북한일본간에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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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페만서 전면공중전“우선”/뉴욕타임스 대이라크군 네가지 시나리오
◎후세인 기꺾어… 철군 강압에 효과적/지상전 병행은 쌍방 엄청난 피해 우려/마지막은 이라크의 선제공격에 대응 조처 미국이 페르시아만사태를 무력으로 해결키로 결정할 경우 군사작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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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쿠웨이트 해방 4일작전 수립/불 시사지 보도
◎11월 달없는 밤에 함재기 출격 이라크기지 공습/이라크쿠웨이트 접경 장악 다국적군 집중 상륙 미군 관계자들은 4일간의 공세로 이라크군을 섬멸,이라크를 격퇴하고 쿠웨이트를 해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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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넘게 대치 지속되는 중동사태
◎“외국기자 너무많다”/이라크서 출국요청/미 병력 접경이동 공격력 강화/CIA 위성사진 24시간 판독 페르시아만사태 해결을 위해 미 소 정상들이 이번주말 핀란드 수도 헬싱키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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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인과 통독(분수대)
콜 서독총리에 관한 유머에 이런 게 있었다. 콜총리ㆍ대처 영국총리ㆍ체르넨코 소련공산당서기장ㆍ호네커 동독공산당서기장 이렇게 네 사람이 한 술집에서 정상회담을 열었다. 먼저 체르넨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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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불안으로 경제위기/물가등 못잡으면 「제2의 아르헨」될수도
◎렉스프레스지 보도 「이제 한국은 제2의 아르헨티나가 되는 길로 들어선 것인가.」 프랑스의 권위있는 시사주간지 렉스프레스 최신호(5월14일자)가 최근의 한국경제 위기를 다룬 기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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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지지율 곤두박질
「철의 여인」 대처총리에 대한 인기가 역대 영국총리 가운데 최하위로 떨어지고 미테랑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한달새 12%나 곤두박질하는 등 영국·프랑스 두 나라 정상들이 급격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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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독의 두얼굴」이 두려운 유럽/폴 케네디 미 예일대교수 기고
◎경제ㆍ군사적 지배 부활은 기우/비스마르크 시대완 상황 달라 20세기 유럽문제의 가장 큰 현안이 돼 왔던 통일독일의 창시자였던 오토 폰 비스마르크가 권좌에서 몰락한지 바로 1백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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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다른 골목에 선 서유럽 공산당
서유럽공산당 지도자들 가운데 루마니아사태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사람은 아마도 조르주 마르셰 프랑스 공산당 서기장일 것이다. 차우셰스쿠 정권이 붕괴되기가 무섭게 프랑스언론들은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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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인기 높았던 한국상품
「한국인이 몰려오고 있다.」80년대 중반 걸핏하면 외국잡지 표지에 나오던 제목이다. 자동차·전자·옷·신발·완구 등을 한아름 안고 활짝 웃는 모습의 삽화를 흔히 볼 수 있었다. 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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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과연 어디로 가나|불 주간지 5가지시나리오 발표
얄타 체체 붕괴 이후 유럽은 과연 어디로 가는 것인가. 베를린 장벽이 사실상 허물어지고,독일 통일 문제가 다시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면서 유럽인들의 관심은 온통 이 문제에 쏠리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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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유럽 희망인가 절망인가|불지서 가상시나리오 게재
앞으로 10년 후인 1999년의 유럽은 어떤 모습으로 변해있을까. 전후 45년간 동서대립구도로 유럽을 규정해온 얄타체제의 급속한 해체, 동구제국에 대한 소련의 영향력 감퇴, 눈앞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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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와 성 추문은 무관|프랑스인들 여론 조사
대부분의 프랑스 사람들은 정치인의 방탕한 성생활이 드러나더라도 선거 때 그에게 표를 찍어줄 것이라고 밝혀 섹스 스캔들로 정치인의 정치 생명이 치명상을 입는 미국이나 일본 등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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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혁명 200주년 기념영화|"불냄새 안난다"구설수
프랑스대혁명 2백주년의 축제열기가 아직 수그러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영화계는 혁명2백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프랑스대혁명』의 9월개봉을 1개월 가량 앞두고 벌써부터 뜨거운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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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지, 한국의 모피전문업체 「진도」크게 소개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은 최근호에서 「모피코트의 맥도널드」 제목으로 한국의 모피전문업체 (주)진도(회장 김영원)를 소개. 이 기사는 지난 65년 토끼털가공업체로 출발한 진도가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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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스(FICS)
요즘 영국·시사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새로운 용어 하나를 선보였다. 영문자로 FICS(픽스), fast industrializing countries의 약자다. 우리말로는 급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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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서기관 풀려날 가능성
【베이루트로이터·AFP=연합】17개월 동안 레바논에 인질로 잡혀있던 미국인 「제이컵슨」씨가 2일 풀려나고 영국 성공회의 「웨이트」특사가 베이루트를 다시 방문함에 따라. 한국의 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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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의 리비아 폭격은 실패작"|「US뉴스」지 작전분석 비판
지난달 15일의 대리비아 미해·공군합동폭격은 ▲부정확한 첨단무기 ▲부적절한 군사작전 ▲국방성의 예산확보를 위한 숨은 저의 ▲정치적 판단 착오 등이 한꺼번에 뒤엉킨 사실상의 실패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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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사13살 때 고르바초프만났다
소련공산당 서기장의 부인은 공개석상에 나타나지 않는다는 크렘린의 터부를 깨뜨린 여자-「고르바초프」소련공산당 서기장의 부인「라이사」여사의 사생활이 최근 서독 시사주간지 슈피겔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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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노벨문학상「시몽」의 작품과 생애
누보 로망 (신소설)의 대표적 작가로서 꾸준히 노벨 문학상수상 후보로 지명되어 왔던 「클로드·시몽」은 그의 40대 중반인 57년 『바람』을 발표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한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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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보며 세탁기 사용|날로 변하는 중공가정
중공의 모습이 바뀌고 있다. 프랑스의 시사주간지 렉스프레스지는 최근호에서 『중공의 새시대』특집을 싣고 중공경제와 주민생활의 이모저모를 소개했다. 최근 중공당은 종업원들에게 조끼를